아니 물론 내가 첫 플레이 주제에 주제넘게 막 마력있어야 보는 엔딩 엇갈림끝에 봐야하는 엔딩 이런거 노려서 그런건 있는데...있는데!
호우도 호애도는 알 길이 없다 쳐도 내 인우도 인애도돜ㅋㅋ 막 찍다보면 어디까지 갔는지 모르니까 그 미묘한 수치로 갈리는 이벤트 분기를 잡을수갘ㅋㅋㅋ없엌ㅋㅋㅋ세이브 로드를 몇번을 한건지;
공략보고 했는데도 타이밍도 수치도 맞추기가 쉽지 않더라ㅜㅜ 바일 하나로 저렇게 엔딩 봤는데도 바일 이벤트 중 호감쪽 이벤트도 미처 회수못한것도 많은거같아. 능력치는 되려 퀵세이브 퀵로드로 쉽게 맞추는데 아.. 어렵다 어려워 6개월짜리라서 꽤 쉽게 끝나네 했지만 이거 뭐 프메처럼 6년 이런식이었으면 세이브 로드하다 나가떨어졌겠다 하고 앞이 캄캄하더라고
바일 외모도 장꾸같은 성격도 내가 평소 공략하지 않는 타입의 캐릭이었지만 막상 하니 꽤 좋더라! 사실 한 6개월 사이 열몇살짜리들이 벌써 결혼 어쩌고까지 가는겨? 라는 생각이 불쑥 고개를 들기도 했지만 작중 계승자가 둘이라는 미묘한 상황에서 가장 베스트인 엔딩(애정엔딩 기준)이라는 점에선 또 되게 현실적이었어. 아무 뒷배도 없지만 왕이된 자와 능력도 뒷배도 있는데 왕이 되지 못한 자가 결합하면 정치적으로 최고의 결합아니냐고 ㅋㅋㅋㅋ 리리아노는 역시 노린건가..
대신 연인 루트 탔다가 이어지지 않거나 살해엔딩일땐 아이의 모습으로 나오는게 짠하더라. 특히 약속어기고 남자됐더니 성별분화과정에서 죽어버리고 타낫세가 분노하는것도 인상적이었음
그나저나 바일도 이정돈데 다른캐릭들은 대체 난이도가 어떨지 특히 루죤? 약간 끝판왕같아보였는데 이거 되는거냐고; 심지어 마력80 또는 루죤 뭐 호우도인가 올려야 나오는 엔딩 노렸는데 루죤 등장도 못시킴 바일 이벤보랴 능력치 올리랴 정신없어서. 타낫세 혐관맛집일거 같아서 굉장히 기대되는 한편 이 험난한 수치의 장벽을 넘을수 있을까 걱정된다
바일이 쉬운건 주인공에게 호의가 있다보니 공략 조건이 쉬워서야
다른 애들은 조건 안 맞추면 아예 공략 루트 못 들어가기도 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