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방의 부흥을 꿈꾸며~!
내 맘대로 다꾸 페스티벌 개최하기!!ㅋㅋ
작년 12월에 스벅 다이어리 받고... 23년부턴 다이어리를 꼭 써보자! 근데, 평범하게 말고.. 좀 꾸며서..?
라는 작은 목표를 가지고 시작한 다꾸.........인데 다꾸 돈 왜...이렇게 많이 들어..??
초기 비용만........아마도 n0만원..???
스티커 욕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사다보니까;.....1년 가까이 소비한거 생각하면.. 아마도 n00만원이 되었을 것 같은.......
스티커를 더 사면 내가 사람이 아니다! 라고 친구와 약속을 하고.......하루만에 사람이 되길 포기했어^^........ㅋㅋ...
아무튼... 이젠 정말.....있는 거 털어써야지..
다꾸는 1월부터 8월 말까지 매일 작성하고, 이후에 9월 한 달간 권태기를 겪으며 (사실 6월부터 힘들었어;)...... 한 달 동안 아무것도 안 하다가
10월에 인생 첫 덕질(아이돌)을 시작하면서 빈티지다꾸에서 다꾸 방향이 좀 바뀌었어.
그래서 중간에 주의(..?)문구 넣을게!
일단.......8개월간 혹사당한 나으....다이어리
아코디언 아닙니다. 부채 아닙니다. 마치 비명을 지르는 듯 한 스벅 다이어리......^^.......
다 공개하긴 무리고.....내가 가장 좋아하는 페이지 한 23장(..........)만 골라왔어ㅋㅋㅋ
갈수록 지쳐가는......다이어리..... 8월은 그냥 스티커 털기...ㅠㅠ였어... 목표는 12월까지 하는 거였는데.. 나약한 내가 졌다......스티커 다 털고 이젠 그만하자.....이런 생각으로 막 꾸미기 시작해서 보여줄만한 사진이 없다..ㅠㅠ
이후로 어쩌다보니 아이돌 덕질을 하면서 다꾸 방향을 전환했어
근데 사실 덕질 때문에 전환한건 아니고..... 계속 빈티지를 꾸미다보니 아이디어 고갈에... 매일 일기를 써야한다는 부담감이 커지고
또 나는 꾸미기+일기를 같이 하다보니까... 꾸미는 건 즐거운데.. 일기 내용은......ㅠㅠ..맨날 회사에서 있었던 기분 나쁜 일이라던가
이때 마침 직장상사랑 트러블이 있었는데 그런 이야기밖에 안 적었더라..... 그런 내 모습이 너무 큰 스트레스였어ㅠㅠ 다시 읽어도 즐겁지 않은 다꾸라
더는 하고싶지 않았고.
즐겁자고 하는 일인데!!.....취미를 빼앗긴 느낌..?
그러다가 친구 영업으로 덕질을 시작하고나서, 포토프린터를 사고 다꾸 방향을 좀 바꿔보자 생각했어.
매일 쓰던걸 그냥 쓰고 싶을 때, 그리고 특별하게 기억하고 싶은 것들이 있을 때, 덕질관련해서 즐거운 일로 쓰자! 라고 생각하고 새로 다이어리를 구매!
이때부터 불타오르기 시작했지 ㅋㅋ
아래는 덕질 내용도 포함되어있어!
1차 덕질 우리집 멍뭉이 사랑하는 내 멍뭉이
ㅋㅋㅋㅋㅋㅋㅋ
모든 덕질위에 우리 멍뭉이 있다. 너무 귀엽지 않니..? 근데 물어. 무서운 녀석이야.ㅋㅋㅋㅋㅋ...아 아래 잘린 사진은 얼굴이 나와서 잘랐어
이렇게 포토를 뽑아서 소소하게 스티커로 꾸미면서 수다쟁이 다꾸를 시작함! 오히려 이게 적성에 더 잘 맞는 것 같아!
특별하게 먹은 거나 가족 모임, 강아지 덕질 등등을 쓰고
여행다녀온 이야기 같은 거도 주로 쓰고 있어.
포토프린터 정말 잘 샀다. 비싸긴 했는데 올해 가장 만족하는 소비 5위 안에 드는 것 같아!!
슬슬 덕질이 보이기 시작하죸ㅋㅋㅋㅋ..............
그리고 이렇게 빈티지 다꾸도 소소하게 하고있어!
아래는 덕질사진
요즘 빠져있는 아이돌인데 라방 보고 재미있던 부분이나 기록용으로 캡쳐해서 다꾸하고 일기 쓰고있어
하.......
나 내 일기 내용 지우려고 포토샵도 깔았는데 ㅋㅋㅋㅋㅋㅋ:) 블러 처리하는거 손가락 너무 아팠다....;
재미있었나? 볼 만 했을까?
구경해줘서 고마워! 어디 자랑하고 싶어도ㅠㅠ 자랑할 곳이 같이 다꾸하는 친구 외엔 없어서 토리들에게도 자랑하고싶었어!
꾸방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