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3부 완결된 시점에 벨툰입문해서
3부까지 호로록보고 열흘인가 있다가 4부 시작했어
야화첩이 내 벨툰역사상 최초의 연재작임 ㅋㅋㅋㅋ
저번주에 오늘 완결난대서 좀 갑작스러운 소식이었어 (그 옛날 지화무묭시절 불지르고 사람죽이던거 생각하면ㅋㅋㅋㅋ) 잔잔하게 완결이 성큼왔네~ 생각했는데
오늘 별 내용이 없다? 둘이 만나고 해피엔딩 완결이에용- 이게 끝인데
최근들어 가장 작화가 쩔었고
그냥 별거없는 실루엣이고, 풍경인데 묘하게 미모포텐터짐
얼굴에서 둘다 세월이 살짝 지난게 느껴지고 근데 묘하게 (내눈에 저번주 대비) 둘다 더 잘생겨졌고 기와지붕 작화하며 회차 전체에 은은하게 텐션이 미쳤음
그리고 재회하고 해피엔딩난게 전부인 회차인데도 꾸아아아악차있음
이게 진짜 신기해 한 에피가 꽉차있는 느낌을 준다니
처음 만날때랑 같은 멘트 나온거도 반가웠구 ㅠㅠㅠㅠㅠ 눈물흘리지 않아도 우는 것같은 장원급제하신 현감나리 최고...
구마와 성장이 깃든 조선비엘이었다 π.π
당연히 외전 있을꺼같아 많이 아쉽진않은데
초기부터 연재달리거나 이걸로 입문한 사람들은 작가님 만큼이나 기분이 이상할꺼같아 .... 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