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극장판에서 적으로 나오는 피오레가 너 따위가 고독을 아냐고 하면서...
(참고로 마모루 어릴때 병원에서 만난 외계인...인데 마모루에 대한 집착이 심한 캐릭터 었음....)
세일러문의 에너지를 뺏는상황
그러면서 전사들 고독 했던 과거들 나옴ㅠㅠ
머큐리 : 성적 좋은거 자랑이나 하고 기분 나쁨
쥬피터 : 또 싸움 하다 상처 입힘? 저런 난폭한 애한테는 다가가지 않음.
비너스 : 마나코에게 다가가기 힘드네. 맨날 어디에 가는지 세일러 V같은 정의의 놀음 하고 있는게 분명함
마스 : 없어진 반지나 지갑을 바로 맞추니 기분 나쁨
피오레가 우사기를 죽이려 하자
내행성 전사들은 우사기가 가장 소중한 아이라며
죽이지 말라고 애원함....ㅠㅠ
but 역시 주인공이라 죽지 않죠...
어찌저찌 마지막 클라이막스에 소행성이 지구에 떨어질 위기에 처하자
세일러문이 모두를 지켜 내겠다며 은수정을 개방하고...
내행성 전사들은 뒤에서 지켜 주면서 우사기에 대해 짧게 회상ㅠㅠ
외톨이었던 위에랑 다르게 우사기는 먼저 다가와주고 친근 하고...
내행성 전사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친구가 됨...
쥬피터 너무 짠내나 개인적으로ㅠㅠㅠ 우사기의 이런점 때문에 좋고... R극장판에서
내행성 전사들 속마음이 짧게라도 나와서 좋았어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이래서 세일러문 시리즈 중 R극장판을 제일 좋아해. 고독했던 내행성 전사들이 우사기에게 구원받고 하나로 묶이는 관계성을 단 4분 만에 인상 깊게 연출해준 소중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