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왜 안해? 간호사 개추천하는 이유

나는 09학번 13년에 대병 입사한 간호사 11년차 토리임. 

big5병원 3교대 작년 원징 7500만원임.

내 주변 간호사들 다 돈 잘 벌고 잘 살고 있어서 나는 내 친동생, 내 사촌 동생 등 주변에 다 간호사로 일하고 있고, 

우리 고모도 20년동안 경력단절이었는데 다시 유휴간호사 교육받고 요새 한방요양병원 당직간호사 하시면서 한달에 250씩 버심. 적극 추천하는 직업이야.

또 요새 출산률 떨어져서 언제 망할지 모르는데 간호사 면허있으면 이민도 쉬운게 현실이라 나는 진짜 추천함. 

일 힘들긴한데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문과쪽에서 취업 너무 힘들어서 노느니 뻗어나갈곳많은 간호사 면허 있는게 그래도 괜찮은거 같음 

임상경력 1년만 있어도 여기저기 불러주는 곳 많고 

임상이 잘맞으면 더할나위 없이 근무할때만 빠싹 일하고 퇴근하면서 손털고 집오면 됨. 

밑에는 내가 10년 동안 친했던 선배, 동기, 후배들이 일하는 곳들이니 참고바람.

(1) 제약회사나 CRO 임상시험 

PRA 퀸타일즈 파렉셀 한국아이큐비아, 아이콘클리니컬리서치코리아

(임상경력 1~3년 필요, 영어잘해야함, 교수들이랑 전화 자주함, 워라밸 x)
- CRC ->병원에서 일하는 연구간호사

- CRA -> 제약회사나 다국적 CRO에서 일하는 연구간호사  -> 잦은 이직으로 연봉올려야함. 1억 이상 찍는 사람 봄.

- CRO -> 임상시험만 전문적으로 하는 외국계회사 
- 영업(하는 사람 못봄)

(2) 심사
- 의료심사간호사 : 병원 심사직간호사 or 4대공단 심사직 간호사 + 심평원 심사직 간호사 (임상 필요)

- 보험회사 심사 간호사 -> 의료심사역, 신체손해사정사(자격증따야함), 언더라이터 등 

(임상 필요, 처음 시작을 계약직으로 시작하는 추세임. 신입을 잘 안뽑아서 신입 계약직-> 원수사 정규직으로 가는 커리)

(3) 의료기기 투석 산소 바이팹 등 
-PM

(4) 산업간호사=보건관리자 

300인 이상의 기관에서 무조건 보건관리자 1인 선임해야해서 21년 10월 이후로 수요 많음.

혼자일하고 싶다 => 보건관리자 하세요~

산업위생기사들 텃세부림. 본인들 밥그릇뺏겨서 ㅋ

공공기관 보건관리자는 보통 별정직/승진불가직무로 보건실(건강관리실)에만 30년 근무하게 되어있는 공기업들도 있음. 

안정적으로 애키우면서 한곳에서 인계없이 쭉 일하고싶으면 공공기관 매우 추천

산업위생에 필요한 법정근무기준을 충족해야해서 산업위생기사 따는게 좋음. (사실 간호사로 보건관리자 할수있기떄문에 정규직이면 안따도됨.)

삼성/하이닉스/현대차 EHS 보건관리자가 제일 대우 좋음 그 쪽으로 입사하고 싶거나 더 커리어 쌓고 싶으면 산업위생기사 따고 대학원가야함. 

서울대 연대 등 직업환경 or 보건 쪽. (반도체-백혈병/ 3d기기-혈액암 상관관계 등. 대기업 공장내 안전보건환경 예방해야해서 공학지식요함.)

(5) 항공사승무원

간호사 특히 응급실 출신은 가점 높음. 

중동 3대 승무원 에미레이트 항공, 카타르, 에티하드 항공 등 승무원 많이 뽑음.

+ 아시아나항공 상무가 연세대 간호학과 출신

2. 공무원

(1) 국가직 공무원
-보건복지부, 문체부 산하 등. 세종시 근무. 7급 시작

(2) 지방직 공무원
-간호직, 보건직 8급 시작

(3) 소방직 공무원

교대근무 하긴하지만 출동없으면 잘수있는걸로 알아.

그리고 내친구남편이 간호사하다가 소방관하는데  교대근무 급여로 실수령 450~500 찍는다함. 아니라면 댓글 바람 수정할께 

(4) 보건교사

(5) 법의간호사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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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기업 (순서는 마구 씀..)

위에서 얘기한 보건관리자/심사직 위주로 입사가능

건강보험공단은 예외적으로 건강직/요양직 입사가능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
심사평가원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한국인체조직기증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대한적십자사, 혈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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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임상(병원)

(1) 대학병원/ 종합병원 : 병동, 특수파트(외래 내시경 수술 마취 회복 응급 중환자실 분만실 중앙 인공신장 등)

-내과병동 : 어레스트 많이 남, 자질구레, 오더계속남, 환자예민, 처음 신규때 내과병동에서 트레이닝받아서 버티면 병원 어딜가도 편함.

-외과병동 : gs제외 단일과 수술공장은 괜찮은듯 수술전 마취평가에서 이상있으면 애초에 입원안시켜서 코드블루 상황이 별로 없었음, 빨리빨리 중요함, 루틴업무 깔끔하게, 이식외과는 개힘듬, 개구림.

-중환자실 : 단일과 중환자실 nsicu ticu nicu 등은 올드많고 만족하며 다니는 사람 많이 봄. 그러나 micu sicu eicu .... 별로인듯...... 

-수술실 :  모든 과 수술을 다 들어가야되서 트레이닝이 길다. 3년동안 막내, 근데 올드많은걸로 보아 괜찮은듯. 

-마취과 : 잘모름, 올드많은걸로 보아 괜찮은듯. 

-응급실 : 전인간호x 오버타임 제일 없음, 처음 신규때 응급실에서 트레이닝받아서 버티면 병원 어딜가도 편하다 함.

-소아과 : 잘 모름. iv pa들이 잡아줘서 부러웠으나 힘들거 같음.

-정신과 : 잘 모름. 근데 올드많음 

-간호간병통합병동 : 괜찮음. 

(2) PA, SA : 레지던트 업무

(3) 검진센터/외래 : 사람 100-150명당 간호사 1명 하루종일 전화/대민업무/채혈/안내/접수/ 검사예약/수술예약/결과안내 하다가 미쳐버림. 너무너무너무 바쁨.

(4) 병, 의원급

(5) 조산사---->조산원 경영

(6) 해외간호사 :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

->해당 국가 면허시험 통과 필요 엔클렉스 등. 

(미국은 한 달에 한국 돈 850만원 세후 월급. 주 3일 근무 기준, 1년에 세후 1억 1천~5천만원 정도. 주마다 세금이 다 달라서 꼭 뉴욕말고 세금 적게 내는 텍사스, 플로리다 등으로 가면 세후 연봉 더 높아짐. 세전 연봉은 한화로 2억원 정도. 내 친구들 8~10년차 기준, 나잇근무, 특근에 따라 달라지고 4년제 학사bsn만 했을 경우임.)

영국, 캐나다-> 해당 국가 간호대학부터 다시 다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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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장기요양기관 및 지자체 치매지원센터

(1) 요양센터 요양보호사 15명 미리 채용해서 보건복지부에 신고해야함. 

장기요양보험 1-3급 가능한 수급자로 요양보호사들을 매칭해서 

센터장으로서 관리해야함. 요양보호사 관리가 어려움.

(2) 주야간보호센터

(3) 요양원

(4) 치매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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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대학 등

(1) 대학교 조교, 실습강사, 시간강사 (석사, 박사해야함.)
->조교수, 부교수, 교수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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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

(1) 학원강사 : 경영 혹은 간호조무사 학원 강사, 요양보호사 학원강사

(2) 산후조리원 : 경영 혹은 신생아실 간호사

(3) 어린이집 : 경영 (소아과 간호사 출신은 차릴 수 있는 걸로 얼핏 들었는데 만약 아니라면 댓글 추가 바람.)

(4) 로펌 간호사 연봉 짬 

(5) 국제기구, NGO 등 WHO, UN, 국경없는 의사회, 유니세프 등 학교선배 몇몇봤는데 연봉은 짜다함. 영어 잘해야함, 석사 이상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