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련 대사임...
조건 좀 까다로움
카자도르 공략완
아스타리온 승천X
묘지 앞 이벤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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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알 신전에서 오린과 1대1 싸움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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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 난입 후 오린 공략
주인공 부활
이 순서로 하면 주인공은 바알의 대리인으로 진화한 것도 아니고, 충동을 없앤 것도 아닌 최악의 상태가 됨.
바알이 직접 주인공을 영원한 광기 속에서 , 충동에 사로잡힌 채로 살라고 선고한 거임.
그냥 언젠가 오린 같은 상태가 되는 게 예약된 셈.
그리고 이 상태로 아스타리온한테 말 걸면 다음처럼 진행됨.
영상 속의 아스타리온이 진짜 슬프게 말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8) "I'll weep, wondering what happened to my mad love." Astarion x Dark Urge romance - YouTube
(대충 발번역)
언젠가 당신이 충동에 삼켜지는 게 운명이라면 남은 우리의 시간을 즐기고 싶어.
하지만 곧 작별 인사를 해야 할 거야.
그리고 천 년 정도 흐르고, 내가 다시 사랑하는 법조차 잊었을 때.
당신이 문득 떠오르고 나는 내 미친 사랑에게 벌어진 일을 생각하면서 울겠지.
그리고 이렇게 진행해서 선 엔딩 본 사람 말에 의하면
아스타리온이 태양 빛을 피해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물러난 사이 타브의 충동이 폭주함.
여기에서 자살 선택 안 하면 오린처럼 변한 타브가 발더스 게이트로 향하면서 끝나고,
자살하면 그냥 죽고 끝남.
작별 인사도 못함........
타브랑 아스타리온이 끝까지 선하기를 택한 결과가 저거라는 게 너무 슬프다
참고로 나는 게일로 저 이벤트 직접 시도해 봤는데 별말 없었음
서점 창고 털고 미스트라 소환하고 밤에 데이트까지 해서 로맨스 거의 끝까지 진행하고 저 조건 성립시키면
바알이 주인공 용서하지 않을 거라고 걱정하는 말을 하긴 하는데, 그런 문제에 대해 추측해서는 안 된다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거라고 좀 긍정적인 여지?를 남기고 넘어감.
아스타리온은 어센던트 뱀파이어가 되는 걸 포기한 상태라서 주인공 보호할 수단이 없는 것과 달리
게일은 아직 카서스의 왕관을 손에 넣는다는 선택지가 있어서 그런가 싶기도 함.
+
(본문과 관계없는 덤)
뱀파이어 스폰들이 3막 캠프로 쳐들어왔을 때, 전투 중 아스타리온 납치당하게 하면 납치된 아스타리온 시점으로도 전개된다 함
아스타리온이 해골한테 잡혔을 때 저항하거나 직접 싸울 수 있고, 동료들이 구하러 올 수도 있다함. (해골한테 죽을 수도 있는데 부활 주문 먹히는 듯.)
잡힌 아스타리온이 직접 결계 깨부수는 게 멋있어서 영상 추가함.ㅎㅎㅎ
(18) Spawns attacking at night (Astarion kidnapped outcome, all options)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