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재탕하는데 진짜 잘 만든 드라마인거 같아
사극의 정석? 이런 느낌.
장금이 홍시 시절부터 수라간에서 음식 하고 최고상궁 배틀하고
한상궁이랑 장금이 엄마 이야기까지 서사 착착 쌓다가
유황오리 사건으로 한상궁 유배가다가 죽고 ㅠ 눈물 철철
장금이 독기 품고 복수하겠다고 의녀 공부해서 시험봐서 다시 한양 오고
의녀 수련할때도 우여곡절 끝에 불통 세개 받아서 떨어지는 줄 알았다가
다시 내의원 들어가고! 그래서 원수들 다시 만나고 열이 등장
역병을 식중독으로 밝혀낸 에피소드도 좋구 열이 넘 얄미웠음
난 그 연생이랑 민상궁이랑 창이랑 해서 장금이 포함 이 조합 넘 좋음 ㅠㅠ
다시 만나는 장면 내 최애 ㅋㅋㅋㅋㅋ
주인공의 시련과 사이다를 적절하게 배치해서 더 재밌게 본 것 같아
이렇게 여자가 찐 주인공이고 다해먹는 사극 또 없나.. 비슷하게 수백향도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