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넴화 방지 이전글 링크들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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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물 건너 먼 길 온 우리 댕댕.. 함께한지 벌써 네달이 다 되어가네. 시간 너모 빨리 가서 깜짝깜짝 놀란다..
지난 세 달간의 기록+드디어 유전자 검사 해서 결과도 함께 올려!
사진 순서 뒤죽박죽 주의~~
이스트리버 강변에 있는 최애 공원. 대부분 풀밭들은 다 강아지 금지인데(사람들이 노는데 강쥐들 쉬야 하면 안되니께) 이 구역은 오프리쉬만 안하면 갱쥐 허용이라 이 공원 오면 꼭 들려. 사람 없을 땐 훈련용 긴 리쉬 걸어놓고 공놀이도 해!
각각 다른 날 찍은 사진ㅎㅎ
밤에 컴하는 나를 바라보는 댕댕
낮잠; 제법 무서워;
술 좋아하는 댕
나도 코쌈 찍고 싶었는데 애매하게 실패ㅋㅋ
이렇게 눕는거 좋아함.. 프로 눕방러
밤에 코 자기. 유독 다리 짧아보여서 귀엽.
첫 기차여행(?) 넘나 얌전히 누워서 자면서 가줘서 고마웠음.. 근데 9키로를 토트백에 넣어서 한쪽 어깨로 메고 다니려니 진짜 어깨 뽀사질 거 같아서 엊그제 결국 310불짜리 백팩 캐리어 주문함ㅠㅠ 우리 애 사이즈가 편하게 들어가는 백팩이 너무 없어서..독일제로 사야했움ㅠㅠ 어부바 배낭 120불짜리 사놓은 건 절대 지퍼 잠그는 걸 허용하지 않아서 되팔아야해..ㅎㅎ...ㅠ 제발 팔리길
직장에서1
술 좋아하는 댕2
직장에서2
노인댕과 사이 데면데면 한데 저 날은 가까이서 같이 자길래 찍었어ㅎㅎ
새 우비 사고 처음 나가는 날이었는데.. 건물 입구에서 비 오는 밖을 한참 쳐다보다가 싫다고 돌아 들어옴; 결국 비 그칠때까지 기다렸다가 밤 열한시 반에 다시 나갔어ㅠㅠㅋ
직장에서3
새 베드 사줬는데 엄청 자주는 안 써도 종종 써줌
직장에서4
내가 자기 불리스틱 훔쳐갈거라고 생각함; 눈빛 매우 불손
불리스틱 냠냠
이게 결국 소 거시기...라.. 내 친구는 우리 아이를 딕 츄어라고 부름ㅜㅋㅋ
타코 튜스데이~~~
시그니처 포즈
웃기게 꾸겨져 자고 있어서 찍어봄ㅋㅋ
직장에서5
빈 스튜디오 갔을 때 줄 풀어주고 우다다 잠깐 함ㅋ
직장에서 6
동료가 갱쥐 안전조끼 옷 산 거 세트라서 한 장 줌ㅋㅋ 현장 안전은 중요하지!
안 더울 때 밤에 산책 나갈 때 자주 입음ㅋㅋ
최애공원 2
콘크리트 언덕 있는 도그런에서 미친듯이 쏘아 다니다 양 뒷발 패드 찰과상 입음ㅠ
며칠간 밖에 다닐 땐 발 랩핑해서 다님.. 어그적어그적 걷다가도 밖에 나오면 호다다닥 잘 걷더라구
최애공원3
직장에서 7
세명이 노력해서 한 장 건진 단체샷ㅋㅋㅋ 카메라 앞에서 간식 흔들어서 겨우 찍었엌ㅋㅋㅋ
최애공원4
시그니처 포즈2
발 까져서 둘둘 말고 다닐 때ㅠㅠㅋ
이 때 병원 가서 깨달았지.. 우리 애는 병원 가면 개쥐롤하는 애라는걸.. 다행이 나한테는 공격적으로 굴지 않아서 내가 직접 머즐 씌움ㅠㅋㅋ 별거 하지도 않았는데 극대노 해..ㅠㅠ
아침에 일어나서 보는 얼굴ㅋ
최애공원5
저 콘크리트 언덕에서 꼭 발이 까져ㅜㅋ 저 날 저 시바댕이랑 케미가 맞아서 둘이 엄청 놀음. 아쉽게도 그 뒤로 마주친 일은 없었어ㅜㅋㅋ
첫 페리 탑승기
그냥 멍 때리고 있더라고..ㅋㅋ
대망의 유전자 검사 결과..
ㅋㅋ????? 쉬골좝종..? 우리애가.. 그냥... 쉬골좝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밀한 개 종류 잘알 부심이 있었던 나톨.. 꼬리 모양으로 우리 애는 분명 시바가 섞였다고 확신을 하고 있었는데.. 시바는 단 1프로도 섞이지 않은 퓨어한 시고르자브종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쉬골좝종이란 걸 컨펌 받기 위해 160불을 썼나?!?! 건강 패널도 같이 했는데 넘나 믹스 된 순종 시고르 답게 모든 유전 질환에 대한 위험성이 제로제로제로 였다고 한다. 넘 다행이지ㅋㅋ
이건 어젯밤.. 양치 하고 나왔더니 침대 가운데에 떡하니 누워서 자리 차지하고 계심..
(엄마 나 잘거니까 저리 꺼져)
열일하시는 부장님.
탁..타타탁..탁..
시그니처 포즈 3
망충한 표정..ㅋㅋ
물고 있는건 치아에 좋다는 간식이야!
이중모라 그런가 더위를 엄청 잘 타.. 냉장고에 잠깐 넣어놨던 쿨매트 쇼파에 올려주니까 잘 썼음.
공마니아임
갱쥐 오케이인 허드슨야드 쇼핑몰에 브롱스 브루어리가 들어와 있어서 퇴근 길에 들러봄.. 이런데 가면 안고 있으면 얌전히 안겨 있어서 편해! 효멍이.
최애공원8
프로 눕방러222
동네 도그런.. 걸어서 10분?정도 가면 있는 곳인데 지금 우리집에서 3블럭 가면 있는 곳에 새 도그런 공사 중이라 기대 중이야.. 빨리 완공 됐으면!!!
이 날은 저녁에 센트럴파크 지나서 집 가려고 갔는데.. 헤엑 쥐들이 우글우글.. 그 와중에 조금 조용한 길 갔더니 저 앞에 라쿤 나타나서 우리애 들쳐 안고 ㅌㅌ함;(라쿤은 광견병 캐리어라 위험해서ㅜㅜ) 이 뒤로 센트럴파크 어두워 진 후에는 안 가...ㅋ...
그녀가 자는 법...
가끔 안 더울 때 와서 이렇게 자다가 더워지면 내려가.
사진 엄청나게 많이 올렸는데 끝까지 봐준 톨들 고마워!
행벅하게 웃는 우리 댕댕이 사진으로 마무리 할게!!
부장님짤에서 터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