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mitory.com/specup/28829504
방금 이 글 쓴 토린데
이번에는 무역회사 대표, 교수,
베스트셀러 저자, 국제무역사 출제위원,
삼성물산 등 기업 교육하시는 분이 해주신 거야
성함은 이기찬이라는 분이셔!
오늘 그 분이 쓰신 책 가져와서
싸인 받는 분도 있던데 유명하신 것 같더라
아 그리고 실제로 만나뵈면
굉장히 재밌으신 분이야ㅋㅋㅋㅋ
강의 들으면서 박장대소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라능ㅋㅋㅋ
토리들도 강의 들을 기회 있으면
꼭 들어보길 바라!!
무역 전공한 것과 안 한 것의 큰 차이 없음
다시 교육해야 함
-> 의외로 무역 전공 선호 X
-> 삼성물산 신입 직원 중에 전공자 거의 없음
외국어 -> 중학생 수준이면 됨
꼼꼼한 성격 필요 -> 여자 선호
외국 바이어들은 술접대 좋아하지 않음(특히 서양)
대기업 : 분업화 -> 부품
해외에 지사(법인)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
거기에 파견 나간 직원들과 한국어로 일함
-> 영어 쓸 일이 거의 없음,
영업은 현지 직원들이 다 함
중소기업 : 혼자서 다 하기 때문에,
전체 흐름 이해할 수 있고 일 배우기도 좋음
(업무 범위 - 해외영업 + 무역사무)
상사보다는 자기 제품 만들어서
수출하는 회사가 나음
-> 상사는 수출업자와도 협상해야
하는데, 그게 결코 쉽지 않음
소비재보다는 생산재 기업 지원
잘 안 알려져 있으면서도 수출 많이 하는 기업
-> 경쟁률 낮은 좋은 기업
(예시 : 노벨리스 - 알루미늄, 매출 조 단위
심텍 - 반도체 부품)
무역보험공사, 무역협회, 수출입은행에
지원해보는 것도 좋음!
코트라는 해외에서도 근무해야 하기 때문에
가족이 있다면 곤란함ㅠㅠ
무역 법규 공부할 필요 없음
운송, 보험, 통관은 대행 맡기기 때문에 몰라도 됨
결제도 은행이 하는 업무기 때문에 몰라도 됨
무역 실무 -> FOB, CIF, L/C, T/T(70%)
주로 쓰는 건 이게 다임(자격증, 전공 큰 의미 없음)
국제무역사 실무랑은 많이 다름
(직접 강의하시는 정재환 선생님도 하셨던 말씀)
-> 사족 : 한번 낸 문제는 다시 못 내다 보니까
책 뒤져서 잘 모르는 내용을 내신대.
그래서 본인이 풀어도 반도 못 푸신대.
외국어 : 무조건 영어가 우선
제2외국어는 거래처랑 친해질 때 유용하고,
비즈니스에서는 영어 쓰기 때문
-> 사족 : 스페인어 전공이신데도,
스페인 사람 만나면 한 마디도
모른다고 하신대ㅋㅋㅋ
회화보다 작문이 중요
-> 출장 갈 일 별로 없음
-> 증거가 남지 않기 때문에 전화 선호 안 함
-> 이메일 쓰는 연습☆
-> 긴 문장보다 짧은 문장, 어려운 단어보다
쉬운 단어를 잘 쓰는 훈련을 해야 함☆
(새로운 단어 암기 X)
(다들 바쁘기 때문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 영자신문, 영문 바이블 - 좋은 공부☆
무역회사 전문 취업 사이트 :
잡투게더(무역협회), 트레이드인
외국 문화 및 상관습 많이 알고 있어야 함☆
(예시 - 먼나라 이웃나라, 정글만리, 비정상회담)
(코트라 홈페이지 하단의 '국가정보' 카테고리)
여기까지야! 알고 있는 거랑 적잖이 달라서
좀 놀랍더라.. 암튼 참고해!
+
다른 현업 출신 교수님께 들은 내용 추가할게!
해외 대학 분들에게 경쟁력이
밀리지 않을까요 라고 여쭤봤는데,
그 분이 하시는 말씀이 안 그래도
예전에는 해외대학 출신들을 많이 뽑았대
근데 요즘에는 괜히 외국 물만 들었다고
오히려 잘 안 뽑는대
(아무래도 우리나라 기업 문화가
좀 보수적이니까
외국 대학 출신들은 적응을
잘 못 해서 그런 것 같아)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단순히 영어만 잘하는 사람하고
영어는 좀 못하지만 정이 가는 사람이 있을 때,
누구한테 물건 사겠냐고 하시더라
영어는 결국 수단일 뿐이니까
자신감 가지라고 해주셨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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