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행복해보이는 가정
베티(엄마), 마탑(딸), 무디(아빠) 셋은 좋은 집에 좋은 직장에 남부러울게 없어보임
무디는 이란에서 미국으로 건너와 20년 이상 살았지만 이란인이라는 이유로 직장에서 무시를 받음
항상 겉도는듯한 느낌을 받는 무디
이란에 있는 무디의 가족들은 무디에게 전화를 자주 해서 왜 가족들을 보러 오지 않냐며 배은망덕하다고 엄청 뭐라고 함
무디는 휴가로 2주만 이란에 가자고 하지만 베티는 무서워서 싫다고 함
진심 어린 무디의 말에 결국 2주 동안만 이란에 가기로 결정한 베티
이란 테헤란 공항에 도착하고 무디의 가족들로부터 환영을 받음
그런데 이란의 분위기는 생각보다 더 보수적이었음
베티가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머리카락을 완벽히 가리지 않자 단속반이 총까지 들이대는등 수모를 겪음
밥 먹을때도 남녀가 따로 먹고 여자는 불편한 옷
남편은 계속 식구들과 싸움
대체 무슨 얘기로 그렇게 싸울까?
이 모든것들이 낯설고 싫은 베티와 마탑
어찌저찌 잘버티고 드디어 미국으로 돌아가는 날
그러나 갑자기 무디의 형제가 방에 들어와 오늘 출국 못한다고 함
드디어 본심을 드러내는 무디
큰 목소리 한번 내지않고 다정하던 무디가 갑자기 폭력을 쓰자 충격에 빠진 베티
무디는 아무도 미국에 가지 않을거라고 말하며 방문을 잠그고 나가버리는데...
앞으로 베티와 마탑의 어떻게 될까?
제목 : 솔로몬의 딸 (Not without my daughter) 1991
참고로 실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