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낙 명대사 많은 작품이지만
처음 볼 때도 그렇고 윤화의 저 대사가 인상 깊었어
https://img.dmitory.com/img/202307/3Ej/oWs/3EjoWso3JmkoewAsa0Yk8c.jpg
https://img.dmitory.com/img/202307/5S6/gdh/5S6gdh3Erua4qkSa4OwMiU.jpg
그 남자라면 어떻게 했을까?
권총을 들고... 화기를 나르고... 도망자로 쫓기며...
절망할 자유도 파멸할 자유도 온전히 그의 것이었을까?
나는... 어떻지? 이 방을 떠나, 살아갈 수 있을까?
역적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망국과 함께 죽을 수 있을까?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당신과 같지 않아. 버릴 수도, 가질 수도 없다.
버리지 못하는 것은 역적이기 때문이오,
가지지 못하는 것은 계집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망국의 계집만큼은 될 수가 없다.
숨소리 한 번 못내보고 짓밟힐, 마른 땅의 들풀처럼은 될 수가 없다.
오직 하나, 당신과 같은 것이 있다면...
그때, 수아가 살렸던 그 사내.
오직 하나, 나도 그와 같은 것이 있어.
절망할 자유도, 파멸할 자유도 모두 나의 것이다.
온전히, 그리고 영원히.
처음 볼 때도 그렇고 윤화의 저 대사가 인상 깊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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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라면 어떻게 했을까?
권총을 들고... 화기를 나르고... 도망자로 쫓기며...
절망할 자유도 파멸할 자유도 온전히 그의 것이었을까?
나는... 어떻지? 이 방을 떠나, 살아갈 수 있을까?
역적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망국과 함께 죽을 수 있을까?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당신과 같지 않아. 버릴 수도, 가질 수도 없다.
버리지 못하는 것은 역적이기 때문이오,
가지지 못하는 것은 계집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망국의 계집만큼은 될 수가 없다.
숨소리 한 번 못내보고 짓밟힐, 마른 땅의 들풀처럼은 될 수가 없다.
오직 하나, 당신과 같은 것이 있다면...
그때, 수아가 살렸던 그 사내.
오직 하나, 나도 그와 같은 것이 있어.
절망할 자유도, 파멸할 자유도 모두 나의 것이다.
온전히, 그리고 영원히.
아 이거 아가씨 마지막 직전이구나...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