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야.
이것도 공포방 글 맞지?
댓글로 쓸게.
방금 집에 오는데 엘리베이터가 ㄴ너무 위에 있는 거야. 그래서 계단으로 올라왔어.
그런데 우리층에 불이 켜져있는 거야? 그리고 계단으로 올라가는 도중에 삑삑삐삑 하는 번호 누르는 소리가 들리길래 앞집인가 했지.
그런데 올라가서 보니까 어떤 여자가 우리 집 비밀번호를 누르고 틀리고 누르고 틀리고 있었어...
그래서 내가
'누구세요?' 하니까 아 여기 ***5호 아닌가요. 하는거야.
그래서
'아닌데요. 숫자 호수 몰라요?' 라고 나도 모르게 까칠하게..
그랬더니
'죄송합니다.' 하고 계단으로 올라가는데 너무 찝찝해서..
번호를 누르다 내가 긴장했나봐 번호를 틀렸어..
그랬더니
띠띠띠띠 하는 그 경고음 울리고 5분동안 집 못들어가잖아????
그 상태 되는거임. 그 사람 4번이나 누르고 있었던거야......
그래서 집 들어가기 무서워서 일단 집 앞에 지키고 서서 아빠 오고 아빠 전자키로 누르고 들어왔는데...
아빠는 집 잘못 찾은 사람이겠지 하고 그냥 무시하라는데 ㅜㅜ 무시가 안된다...
우리 아파트는 3,5라인은 옆동이라 층을 헷갈릴 일도 없고 아예 건물 입구가 다르단 말야 ㅠㅠㅠ
끄응.....일단 집 번호를 긴걸로 바꾸자.기분 나쁘다.
우리집도 위층사는 집 딸이 (따로 살아서 본가엔 잘 안옴) 우리집 키 누르고 있던적 있는데
서로 얼굴 몰라보고 내가 처음에
누구세요 ㅡㅡ? 했더니 그쪽도 예? 왜요? 이 대답이 먼저 나오던데
그러다가 또 틀리니까 그제야 호수 확인하고 어머! 이러면서 죄송합니다ㅠㅠ 이런?
틀린지도 모르고 누르고 있던 상태였다면 대답이 저렇게 곧장 여기 어디 아닌가요? 나오는게 좀 이상한거 같기도 하고...
22 저렇게 곧장 여기 어디 아닌가요라니 호수를 왜 못봐....?
나톨네 아파트가 누운 H자 형태고 중간 가로부분에 엘리베이터 있어서 우리집 대각선 반대편으로 가는 경우 종종 있지만 호수보고 아오 잘못왔네! 하면서 가면 가고 정신줄 놓은 하루는 키 눌러봤는데 안돼서 호수부터 봤어. 아니라서 화들짝 놀라고 집으로 다시 가긴 했지만.
333 맞아 이거임
분명 집 잘못 찾아 간건 아닐거야. 여기 00호 아닌가요? 바로 나오는거면 미리 생각해뒀단거지ㅋㅋㅋ 당황하지도 않고 누가 그렇게 바로 말해.
은근 층 햇갈리는 사람 많더라
난 우리집에 가족 다 있는데 술 취한 아저씨가 계속 비번 누르더라 ㄷ ㄷ 막 문열라고 하고 ㄷ ㄷ 무서워서 경찰에 신고 했었어 ㅠ
근데 좀 이상하긴 하다. 보통 비밀번호를 4번이나 누를까? 한번정도 틀리면 다시 하겠지만 두번째부터는 이상한 느낌 들어서 제대로 확인해볼텐데. 흠...아니면 진짜 자기집으로 착각하고 계속 누른걸수도 있지만. 나도 전에 비밀번호를 까먹어서 세번째 틀리고 엄마한테 전화한적 있거든. 우리집은 빌라고 진짜 확실히 우리집이라서 비번 세번이나 눌렀음. 어쩌면 그 여자도 톨네 집을 자기 집이라고 확신하고 그런걸수도 있지. 너무 크게 신경쓰지마. 그냥 당분간 조심하기만 하면 될 것 같아..
나도 이게 맞는듯
내가 같은동 다른 라인 다른층으로 이사 왔는데
라인 틀린적은 없어도
계속 엘베 15층을(이전집이 15층) 누른다던가 맨끝층인 18층(같은 동이라도 층수가 다름)을
누른다던가 그럼 ㅠㅠㅠㅠ 만약에 끝층이 아니고 5층이였는데 10층으로 이사했다던가 이랬으면
5층에 내려서 도어락 눌렀을수도 있을듯
혹시 집 인터폰이나 그런데 체크된 흔적같은거 없나 살펴봐
그냥 혹시 모르니까 말하는거야
목소리 술 취한 것 같진 않았어? 나는 열두시 다 돼서 누가 철컥철컥 하는 거야 (열쇠임) 그래서 도어락도 아니고 열쇠를 철컥거리길래 문 따는 줄 알고 엄청 쫄았는데 띵동띵동까지 하는 거야 화면 보니까 윗집 아저씨 ㅡㅡ 술 취했더라 거의 다 도어락인데 우리 윗집도 열쇠거든 그래서 더 몰랐나봐 너무 걱정하진 말고 그래도 주위 잘 살펴보는 게 좋겠다
내 남친도 술먹고 취해서 아예진짜 생판다른집가서 문두들긴적있었오ㄷㄷㄷ 그런데 술을먹었다면 토리가 알아봤을껀데.. 후웅
놀랬겠다.. ㅠㅠ 그래도 비밀번호 바꾸고 조심하자!!
혹시 지하 주차장 같은거 연결되어 있진 않고? 우리 아파트 그렇게 생겨서 나도 가끔 지하에서 올라올때 다른 라인 잘못 가서 사과할때 있음ㅠㅠ 호수 왜 못보냐는 댓글 있는데 당연히 우리집이라고 생각해서 고개 내리고 비번 누르기만 했지 고개 들고 호수 볼 생각을 아예 못함;;
나도 잘못 찾아 왔을 수는 있는데 대답이 너무 이상하다; 비번 바꾸고 조심하자..
친구나 친척 집에 왔을 수도 있어서~ 우리도 다른 동 살다가 이사해서 오랜만에 온 친척이 엉뚱한 곳 가서 비번 누르다 안 되니까 어어 하다가 저런 적 있었거든. 별 일 아닐거야 너무 무서워하지마~
취하면 있을 수 있는 일이긴 한데 그래도 무서웠겠다 ㅠㅠㅠㅠ
나도 다른집 가서 누른적 있어서 그럴수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대답이 너무 태연하다 ㅠㅠ
나는 집에 있는데 누가 자꾸 우리집 키번호를 누르더라고. 인터폰으로 보니까 처음보는 아저씨 1명, 여자2명. 자꾸 누르니까 신경쓰여서 누구신데 남의 집 번호키 누르냐고. 그랬더니 어 죄송합니다 이러고 가버렸어. 여자2명이 옆집 초인종 누르고 있었던걸 보면 옆집에 볼일이 있던 사람 같은데, 왜 우리집 키를 눌렀는지 모를........ 남의 집 번호키 누르는 재미를 가진 사람이 있나.
근데 생각해보니 동이 틀렸으면 내려가서 밖으로 나가야지 왜 위로 올라가지?;; 그것도 이상...
소름...
강도일 가능성이 큰듯 경비실가서 CCTV 그날 확인해보라 그래.. 여기 저기 라인마다 돌아다니며 누르고 다녔을지도
나도 그런적 여러번 있어 ㅜㅜㅜ 다른 층에 내렸는데 생각없이 이상하다 하면서 5번 이상 눌렀더랬지. 주인이 없어서 망정이지 호수 확인하고 깜놀. 그 사람도 너무 당황해서 무슨말이라도 해야하는데 할말이 없어서 튀어나온게 ' ***5호 아닌가요' 였을수도 있을것 같아. 그래도 불안하면 cctv확인해보는것도 좋을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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