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업

스업토리들 안냥?

비도 오고 나가기도 싫고 일하기도 싫은 날이어서 늘 생각하던 글 쪄봤어.


사람 대하기가 고역이고(사실 내 이야기) 

집밖에 나가는게 싫거나(내이야기) 

문과외길이라 다른 재주가 없는 토리(ㄴㅇㅇㄱ)

라면 한번쯤 번역가 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 해봤을거라 생각해. 내가 그랬거등.

그런데 검색하다 보면 >>>초벌번역가<<< 모집한다는 매우 머찐 광고를 볼 수 있듬. 배너 졸라크고 뭔가 있어보이쟈나요.


게다가 내가 잘하고 있는지 백업도 해주는 것 같고 뭔가 도움이 되어보임. 우와앙 이거 해볼까? 싶을텐데


아니야 그런 건 존재하지 않아ㅇㅇ

이게 왜 구라(또는 수익성 떨어지는 짓거리)인지 한번 알아보자.


일단 번역상담 란 관련해서는 >>언어<<란을 잘 봐. 내가 봤던 어떤 곳은 영어/일어 선택하게 되어 있는데....

보통 번역가들은 대개 본인이 하는 언어를 언어방향 위주로 쓰지 한 언어를 쓰진 않아. 

뭔 말이냐면 한>영 번역을 하든 영>한 번역을 하든 하지 둘 다 하는 경우는 드물다는 뜻이야.

그리고 나중에 돈좀 만지려면 웬만해선 한 방향만 계속 하는게 좋음....왔다갔다하면 실력이 안 늘어.


어문학과에서 번역수업 들어본 토리라면 알겠지만 방향에 따라 번역하는 난이도가 좀 달라. 

보통 도착언어(는 번역본이 나와야 하는 언어)쪽 언어능력이 더 뛰어나야 한다고 많이 이야기하지.

즉 한>영 번역을 한다면 영어를 좀더 잘하는 쪽이 좋다는 뜻이야.

참고로 한국에서 한>영 번역 프리랜서가 받는 돈은 대개 단어 기준 60~70원 정도고 영>한은 그 절반 정도(40원선)야.


일본어는 내 전공이 아니라 사실 잘 모르는데, 일본어는 대개 자당 가격을 많이 쳐. 일본어 자체가 띄어쓰기가 없어서 그렇다고 들었어.

한>일이면 13~15원, 일>한이면 7~10원 정도가 처음 번역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단가야.


보통의 한국 소재 번역회사에서는 1장=220단어(한국어에서 외국어(영어, 일어 등등)일 경우), 250단어(외국어에서 한국어일 경우)를 책정해.

그런데 이게 MS Word기준 220단어면 한 장 꽉 채워쓴다고 가정했을 때 어렴풋이 2/3장 될까말까야.

즉 절대 한 장이 안 나옴. 그런데 >>>보이는 A4 한페이지<<<를 기준으로 돈을 주겠다....움....기준 도대체 무엇?


하지만 일부 업체는 NCS 국가능력표준 등에 의거해서 인재의 능력을 웅앵웅을 내세우면서 뭔가 좋은 것처럼 홍보하지

좀 저렴하게 일해도 내 이력서에 한줄 추가해서 정말 돈 많이 주는 곳으로 옮기면 어떻겠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런데 말입니다....그런게 과연 있을까요?


https://m.ncs.go.kr/unitySearchView.do?query=%EB%B2%88%EC%97%AD


응 그런거 없ㅋ엉ㅋ

애초에 번역가 인증이 따로 있었다면 다들 그거 치려고 했을 것이고 내가 하루종일 CV 스캔하고 있지 않았겠지.

보면 지식재산서비스제공 목록에 >>>번역<<< 제공이 있는데 저건 >>>번역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지 개별 번역가한테 주는게 아님.

말인즉슨 나나 내가 다녀온 블랙기업컬렉션(ㅋ)에 들어가는 회사들한테 주는 자격에 가깝다고 보면 돼.


번역가 관련된 국가공인자격증 내지 업계에서 두루 인정받는 공인시험은 없어. 해봐야 통번역대학원 졸업증뿐이지.

그것도 유명한 대학교나 좀 쳐주지 덜 유명한 학교로 갈수록 ㅇㅇ그냥 그렇네 다음분 들어오세요 수준으로 값어치가 떨어져.


이걸 더 잘 까려면 일반 번역회사의 번역프로세스를 보면 돼.


고객사 의뢰 > 견적안내 > 문서편집 > 번역 > 원문대조검수 > 원어민검수 > 최종체크 > 고객사 전달


외주 프리랜서가 대개 작업하는 부분은 저 빨간색 부분임.

참고로 번역회사에 의뢰하는 경우 저 세 가지 단계(+최종체크)가 다 포함된 경우가 보통이고 

초벌번역만 해준다는 업체에 작업 맡길 고객은 사실상 없어. 메이크업샵가서 피부만 해달라는 사람 봤니....?

차라리 검수만 해달라면 모를까 초벌번역만 해달라는 경우는 매우 특수한 경우(내부용 문서 등)가 아닌 이상 없어.


원문대조검수는 나톨 기준 사실 외부로 빼는거 한번도 못 봐서 일단 볼드만. 하지만 저걸 외주로 하는 업체도 분명 있긴 함.

저기 써놓은 저 >>>번역<<<이 일반 번역가가 작업하는 부분이야.

문서편집을 따로 빼놓은 걸 볼 수 있는데, 보통 문서는 워드프로세서(MS Office, 한컴오피스 등등)기반 포맷 내지 CAT Tool 작업파일로 전달되고 당연히 텍스트 편집 가능한 포맷으로 보내는게 기본이야. 아닌 경우 번역비에 얹어서 주는 경우가 많아.

PPT도 좀 손이 많이 가는 편이기 때문에 추가 금액을 받거나 하는 경우가 있고, 이건 번역가가 당연히 요구할 수 있는 부분이야.


그리고 이 번역문을 받아보면 다양한 실수가 산재해있는 걸 볼 수 있음....

번역가는 사람이기 때문에 당연히 실수할 수 있고 그걸 고치는 게 원문대조검수/원어민검수 단계 작업자 일이니까 별로 할말은 없어.

단 실수가 많다는 건 김트루야. 계약서 번역에서 갑을을 헷갈리거나 할 수 있다/할 수 없다를 헷갈리는 거 아주 빈번하게 일어나....

이들이 해온 작업을 우리 내부적으로는 >>>초벌번역<<<이라고 부르지만 절대 


이런 걸 체크하는게 원문대조검수자 일이야. 대개 영세한 번역회사(=내가 다니는 곳)들은 이걸 PM이 하지. 흙흙 모래모래 자갈자갈....

PM은 대개 출발언어와 도착언어 둘 다 어느정도 가능한 사람이 하고, 원문과 번역문을 대조검토해서 

위에 말한 갑을 미스/있다없다 수정을 진행해. 번역가가 실수로 번역하지 않고 넘어간 경우도 재간 되면 번역해서 채워넣어.


원문대조검수자는 대개 PM경력이 있거나 번역을 오래 한 프리랜서한테 외주를 주는 경우가 있는데, 

번역가보다 능력이 좋아야 하지만(실수한거 고쳐야 되니까) 예산 문제상 번역의 절반 정도 금액을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실 수지타산이 안 맞아. 그래서 내부인력(회사에 상주하는 번역가나 PM)이 처리하는 경우가 많음. 그쪽이 피드백이 쉽기도 하고.


이렇게 원문대조검수까지 거치고 나서 마지막으로 원어민 검수를 거치는데, 

원어민 검수자는 문법상 문제는 없지만 현지에서 보기 이상한 표현들을 고쳐주는 역할을 해.

예를 들어 화장품 관련 번역을 할 때 whitens black skin이라는 표현이 있다면 brightens dark skin 식으로 문구를 고쳐줘.

white-black이 들어가면 인종 관련 이야기로 흘러가기 쉽기 때문에 고치는 경우가 있는데 별로 좋은 예시는 아니지만 그러하다.

간혹 외국계 회사에서 한국어 원어민 검수자를 구하는데, 이 경우 존대나 문장부호가 잘 맞게 들어갔는지를 많이 보게 돼.

이것도 사실 번역 단가의 절반~절반 이하를 주는 경우가 많은데, 

원문대조검수처럼 원문을 검토할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작업속도가 빠르다보니 번역의 두 배 정도 속도를 낼 수 있다보니 

그럭저럭 번역이랑 마진이 비슷해. 단 일 자체가 많지 않을 수 있는 점 주의.


그런데 일단 일을 받기라도 하고 싶은데 스펙이 없자나여. 대체 오또케 하는 고애오. 하는 토리가 있다면....

1. 통번역대학원 나오거나 2. 번역PM으로 일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어.


통번역대학원 나오는건 솔직히 저기서 뭘 가르쳐줘서 가라는 게 아니라 학교의 네트워크와 졸업장을 보고 간다고 봐.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통번역대학원 출신분들 여럿 봤지만 그분들 어땠냐고 물어보면 나는 할말이 없다....

내가 너무 저렴한 값에 인재(?)를 쓰려고 해서 그렇다고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샘플부터 번역기 돌려서 주는 사람도 있었음. 양심ㅇㄷ?

단 대학원 나오면 졸업장 자체의 번역 전문가 타이틀이 달리고 학교 다니면서 교수님 인연으로 일 얻기가 수월해져.


두 번째 방법은 번역회사에서 PM으로 일하는 건데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방법이고....

일단 학교는 더 못 다니겠거나 학비가 걱정인 사람한테 추천해. 학비 벌어서 다시 번역대학원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긴 함.

아무튼 당장 생계가 해결되고, 다양한 텍스트(와 다양한 진상)를 접해볼 수 있고 회사 돌아가는 것을 볼 수 있어서 좋아.

또 PM의 특수한 점은 신입PM이라고 번역 내지 검수를 턱턱 맡겨버리기 때문에 바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야.

외부번역가나 검수자 구할때는 매우 까다롭게 뽑다가도 PM은 비교적 훨씬 낮은 허들로 사람 뽑고 일도 턱턱 주는걸 볼 수 있음.


그런데 회사에 일하기 싫어서 프리랜서로 가고 싶은건데 왜 회사를 다니라고 하는 거냐면....

번역가는 대개 개인의뢰보다 회사 상대로 일할 경우가 많고 그러면 회사라는 것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최소한의 정보는 있어야 해.

특히 번역의 프로세스나 이 번역이 향후 어떻게 사용되는지 기본적인 것들을 알아야 나중에 일하기가 쉬워.

더불어 PM이랑 일할 경우가 많을텐데, 그 PM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알아야 일하기가 편해.

납기를 못 맞출 때 먼저 연락을 해보는 게 좋다든가 번역 잘하는 사람보다 연락 잘되는 사람이 좋은 이유 등을 몸소 깨닫게 되거든.

이건 굳이 번역에 국한된 게 아니라 어느 분야든 프리로 뛰기 전에 회사단위에서 일해보길 추천해.

회사가 돌아가는 방향을 알면 회사를 꼬시기도 쉽고, 프리랜서로 살면 어차피 평생 회사 안갈 거 한번쯤 경험해보는 게 좋기도 해.


그리고 번역가의 경우 PM으로 먼저 일해보면 운좋을 경우 비싼 CAT Tool(Trados Studio, MemoQ, WordFast 등등)을 공짜로 써볼 수 있어.

해외에서 작업 받아서 일할 때 캣툴 사용할 수 있다는 거 엄청 메리트고 앞으로 일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는 건데 바로 써보긴 좀 비싸거덩.

트라도스 스튜디오 풀버전이 200만원인가 그랬는데 사도 쓰는 방법도 모르는거 대뜸 사기 좀 그럴 수 있잖아.

번역PM으로 일하면 써볼 수도 있고, 사수가 옆에서 이건 뭐고 저건 어떤거고 가르쳐주는 경우도 있음.

이게 안 되면 대개 트라이얼 기간(30일)안에 겨우 사용법만 익혀놓고 정작 일은 받아도 하나도 못할 수도 있는데....

미리 배워놓고 퇴사하면 내 개인컴에 캣툴 받아서 30일 안에 캣툴 살만큼 돈을 벌 수 있어. 

바로 캣툴에서 작업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얻게 되니까.


*7톨 추가

그리고 통번역 ㅇㅇ대 비학위 과정도 있어! 한 3개월 정도 학원 특강처럼 번역 통역에 대해 배울 수 있고 매번 다른 교수님들이 나와서 여러가지 얘기 해주더라. 캣툴도 아주 잠깐 만질 수 있음! 툴을 제대로 배우기엔 시간이 모자라지만 ㅠㅠ 일단 기초는 알려주셔서 그것만으로 바로 일에 써먹을 수 있었어 ㅋㅋㅋ 통번 경험 0인 상태에서 신뢰할수 있는 정보 많이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해.


세줄요약

1. 일반적인 번역회사 시스템상 초벌번역은 존재할 수 없는 단계이고 번역단가의 절반도 채 안줌

2. 번역가가 되고 싶은데 뭔가 타이틀이 있어야겠다면 통번역대학원 가거나 아무 회사 PM으로 일해보면 됨

3. 사실 뭐든 프리랜서 뛰기 전에 그 분야 회사에서 조금이라도 일해보는게 좋음


길고 넘나 tmi 넘치는 글이지만 토리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

그럼 점심 맛있게 먹어 안냥!


7/4: 이미지 일부 수정하고 문구 일부 수정했어!


  • tory_1 2018.07.0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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