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추천 및 후기 글을 써야지 써야지 하고 미루다가.. 7월이 되고, 날도 찜통이고 더 더워지기 전에 글 남겨봄
1. 휴대용 목 선풍기 (단_순_생_활 넥밴드 휴대용 선풍기 에어)
나는 어릴 때부터 더위를 엄청 탔어. 이제 와서 생각하니 안면다한증인가 싶을 정도로 다른 사람 땀 안 흘릴 때 나만 이마에서 땀 흘리고 앞머리 젖어있고..
진짜 나는 여름엔 출퇴근만 하고 일반 약속은 거의 안 잡을 정도로 더위를 많이 탐 그래서 어릴 때는 항상 손에 뭘 들고 다니면서
부채질 하고 살고, 휴대용 선풍기 나온 뒤로는 필수로 챙겨 들고 다녀야 했음 그러다 목 선풍기를 발견하게 됨.
이거는 처음엔 엄마가 사달라고 해서 여러 종류로 알아보다가 발견한 거고, 엄마한테는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보내주고 나는 그 뒤에 우연히
소형전자제품들 여럿 있는 편집샵?? 같은 곳에서 똑같은 제품을 발견해서 1+1 할인 행사하길래 사와서 친구랑 나눠서 구매하고
그 뒤로 진짜 엄청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는 제품임 나는 2021년 여름쯤 샀고, 올해도 잘 쓰고 있어. 고장도 아직 안 남
휴대용 목선풍기도 진짜 종류 엄청 다양하고 모양도 다양한데 나는 목이 좀 안 좋아서 목에 뭘 걸치고 다니면 무게감 때문에 힘들 거 같았는데
얘는 목 부분에 닿는 부분이 두껍지 않고 유연하게 되어있고, 모양도 내가 잡아서 대충 어깨에 걸쳐 놓을 수 있어서 적당히 모양 잡으면
목에 무리 많이 안가게 착용 할 수 있어. 저거 목에 거는 부분 두 번 꼬아서 가방에 넣어 다니기도 편하고
배터리도 목 부분에 있는 게 아니라 바람 나오는 동그란 부분 쪽에 있어서 사용 중에 목이 뜨거워지거나 이런 것도 없음
일단 그리고 위에도 말했다시피 나는 워낙 목이랑 얼굴에 땀이 많이 나는 편이라 목이랑 얼굴 쪽만 시원해도 진짜 살 거 같거든?
그래서 진짜 딱 좋음. 목에만 걸쳐두고 진짜 양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니까 편하고
이 선풍기의 진가는 대중교통이나, 식당이나 까페 들어갔을 때 그때 발휘함. 사실 여름에 밖에도 바람 부니까 밖에서는 그냥 틀어놔도 어쩔 수 없이 더운데
실내에선 좋음 선풍기 바람 독점한 거처럼 늘 내 곁에 바람이 불고 있음 ㅋㅋㅋㅋㅋㅋ.
다만, 아무래도 소리가 좀 남. 독서실 이런데 서는 눈치 보이지 않을까 싶음. 생활 소음 발생하는 곳에서는 선풍기 바람소리가 신경 안 쓰여서 엄청 좋고
나는 거의 1단만 틀어 놓고 사용함 2단은 진짜 더울 때만 쓰고 3단은 거의 안씀. 센만큼 .. 시끄러움
그리고 머리 묶고 있을 때나, 머리카락이 긴 편이면 상관 없을텐데 나는 지금 턱정도 오는 짧은 단발이거든. 얘 쓰고 머리 끝이 살짝 뻗게 됨 ㅋㅋㅋㅋ
바람 때문에 그래도.. 머리가 뻗치는 게 낫지 더운 거 보단 하며 늘 필수로 하고 다니고 있음
나는 처음 얘를 접해서 고장도 안나서 지금 2년 째 쓰고 있긴 한데, 요새보니 막 옆에서 바람 나오는 선풍기도 많더라고. 그런 게 더 시원할 거 같긴 함
여기 같은 브랜드에서도 목선풍기 종류 여러개 있는 거 같더라고
다만 얘가 좀 디자인이.. 귀엽고 목에 거는 부분이 가늘고 가벼워서 나는 맘에 들어
진짜 더위 많이 타서 휴대용 선풍기 필요한 사람들한테는 정말 추천해주고 싶음.
2. 피_앤_알 279 (에스 - 279) 인견 사각팬티
내가 사각팬티를 입게 된 것도 사실 딤토에서 많이 추천들 해서였고, 그때 유투버 씬님이 추천한 글에서 텐셀 사각 팬티 추천해준 게 있었는데
그거 사다가 같은 판매글에 옵션으로 인견으로 된 것도 있길래 같이 샀는데 이게 훨씬 만족스러움
이미 나는 착용한 지 이삼년됐고 그 사이에도 몇 개씩 샀었는데 이제 좀 헤져서 그제 6장 새로 주문했고, 온 거 사진 찍고 빨래 돌리는 사이에 추천글을 써봄
여름에 진짜 너~~~~~~무 편하고 시원하게 입을 수 있음. 나는 사실 텐셀팬티도 쪼금 불편한 건 있었는데 인견이 진짜 훨씬 편하고 덜 거슬리게
입을 수 있어서 좋아서 추천함
그냥 인견이랑은 좀 다르게 슬라브처럼 되어있어서 그냥 일반 인견 속바지 이런 거보다 몸에 감기는 것도 적고, 덜 들러붙고 덜 말려 올라가는 기분임
다만 이게 나 처음 샀을 때보다 가격이 전반적으로 높게 생성해서 팔고 있더라 처음 살 땐 진짜 최저가로 사면 38~900대에 살 수 있었는데
이제 거의 육천원 중반에서 칠천원대에서 파는 거 보고 이번에 살 때 엄청 서치해서 삼.. 지금은 PT279나 P&R 279 로 검색하는 게 젤 싸게 사는 방법인 거 같음
4천원 후반대로 샀어. 싸게 파는 데가 내 사이즈 검정이 품절이라 스킨색만 샀는데.
내가 저번에 사서 입어본 결과, 스킨 색이 검정색보다 편함. 왠지 모르겠음
어쨌든 여름에 시원하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사각팬티 찾고 있는 톨들은 추천함
단점을 찾자면 너무 편해서 ㅋㅋㅋ 잡아주는 게 없어서 내 배가 너무 자유분방하다는 거 말곤 없는 듯.
샌들이랑.. 빅사이즈 치마도 추천 글을 쓰려고 했는데 이제 빨래가 다 돌아갔네. 빨래 널러 가야 돼서 다음에 써야 될 거 같음.. ㅋㅋㅋㅋㅋ
어쨌든 다들 여름 시원하고 쾌적하게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