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요즘 체중조절중이라서 아침마다 도시락 싸는 톨이야..!! 

오늘 아침 도시락 싸다가 일어난 일을 말해볼게. 


야채랑 계란 볶다가 엄지손톱? 정도 크기의 스크램블 조각이 싱크대랑 세탁기 사이로 떨어진거야.. 

그래서 그거 보고 아... 벌레 꼬이면 안되는데 생각하고, 줍기에는 너무 깊어서 그냥 냅뒀어. 

그러다가 요리 다하고 음식 식히러 둔 사이에 옷 갈아입고 식힌 음식 가지러 싱크대 쪽으로 갔는데, 

바로 앞에 엄지손톱만한 스크램블 조각이 떨어져 있는거야... 

그래서 이상해서 아까 떨어트린 틈 사이로 후레쉬 비춰보니까 거기에 스크램블 조각이 안 보이는거지 ...

분명, 그 틈새에 떨어트린 조각 외에는 음식을 흘리지 않았는데.. 대체 왜 그런걸까?


내가 너무 오바하는걸까?

  • tory_1 2023.06.20 11:09
    바선생아닐까
  • W 2023.06.20 14:30

    바선생이 그렇게 옮겨놓는다고,,,?

  • tory_2 2023.06.20 11:10

    수호신이 걱정되어서 토리 도와준 거 아닐까? 

    얘 이거 까먹었나봐 벌레꼬일텐데....잘 보이는 곳에 두면 치우겠지..? 하는 생각으로 옮겨둔 건 아닐까 생각함. 

    아닌거면...너무 무서워....스크램블에 자아가 있는 건가....ㄷㄷㄷㄷㄷㄷ

  • W 2023.06.20 14:31

    ㅋㅌㅋㅋㅋㅋㅋ 수호신... 고마어 ㅠㅜㅜ

    안그러면 진짜 너무 미스테리해....

  • tory_4 2023.06.20 17:48
    쥐 아냐? 쥐들 음식물 물어가던데
  • W 2023.06.21 09:26

    원룸 살아서.. 쥐는 아닐듯... 그냥 내가 잘못 생각했다고 생각중,... 아직도 근데 밤에 잘때마다 생각나...ㅠ

  • tory_5 2023.06.20 23:1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21 11:00:18)
  • tory_6 2023.06.21 02:45
    당사자한테는 공포였으니깐 글쓴거지 이렇게까지 무안 줄 일?

    공포글 공지봐라

    8. 진지한 공포글 밑에 글 평가 금지 및 드립 자제
    ㄴ'오! 하나도 안 무서워!' '어디가 공포?' 라는 생각이 들 때는 댓글을 달지 말고 뒤로가기 클릭
  • tory_7 2023.06.21 03:13
    충분히 소름돋고 무서운데...
  • W 2023.06.21 09:27

    다들 고마워!! 근데 카테고리 틀렸다고 하는거면, 미스테리가 아니고 어디에 써야 맞는것 같아?

  • tory_8 2023.06.21 11:46
    @W 실제경험으로 달아주면 돼~!
  • W 2023.06.21 16:19
    @8

    고쳤당!! 고마어

  • tory_9 2023.06.21 13:43
    현실공포인데? 일단 뭐가 건드렸다는 뜻이자나!!!!!!!! 바선생이든 귀신이든 ㅠㅠㅠ 귀신이 낫다.... (벌레 시러하는 나톨) ㅋㅋㅋㅋㅋ
  • W 2023.06.21 16:20

    하.. 내말이... 결국 스크램블 조각을 2개 떨어트렸고, 사이에 낀 1조각은 안보이는 거겠지.. 라고 자기위안중 ㅎㅎ

  • tory_10 2023.06.22 01:06
    어디 부딪혀서 튕겨나온거일듯 ㅋㅋ
  • W 2023.06.22 14:41

    헐..!! 생각해보니 내가 못본사이에 굴러서 나온걸수도 있겠네!? 현명하다

  • tory_11 2023.06.28 17:31

    난 무서워...그 사이에 있는 조각이 어떻게 나오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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