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이가 내 삶에 들어온지 이제 46일.. 함께 시간을 마니마니 보내고 있어!
적응기도 잘 지났고 편식도 많이 줄었어!(키블은 여전히 안먹음; 걍 동결건조 raw patty로 정착함..ㅎ...
이거저거 찍은 사진 많아서 모아봤오 호호
오피스에서..오리칭긔칭긔. 이걸로 놀아주면 점프 진짜 높이 함;
그리고 공은 종류불문 다 좋아해.. 어떻게 찾았는지 건조기에 넣는 코튼볼 가져옴. 물고 있기 좋아선지 꽤 좋아함ㅋ..
오피스에서 가지고 놀 장난감 추가 구매.. 타코 장난감! 이것도 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실외배변만 해서 비 올 때는 우비 입히는데 모자가 계속 벗겨지고 그래서 다른 우비를 찾아봐야할 듯ㅠㅋ
그리고 비오면 쉬는 좀 하는데 응아는 절 대 안하려고 하더라고..ㅅㅂ.. 일부러 비 안 들이치는 오버그라운드 지하철 다리 밑?으로도 걸어봤는데 안 쌈ㅠ 이 날은 다행이 저녁에 비 그쳐서 밤에 나가서 응아함.
빗속에서 산책 하고 와서 털 말리기.. 산책 후에 물티슈로 발 닦을 때는 가만히 있는데 그 외에는 발 쭈물럭 거리는거 싫어해서 바람으로만 말림ㅜㅜㅋ 발 만지면 자꾸 좌우로 발 흔들음ㅡㅡ
직장에 둔 와이어 크레이트..책상 밑에 따로 푹신한 베드 사놨는데 간식 먹고 싶을때만 들어가고ㅅㅂ.. 평소에는 카펫 바닥이나 크레이트 가서 잠
예의 - 유교 - 예절
아침에 일어나면 보는 장면ㅎㅎ 침대 바로 옆 바닥에 메모리폼베드(원래 내 토퍼였는데 둘째날에 신나서 오줌 지려서 걍 반 잘라서 베드로 만들어줌...^^..)에서 많이 자서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만져달라고 저러고 쳐다봐 홓호
떡실신샷
쟈철 타고 가야하는 공원이나 동물병원 갈 때는 토트캐리어에.. 배낭형도 샀는데 그건 아직 적응 못 해서 못써봄ㅠㅠㅋㅋ 배낭형은 바닥면에 올라가서 엎드리면 뚜껑 닫고 지퍼 올려야하는건데 엎드리질 않아..ㅠㅠㅠㅠ 앉기까지만 성공함.. 그나마 토트는 이제 익숙해져서 바닥에 놓고 벌려주면 점프해서 쏙 들어가서 앉아서 좀 수월..근데 내 어깨가 안수월ㅅㅂ 8키로 넘는데 한쪽 어깨로 메야함ㅠ
밥 먹는데 지는 졸려서..이러고 그윽하게 쳐다보다가 잠ㅋㅋㅋㅋㅋㅋ
애ㅡ교
직장에서 가끔 일 좀 여유롭거나 낯선 사람 와서 짖을라 하면 무릎에 올려놓고 일함..다행이 안고있음 안 짖더라고^.ㅜ
처음으로 센트럴파크 간 날.. 흥분하면 리콜이 전혀 안돼서 100피트짜리 긴 리쉬 해주고 잔디에서 좀 뛰었는데 막 잔디 쥐어뜯음?; 왜인지..막 터그놀이 하듯이 쥐어 뜯더라고;
날 좋으니까 사람 너무 많고 길거리에서 너무 자극된 상태로 정신없어해서 이 뒤로는 퀸즈 강가 파크만 감ㅜㅋㅋ
이건 우리 동네 도그 파크 앞. 새 하네스 리쉬 세트 샀을 때 기념으롴ㅋㅋ
그냥 기여워서
다른 오피스룸 쓰는 포메칭긔칭긔
희안한게 이 아이는 자기 구역 와도 괜찮은데 다른 댕이는 우리 방 오면 공격하려고 함ㅠㅠ 엄청 테리토리얼한 성격이더라고. 같은 개라도 밖에서 만나면 괜찮은데 지 자리 근처 올라고 하면 공격성이..ㅋ...
직장에서 걸어서 20분 가면 있는 헌터스포인트 파크~ 강가고 공원이 깨끗해서 좋아. 댕이도 여기 도그파크를 동네 도그파크보다 훨씬 더 좋아함.. 지도 뭔가 다른걸 아는지;
걍..걍 쇼파
이건 온 직후에 바나나도 요거트도 블루베리도 땅콩버터도 거부하는 모습..ㅡㅡ 편식 무엇.. 그리고 이 때는 아직 겨울 코트야! 지금은 저 부숭부숭 털들 싹 빠져서 늘씬해짐ㅋㅋ
지옥의 털갈이 2주였음..
걍 기여운 샷
신났개
신났개22
첫 페리 탄 날ㅋㅋ 동물병원 바로 옆에 헌터스포인트 파크로 바로 가는 페리스테이션 있어서 동병 가면 페리 타고 공원 가서 놀고 집 감
여기부턴 어제ㅋㅋ 퇴근하고 또 헌터스포인트 다녀옴! 이 도그런을 엄청 좋아해ㅋㅋ
다른 댕댕이들 많았는데 이 칭구를 좀 맘에 들어?하더라고?ㅋ??? 둘이 잘 놀음.. 다음에도 만날 수 있길
파크 다른 곳 둘러보다가 기념샷ㅎ
얘는 직장에서 저녁 먹고 왔지만 나는 아니었기에..배고파서 핫도그랑 감튀 사서 먹고 옆에서 트릿 받아먹는 중인 댕.
사진 별로 안 많다고 생각했는데 넣고 나니 엄청 많넼ㅋㅋㅋㅋㅋ 리콜과 자기 구역 과보호 하는거 완화 훈련을 해야하는 길이 남아있지만.. 대체적으로 너모 착하고 쉬운 아이라 놀랐움.. 굿걸 굿걸ㅠㅠ
여기까지 봐준 톨들 고맙고 모두 좋은 하루 보내~~
(그거랑 별개로 동식방 공지 한번 읽어보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