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bbackwhite/status/1667023482411171841
뭔... 파도파도 나오냐...
9년간 이런 이미지 유지해온게 대단하다..머리가 좋다고 해야하나(나쁜의미로)
그냥 다들 강아지 보고 눈막귀막 수준이었던 것 같던데.. 써온 글들 보니까
이렇게 한탕땡기고 뜨는구나 참 수완도 좋다ㅋㅋ
난 반대로 자기포장 심하고 전형적인 동물팔이 같아서 관심도 없었는데 이렇게 오랫동안 장사가 가능했다는게 신기하더라고
나처럼 초장부터 거를 사람들은 조용히 거르고 말 안 얹었던 것뿐 아닌가 싶기도..
2222 이미지 좋았던 게 신기했음......
나도 초장부터 걸러서 굳이 댓 안달았어. 댓 다는 사람들 미친듯이 까이는 것도 졸라 봤어서
그럼 왜 잘 알아보지도 않은 얼레벌레 입양경로를 대체 왜 그렇게 스토리 텔링해서 쓴 것이며.. 본인이 추구한 "칼같고 자기일 똑바로 하고 정의롭고 도덕관념 높은 커리어우먼이지만 내 개한테 만큼은 팔불출인 나" 이미지를 하도 메이킹 해서 결국엔 이렇게 되고야 만게.. 단독 판매는 아니다 하고 말장난하듯 발 빼는거 하며.... 그럼 미리 올라온 옷은 1월경이라고 알고 있는데 제품 기획까지 하면 겨울 옷이니까 거의 여름~가을경부터 의류 제작 기획들어가지 않아? 그때는 왜 제작에 참여한 건지...?????? 그럼 백호의 수술비 때문에 기획한 제품도 아닌데 왜 수술비때문에 제품 제작한 것처럼 한 건지.. 사실 난 그때 자체 제작도 이상했던게 나는 쇼핑몰 브이로그를 진짜 많이보는데 저게 갑자기 백호가 아프다-> 수술비가 많이 들어간다. 부족하다-> 그럼 자체제작 엠디 만들자. 이게 진짜 한순간에 될수가 없는데 무슨 모델샷부터 너무 딱딱올라와서 이걸 대체 언제부터 준비한거지 싶긴했었음...
이른 나이에 내 곁을 떠나면 꽉 채워 살다 간 애들 만큼이나 한이 맺혀서 저렇게 못해......ㅋㅋ 진짜 모든게 그냥 다 내탓인 거 같아서 저렇겐 못함. 나한테 안 왔으면 좀 더 행복하게 뛰놀다 갈 수 있었을까 미안해서라도 못함
나 이 일 이슈 되기전엔 관심없어서 몰랐는데
8살이었다며? ㅠㅠ
10살 넘은 할배 키우는 나는 진짜 맘이 아프다 ㅠㅠ
백호 생식도 문제있었음...그당시 사람들이 지적했는데 무시하고 ㅎㅎㅎㅎ 지적한 사람들만 괜히 트집 잡는다고 싸불당하고...누가 얼렸다가 녹인 고기 재냉동 시켜서 또 먹어 사람도 그렇게 안 먹어
생식에도 문제가 있었어? 영양제 직구해서 먹이길래 신경 엄청 쓰는 줄 알았는데 간출혈을 겪었었다니;;;
생식도 초반에 한소리 들었었는데 너희는 얼마나 잘키우냐 소리 듣고 그냥 나중에는 그냥 다들 입 다물지 않았나?
문제 제기는 조금씩 은근 있었어 그냥 말을 못하게 했지 자기 강아지 알아서 잘 키우겠지
다들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 이 맘으로 그냥 피했을걸
맞음 초반부터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꽤 있었는데 무슨 말도 못하게 하고, 무슨 지적 같은거 나오면 그 특유의 감정에 호소하는 구구절절 호소문 나오면서 난리난리 그런 난리도 아니라서 사람들이 오히려 역공격 당해서 다들 그냥 조용히 있었음. 그래도 애지중지 잘 아는 척 하길래 알아서 잘 키우겠지 싶어서 가만히 있던거지 ㅠㅠㅠㅠ
와...생식에 영양제들...아찔하다 그동안 백호누나 공부도 많이하고 깐깐하게 키우고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였네..백호가 너무 안타깝다ㅠ 그냥 사료만 먹는게 차라리 나을뻔했다는거 아냐..
맞아 ㅋㅋㅋㅋ당장 대형패드 필요하다는 곳에 소형패드 보냈으면서 뭘 기부처가 원하는 걸 보내
이와중에 티스토리 블로그까지 했다는 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착같이도 돈벌어먹고 갔구나
개 죽었을때 돈줄 사라져서 슬펐겠네
무섭다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