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년 살면서 여전히 이해 안 되는 미국 문화

가오

유럽도 그러더라

니들 머리털이 췌장인 줄 아냐..있을 때 지켜..

근데 진짜... 궁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 타고 다니니까 우산 펴봤자 금방 건물 들어간다던데 그.. 대학 캠퍼스 안에서 차타고 다니지 않잖아 너네(물론 그러는 데 있음 하지만 맨날 타고다니진 않으니까)...... 주차장? 주차장도 존나 넓어서 저쪽끝에 세우면 몇분 걸어야해... 근데도 안쓰잖앜ㅋㅋㅋㅋㅋ

젖는 거 안 찝찝한가...?

뉴욕은 장화도신고 우산도 다 씀 ㅋㅋㅋ

나 궁금해서 물어본적 있는데 걍 귀찮음+우산 까먹어서 라고 다들 그러던걸 ㅋㅋ

우산이 없을거 같은뎈ㅋㅋㅋㅋㅋ

ㅎㅎ 드라마 볼때도 ㅎㅎ 다들 젖은 상태로 차타고 막 ㅎ
어쩔땐 애들은 다 비맞고 있는데 선생님만 우산쓰고 있는것도 봄 ㅎㅎ

저거 영국도 저래 근데 영국은 비가 원래 오락가락 자주해서 그런가싶긴함

이거 영국도 그럼 ㅋㅋㅋㅋㅋㅋ 그냥 비가 왔다
그쳤다 그래서 그런가 우산 안쓰고 후드쓰고 다니더라고 ㅋㅋ

뉴욕은 다 쓰더라 ㅋㅋ 동네마다 다를 순 있는데 월스트릿쪽은 다 썼음  

시애틀 대박저럼

나 뉴욕살때도 비 맞는 애들 많던데... 10년전이라 그런갘ㅋ 암튼 왜 우산을 안쓰냐고 물으니 그게 남자다운거라며... ㅎㅋ...

캐나다애들도 ㅋㅋㅋ 다 그런진 몰겠지만 일단 내가 살던 지역은 걍 맞고 감ㅋㅋㅋ

비가 많이 와도 안 쓰더라. 비가 얼마 안 올때는 그럴 수 있는데 비가 쏟아지는데 왜 안 쓰냐

호주에서도ㅋㅋㅋ 나는 좀만 내려도 바로 쓰는데 이슬비 정도는 그냥 다 맞고 다니더라

쒸익 어릴때 산성비 얘기 들으면서 안커서 그런가봄

우리는 비 맞으면 되게 큰일난다 호들갑 떨고 그러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

유럽도 안 쓰는데 살다보면 납득하게 됨 ㅋㅋㅋ 잔잔바리로 비가 왔다가 하루에도 수십번씩 이러고 가끔은 강풍 불어서 우산이 부러짐.. 그러니 그냥 미스트 맞는다 하고 안 쓰게 됨

물방울에 몸 젖는 걸 별로 크게 개의치 않아하더라. 이거갖고 우산을 펼쳐드냐는 식? 근데 나도 몇 년 살다보니 웬만한 비 맞아도 괜찮더라 ㅎㅎ 우산 펼쳐서 내 손으로 잡고다니는 건 번거롭고 우산의 제한적 공간 안에 있는 거 자체가 갑갑하고??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구나.. 이때 느낌.
하지만 한국에서는 귀신같이 씀. 산성비에 내 머리카락과 두피는 소중하니까...

젖으면 찝찝하지 않나 냄새도 나고...ㅋㅋㅋ
이런거 보면 한국인들만 유난인가 싶기도 한데 걍 유난떠는게 나을듯 ㅋㅋ

난... 1월에 에어컨 트는거... 교환갔다 룸메랑 싸우고 걔가 나감... 안뇽...

나도 그냥 맞는거 좋아함.. 쟤네도 막 엄청 쏟아질때는 써ㅋㅋ

난 가끔 생각하는건데 서양인들은 냄새 신경을 안쓰나봐. 비에 젖은건 그렇다쳐도 옷에서 냄새나는데 비 맞고 갈아 입지도 않고 그걸 또 하루종일 입고있더라고.

1. 비가 잘 안 옴 

2. 와도 금방 마르는 건조한 날씨

3. 밖을 걸을 일이 잘 없음(짧은 거리만 도보, 대부분 차량 이동)

4. 반대로 비가 종종 오는 지역은 비 올때마다 우산을 써야한다는 자체를 귀찮아함 <- ???

5. 물인데 어떠냐는 반응

종합하면 우산 자체가 성가신 물건이고 비는 그냥 물에 불과해서 우산 쓸 필요를 못 느껴함 존나 황당한건 비에 젖은 양인들 진짜 짐승 냄새남 ㅋㅋㅋ

그냥 비가 때려 내리지 않아서 그런듯 굳이 안써도 되는 빗방울이긴 함 그거 내린다고 쓰는게 더 귀찮은듯

쉰내안나나

비가... 안 더럽나? 냄새도 날텐데 신기하다

쉰내..는요...?

딴게 문제가 아니고 쉰내....

저래서 대머리인가...?

애초에 우산 안챙겨 다니는것도 한몫할듯
우리나란 예고 되면 애초에 챙겨오고 예비용으로 가지고 다니잖어

젖은 거 마르는 냄새 안 싫은가

난 아일랜드 살았는데 (1년 중 10개월이 우기 2개월이 장마라는 농담이 있는곳..) 거기도 우산 잘 안쓰더라 비오면 모자쓰면 된대... 옷은 어떡하고..?ㅜㅜ

뉴욕주 조금 시골 대학에서 잠깐 지냈는디 거기 애들은 진짜 안썼어 우산쓰면 게이 이러던데 여학생들도 안씀 우산 쓴 애들 보면 다 유학생들... 다른톨들 말대로 맨해튼은 쓰고 다니고

나 포틀랜드에 살았는데 나도 우산 안썼어 일단 인식을 떠나서 여기는 비가 여름빼고 다 오는데 굵은비가 아니라 부슬비라서 우산이 너무 귀찮고 바막으로도 충분히 감당할수 있었어

그래서 비오는날 인파많은 길거리에서 꿉꿉한 냄새 장난아님 ㅜㅜ

어후....가오가 사람 잡는다

냄새난다 냄새...

냄새날것같애

쟤네 우리나라에 비해 빨래나 샤워도 자주 안하면서 비 맞고 다녀서 냄새 나... 암내도 심한애들이 왜 그러는지

영국은 우산을 안쓰는 이유가 보슬비기도하고 시야에 방해되거나 방해될까봐 안쓴대.

보슬비라서 그런거 아닐까? 나도 우산 귀찮아서 보슬비 내릴 땐 잘 안씀ㅋㅋ

캐나다도 마찬가지.. 웬만한 장대비 아니고서는 우산 쓰는 사람 없음 우산 쓰는 사람 백퍼 한국인 아니면 일본인

우산 안쓰는건 괜춘 근데 비맞고 왜 안씻냐고...

쟤네 자주와서 작은비는 쓸필요못느낌+우리나라가 많이쓰는거아닐까싶기도...(산성비 어쩌고 하던거때매)

나 시애틀 살았는데 나도 저랬어ㅋㅋ쿠ㅠㅠ 거기 비가 되게 짤짤하게 자주 왔다가 사라져서 우산 챙기는 게 불가능... 게다가 그렇게 자주 내리니까 물이 워낙 깨끗해서 맞아도 상관없었어. 수돗물 걍 받아 마시는 집 왕창 있었고... 열대우림도 있는 주라 그게 주 별명이기도 했어ㅋㅋㅋㅋ 냄새는 왜 났는지 안 닜는지 기억이 안 나지??? 건조해서 금방 말라서 그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