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은 "멤버들이 되게 소중하게 나의 결혼 준비와 연애 생활을 지켜주셨다. 결혼식 와서 막 도와줬던 거, 축가 해줬던 이런 걸 떠나서"라며 "거사를 치르기 전까지 모든 과정을 많이 지켜주고 마음이 무겁지 않게 풀어주려 노력을 해서 너무 고마웠다"라고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고우림의 뒤를 이어 지난 5월 결혼한 맏형 배두훈. 조민규는 "우림이가 먼저 선배로서 후배에게 뭔가 꿀팁을 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고우림은 "아내랑, 연아 씨랑 이야기를 하면서 그런 대화를 했다. 평소에 못하다가 한 번 잘하는 것보다 평소에 잘하는 게 낫다고 한다"며 김연아와 나눈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뭔가 특별한 걸 하지 않더라도 평소에 그냥 잘 챙겨주고 말 예쁘게 하고. 그런 것들이 나는 와이프랑 잘 맞았다. 한 마디를 하더라도 예쁘게. 예쁘게 말하고 꾸준히 변함없이 같은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https://v.daum.net/v/20230605070110124
특별한 하루보다 꾸준한 매일 + 말 예쁘게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