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준 가격 대비 좀 못했다는 느낌
개인적으로 전석 15만원인건 좀 빡쳐서...
진짜 탈인간적인 셋리는 맞는거 같음
이걸 이렇게 바로바로 소화한다고 할정도로 3년만에 솔로콘서트라 셋리를 엄청빡세게 짬
그래서 초반에는 좀 아쉬웠는데 역시 갈수록 태연 근데 컨디션 최상이 아니었어 중간에 꽤 불안한것도 꽤 있었고 아쉬운 무대도 있었고..
타임리스를 기대하고 갔는데 그 타임리스 무대가 아쉬운 축에 속함... 기대치가 충족되지 못함
너무 무리한 셋리였어... 목이 내가 다 걱정될정도로 엄청 쎄게 잡은 셋리였음...
개인적으로 수록곡까지 모든 노래를 다 아는 상태에서 간건 아니라 조금 멍할때도 있었지만 나쁘지 않았음
근데 15만원을 감안하면 좀 아쉬움.. 본인 욕심이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셋리 자체가 너무 무리했다 싶기도 했어
나 콘서트 진짜 많이 다녀봤는데 이렇게 빨리 집 온적도 처음이고 2시간 15분 정도로 끝난건 처음봄....
그래서 별 세개ㅠ
근데 그 셋리들은 진짜 혼자 소화하는거 대단하다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