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동네 초밥집이 장사가 존나 안되는 이유.jpg

이거 리얼이야? 촬영 각도가 꼭 무슨 페이크 다큐 같넼ㅋㅋㅋ

난 초밥 안먹어서 괜춘ㅋ

이래서 코스트코것만 먹음..너무비싸

초밥 연어회 이런거 진짜 너무비싸

그냥 코스트코 초밥이나 먹어야겠다...

근데 진짜 초밥만이 아니라 요새 1인분 10000원~15000원 책정해놓고 양 존나 많아서 남기게 되는 그런 식당 개많아

초밥 한번도 안먹어봤냐 뭔 가격을 저따구로

그래서 요즘 마트초밥 먹는당 ㅋㅋ아니면 회전초밥집 무한리필 가던지...

1기 신도시 어딘가 사는데, 내가 사먹는 곳은 크기도 안 작고 10피스 만원임. 가서 먹으면 미니우동까지 줌.

다른데 망할 때 여기는 여전히 사람 많음 (매장이 작아서 원래 포장이 많은 집이기도 함. 8년 전에는 8,500원 정도였음).

즉, 잘 되는 곳/ 망하는 곳은 다 이유가 있지

수요 공급의 균형에 따라 망해야지 뭐. 청년 사장들 가게 내면서 인스타 핫플 가게 가격 책정 열심히 따라하던데 내가 만드는 음식이 그보다 못할게 뭐냐는 그 마음은 이해하겠으나 그 가게 주인들은 다른건 몰라도 재능이든 운이든 인맥이든 인스타 핫플을 만들었고 대다수의 다른 젊은 사장들은 그게 아니지
그런데 생각해보니 가격 내린다고 해서 가게 잘된다는 보장도 없네 그려. 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망할거면 가격이라도 마음대로 붙여보는게 나은건가

고급레스토랑 지향하지 않는 이상 더 저렴하게는 못하더라도 평균적인 시장 가격를 자기도 따라가야지 무슨 배짱이고 근자감이래

트레이더스 36피스 2만9천원짜리 먹을래

무슨 장어를 생물을 주문 받고 잡아서 숯불에 구워 주는 것도 아닌데 27이나 해;;;;;

먹고 나서 와 이가격이다 하는 반전 있을줄 알았는데 17,500원이면 다른가게 세트 가격아님ㅋㅋㅋ?거기가서 먹지 

나 집에서 해먹어 넘 비싸..

내가 가는 초밥집 14년 된 장인이 하는 찐맛집인데
거기는 12피스에 22000원임
근데 진짜 횟감 아낌없이 팍팍 넣어주고 코스요리처럼 나오는데다 후식으로 라멘이랑 튀김까지 줌
게다가 존나맛있음

내가 가는곳도 적당한가격에 우동or모밀도 줌.. 맛도 웬만한 다른 5천원씩은 더 비싼곳보다 맛있음 안갈이유가 없다..

아 나 저아저씨 존나웃겨 진짜 ㅋㅋㅋㅋ

마트초밥먹는다 싸고 맛도 평타이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