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가 안될만함
장사가 안될만함
이거 리얼이야? 촬영 각도가 꼭 무슨 페이크 다큐 같넼ㅋㅋㅋ
저사람이 원래 자기한테 신청한 가게 다니면서 컨설해주는 유튜버인걸로 알고있어
오른쪽 사람 유튜브 컨셉임ㅋㅋㅋㅋ ㄹㅇ 현장출동 다큐같음
그냥 코스트코 초밥이나 먹어야겠다...
근데 진짜 초밥만이 아니라 요새 1인분 10000원~15000원 책정해놓고 양 존나 많아서 남기게 되는 그런 식당 개많아
1기 신도시 어딘가 사는데, 내가 사먹는 곳은 크기도 안 작고 10피스 만원임. 가서 먹으면 미니우동까지 줌.
다른데 망할 때 여기는 여전히 사람 많음 (매장이 작아서 원래 포장이 많은 집이기도 함. 8년 전에는 8,500원 정도였음).
즉, 잘 되는 곳/ 망하는 곳은 다 이유가 있지
수요 공급의 균형에 따라 망해야지 뭐. 청년 사장들 가게 내면서 인스타 핫플 가게 가격 책정 열심히 따라하던데 내가 만드는 음식이 그보다 못할게 뭐냐는 그 마음은 이해하겠으나 그 가게 주인들은 다른건 몰라도 재능이든 운이든 인맥이든 인스타 핫플을 만들었고 대다수의 다른 젊은 사장들은 그게 아니지
그런데 생각해보니 가격 내린다고 해서 가게 잘된다는 보장도 없네 그려. 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망할거면 가격이라도 마음대로 붙여보는게 나은건가
최소한 인스타 핫플 가게들은 마케팅 올인하고 그 취향 맞춰 인테리어니 뭐니 감성이라도 맞춰 내는걸 그렇다고 해도 다른곳보다 약간 비싼 정도의 가격책정으로 나도 저기 가고 싶다 인증 남기고 싶다 이렇게 해먹는건데 저긴 인테리어도 퀄도, 가고 싶게 만드는 욕구도 뭣도 아니니 걍..
트레이더스 36피스 2만9천원짜리 먹을래
먹고 나서 와 이가격이다 하는 반전 있을줄 알았는데 17,500원이면 다른가게 세트 가격아님ㅋㅋㅋ?거기가서 먹지
내가 가는곳도 적당한가격에 우동or모밀도 줌.. 맛도 웬만한 다른 5천원씩은 더 비싼곳보다 맛있음 안갈이유가 없다..
ㄳ 수정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