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들이 재난에서 살아남는구나

내 친구도 내가 45분에 알람뭐야 무서워 ㅜ했더니 자기 지금 차 올라탔다고 ㅋㅋㅋㅋ 재난알람이 41분에 울렸나 그랬는데

ㄹㅇ 행동력 짱이다 난 집에서 이게맞나?이러면서 죽을듯 (˘̩̩̩ε˘̩ƪ)

그때 난 시외버스였는데... 그래 죽자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ㅠ 출근이 더 싫었어...

난 자다가 죽었어...

난 알람 울렸는데 ㅆㅂ 뭘 알아야 움직이지!!하면서 씻을라고 보일러 켜고 가방에 옷 몇개 집어넣고선 오발송임 문자 다시 올때까지 폰으로 뭔일인지 뒤적거림....ㅋㅋㅋㅋㅋ이 행동력임 죽었겠구나ㅋㅋㅋㅋ

게임하고 있어가지구 아이고 뭐야하면서 바로 끔

난 잘못보낸거라고 생각하고 일했음....ㅋㅋㅋㅋㅋ

난 보고 계속 잠 ㅋㅋㅋㅋㅋㅋ

울엄마도 약이랑 현금싸놨다가 도로 풀었다며 허탈(?)해 함...ㅋ

어머니 엄청 뿌듯하셨겠다ㅠㅠㅠㅠ

난 문자가 온지도 모르고 쳐자고 있었음 일어나서야 아 새벽애 삐 그 소리가 재난문자였나보다 하고 말았다

와 진짜 대단한 행동력이다! 뭘해도 성공하고 살아남을 재질들

난 오늘 점심 때 일어났음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자도 안 왔지 뭐야

난 내방 침대위에서 죽었을꺼야.....

아근데진짜 대단하다 오보일거라고 정신승리하고있었는데..

와 대단하다ㄷㄷㄷㄷㄷ

와 난 저런것보다 출근 안 하는 건가?
이 생각부터 함 ㅠㅠ

난 파주사는데 연락한통 안옴 ㅜ ㅜ 12시기상

헐 재난문자 온지도 모르고 이제서야 상황파악중..그랬구나..

나는 차도 없어서 그냥 있던데 있어야할듯ㅠㅋㅋㅋㅋ

난 듣지도 못하고 낮쯤에 일어남… 이미 사망

와... 난 보고 그냥 잤는데 그럼 출근 안해도 되나 이딴 생각하면섴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