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곡을 8살에 처음 듣게됐거든
그때 내가 피아노학원을 다니고
있었는데 어느날 선생님이
오늘은 피아노 치지말고 연주곡
들을꺼래서 엄청 신나했었던 기억이 나
그때 학원에 7명정도 있었는데
다 불러 모아서 동그란 테이블에
앉으라고 하더니 갑자기 불을 끄고선
저 음악을 틀어주는데 나는 아직도
그 여자 웃음소리가 너무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있음 다 듣고나선
선생님이 아무렇지도 않은척을해서
애들끼리 안 무서운척 했던거 같아 그뒤로 나는
피아노 학원 가기가 싫어서 떼쓰고
차 오면 숙모집으로 도망가고 그래서
그만뒀는데 같이 들었던 애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잘 다녔던걸로 기억해 시간 흐르고나서
그때 다녔던 친구 한 명이랑 이 얘기를
꺼내게 됐는데 진짜 지금 생각해보면
학대였다고 생각한다고 서로 그랬음
난 저 사건 이후로 피아노는 손도 못댔으니까
왜 저 곡을 어린애들한테 들려준건지 아직도 궁금해
그때 내가 피아노학원을 다니고
있었는데 어느날 선생님이
오늘은 피아노 치지말고 연주곡
들을꺼래서 엄청 신나했었던 기억이 나
그때 학원에 7명정도 있었는데
다 불러 모아서 동그란 테이블에
앉으라고 하더니 갑자기 불을 끄고선
저 음악을 틀어주는데 나는 아직도
그 여자 웃음소리가 너무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있음 다 듣고나선
선생님이 아무렇지도 않은척을해서
애들끼리 안 무서운척 했던거 같아 그뒤로 나는
피아노 학원 가기가 싫어서 떼쓰고
차 오면 숙모집으로 도망가고 그래서
그만뒀는데 같이 들었던 애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잘 다녔던걸로 기억해 시간 흐르고나서
그때 다녔던 친구 한 명이랑 이 얘기를
꺼내게 됐는데 진짜 지금 생각해보면
학대였다고 생각한다고 서로 그랬음
난 저 사건 이후로 피아노는 손도 못댔으니까
왜 저 곡을 어린애들한테 들려준건지 아직도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