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가방을 찍으려고 보니까 너무 꼬질한거야~,,
https://www.dmitory.com/make/179895542
이것 과거의 내글인데 이 가방 그대로 색상만 다른거(흰색) 쓰고 있음
지갑이랑 바깥독서 기본세팅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크리스마스 한정판 블랙윙이랑 연필깍지랑 휴대용 독서대
내 분신 호크룩스
몰스킨!! 지금이 네 권째인가 그래
갑작스레 떠오르는 생각들과 필사할 거리가 가득 들어있어
나는 몰스킨 딱 저 사이즈가 좋은데 미듐사이즈는 블랙이랑 블루밖에 안나오는거같더라고...
예쁜색 plz...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의 사진을 찍는 분이 그 사진들 모아서 육공다이어리를 만들어 파셨어
넘 이쁘고 볼때마다 행복하고 좋은데 밖에서는 조금 부끄러웧ㅎㅎ,,, (그래서 다 가려놓음)
그리고 이 글을 쓴 이유
점점 책을 많이 읽다 보니 밑줄 긋고 싶은 문장도 많아지고
아예 다른 세 종류의 북플래그를 사서 한군데로 모아가지고 다양하게 썼어
근데 욕심이 생겨서 오늘 핫트에서 플렉스 해왔음 ㅎㅎㅎ
독서용 필통/업무용 필통 나누어서 저렇게 가지고 다니기로 했움
문구 쇼핑 조아!!!!!
책을 읽으며 하나하나 붙인 플래그를
알라딘에 팔기 전에 한군데 모아 떼어내고 보면
그렇게 모인 컬러칩들이 나의 책마다의 해석이라는 느낌이 들어
위 사진들 중 하나는 구병모의 '아가미' 컬러칩인데 ㅎㅎㅎ 막연히 비슷한 느낌을 받은 토리가 있을지 궁금하다~
사실 요즘 책을 많이 읽는 건 새로운 꿈이 생겨서야
나는 좌절하게 될까? 아직까지는 꿈속에서 설레고 기대돼
많은 사랑을 느끼며 살고 싶다
안뇽!
잘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