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작가분이 참 정중하고 다정하고 사려 깊은 사람이라는 게 느껴져서 이 만화를 읽기위해 돈을 썼다는 사실이 보람차기까지 해.
첫 권 읽으면서는 이렇게까지 본격적인 여성들과 소수자들의 서사일 거라고는 생각 못 했는데 신권에서 이야기가 확 깊어져서 흥미진진함. 신규 캐릭터들도 개성있고 생동감 넘쳐서 좋음. 그런 와중에 카스가씨도 노모토씨를 향한 애정을 자각해서 주인공 2인방 연애전선이 착실하게 쌍방으로 발전되어가는 과정도 설레게 묘사돼서 너무 즐겁다. 얼굴 붉히는 카스가씨 귀여워 ㅠㅠㅠㅠ
재미와 의미를 모두 잡은 귀한 작품인데다 밥친구로 딱 좋아서 오래오래 연재되었으면 좋겠어. ‘어제 뭐 먹었어?’ 정말 좋아하는데 비슷한 결의 만화를 하나 더 얻게 돼서 독자로서 참 기쁘다.
첫 권 읽으면서는 이렇게까지 본격적인 여성들과 소수자들의 서사일 거라고는 생각 못 했는데 신권에서 이야기가 확 깊어져서 흥미진진함. 신규 캐릭터들도 개성있고 생동감 넘쳐서 좋음. 그런 와중에 카스가씨도 노모토씨를 향한 애정을 자각해서 주인공 2인방 연애전선이 착실하게 쌍방으로 발전되어가는 과정도 설레게 묘사돼서 너무 즐겁다. 얼굴 붉히는 카스가씨 귀여워 ㅠㅠㅠㅠ
재미와 의미를 모두 잡은 귀한 작품인데다 밥친구로 딱 좋아서 오래오래 연재되었으면 좋겠어. ‘어제 뭐 먹었어?’ 정말 좋아하는데 비슷한 결의 만화를 하나 더 얻게 돼서 독자로서 참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