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님 거 좋아해서 ㅋㅋㅋㅋ 봤었는데 진짜 너무 지뢰모음인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내가 못 보는 키워드가 사제랑 근친....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그냥 취향 아닌 안경캐 열혈캐릭터와 세상에 무관심 한 평범남과 그런 평범남을 남몰래 짝사랑하는 퀸카,,,
(진천이 존잘이지만 처음 봤을 때 인상이 그랬어...★)
근데 워낙 그림체 예쁘고 작가님이 스토리 풀어가는 전개능력 좋으시니깐 믿고 봤는데
역시 믿고 볼 만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고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전부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명아........대명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진짜 처음으로 납득하고 좋아하는 사제지간이라고 생각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학생이 남학생이라서 신선했다.....
선생님도 너무너무 멋있으시고 ㅠㅠㅠㅠㅠㅠㅠㅠ
알고보니 학생 선생으로 시작한 게 아니라 성인인 줄 알고 시작해서 더 맘 풀리고 ㅋㅋㅋㅋㅋ
사제지간에서 나올 수 있는 가장 납득되는 최고의 결말이었어ㅠㅠㅠㅠ
4년 빨리 지나갔으면....
5명 중에서 처음 봤을 때 제일 재수없다고 생각했었던 율하......
장례식장에서 닌텐도 하는 거 보고 와장창했었는데....
아 다혜랑 율하편 보면서 울었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이상한 관계라고 생각했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내가 고양이 키워서 더 눈물났었어ㅠㅠㅠㅠ
서로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관계같아 정말 ㅠㅠㅠㅠㅠㅠ
다혜 직진스타일에 시원시원하고 너무 사람이 좋아..... 율하 이렇게 가녀린(?) 줄 몰랐다고...ㅠㅠㅠ 인생 처음으로 사랑한 안경캐...
행복해라 짜식들,,,
애들 우정도 너무 예뻐... 진짜 넘 소중 ㅠㅠㅠ
월이랑 신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제발 얘네 행복하게 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반월이 단순 열혈캐인줄 알았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얘네 보면 찌통 개찌통...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서로 또 다혜랑 율하랑 친해서 더 행복했음 좋겠어.......
작가님 얘네 행복하게 해주세여,,,엉엉
아마 다음 시즌 주인공일 연호 이야기,,,,
아까도 말했지만 유사근친 정말 못 보는데 나는 이미 시즌1,2에서 모든 설득이 되었어........
분명 얘네도 나중에 보면서 나 울고 있을 듯 ㅠㅠㅠㅠㅠㅠ 빨리 과거 풀어줘,,,
마지막으로 진천이!!!!!!!
진천이에게 미안하지만,,,, 제일 첨 봤을 때 나머지 4명 개성이 튀어서 ㅋㅋㅋㅋ 진천이가 제일 평범하다고 생각했었어ㅜㅜㅋㅋㅋ
그리고 존예여신 호경이............
진짜 처음에.... 세상에 무관심하고 무심한데 왜인지 모르게 존예들이 나를 좋아한다 야레야레 이런 설정인 줄 알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노벨 감성인 줄알았던 나 반성해,,,,
얘네 이야기도 넘 궁금햌ㅋㅋㅋㅋㅋ
진천아 힘내라......
아 진짜 넘 재밌어..........너무너무 재밌어............ 빨리 다음 시즌 연재 재개했음 좋겠다ㅠㅠㅠㅠㅠ
이렇게 완벽하게 내 취향 다 때려뿌신 건 첨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