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러나 저러나 본인이 바람펴서 가진 아이 아님?
정혜영이 과거에 부당한 회사를 향해 할말하는 선배, 멋진 여성 뭐 이런역이었던건 알겠어
첨부터 그렇게 안하무인 뻔뻔한 역이 아닌건 알겠다구
근데 오늘 회상씬 보니 이성재는 술많이 취한 상태였고 본인은 그런 상대를 부축할 정도로 정신이 좀 온전하더만
(이성재도 잘했단거 아님.. 개똥차)
유부남인거 뻔히 알면서 사고치고
거기다 본인이 포기가 안돼서 아이 낳은거라며
어짼건 그로 인해서 채시라네 가족 파탄난거 맞잖아
물론 그 전부터 채시라가 남편과 가족에 대한 기대와 압박으로 위태위태한 상황이었던것 같은데
돌이킬수 없을뿐더러 아예 부숴버린게 정혜영(+이성재) 아냐?
좀 극단적인 상황이긴 하지만 나같아도 그런 두사람 괘씸해서라도 이혼안해줌
거기다 그런상황에서 태어난 아이까지 내가 이해해줘야함?
물론 아이는 잘못이 없음
그 아이의 부모라는 사람들이 매우 책임감 없는 짓을 했고 그로인해 벌어진 모든 뒷감당은 본인들이 해야하는거 아닌가
그 뒷감당 중 본처의 이혼불가도 본인들이 져야한다면 져야할 몫이잖아
전적인 귀책사유가 있어서 이혼소송은 엄두도 못내는 입장들이면서 허구헌날 본처찾아가서 이혼해달라고 지롤발광에..
더구나 그집 아들의 아이를 가진 아이한테까지 위협을 가하질 않나;;
아무리 엄마란 위대하고 뭐든 한다지만 이건 너무 상식 밖이잖아..
오늘 정혜영 엄마까지 찾아가서 일수놀이 하시며 키운 짬을 서슴없이 펼쳐보이시는데 어이가 털려서..
담주 예고보니까 정혜영엄마까지 같이 그집서 지내는것 같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뭐가 그렇게 억울해서 창피한줄도 모르고 벽보를 붙이질 않나
이해해보려해도 도저히 이해가 안됌.. 내가 너무 편협한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