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교육후 취업 현실.jpg

근디 이건 어느업종이나 다 글치않나..
학원서 배우는건 솔직히 현장에서 말귀라도 알아들으라고 갈치는게 대부분이니까..
학원서 회계자격증땃다고 대기업갈 수 있는거 아니자나..
학원서 캐드 자격증땃다고 설계 할 수있는거 아니자나..
다 똑같지 뭐...

나도 하다가 그만두긴 했지만 그래도 도전 많이 해보는 건 좋은 거 같음! 단 다른 국비는 안 배워봐서 모르겠지만 시간투자를 진짜 많이 해야하긴 해… 특히 처음에 괜찮다고 좀 게을리 하면 뒤에 못 따라가…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면 큰 코 다치는 분야긴 함

네카라쿠배 가려는 사람보다는 취업 안돼서 뭐라도 하려고 가는 사람이 대부분일듯 초봉 2천후반에서 3천초중반에 포진되어 있으면 문과에 남아있는 것보다 나은듯

웹코딩 배워봤는데 머리에 쥐나듯 어려웠어
5갤 배우고 포트폴리오 3갠가 페이지 만들었었는데
겉으로는 그럴싸해보이고 코딩 엉망진창이인거였음 이걸로 취업 안함
글고 학원 강사 엉터리인 곳 많아 잘 알아보고 가야하고
가면 수강생 거의 다 코딩 배경지식있음… 이십명 수강생 중에 생초짜 나 포함 몇안됐어 경력자던 많이들 독학하다 왔던 이래서 코딩 개발 해보겠다싶음 혼자 책이라도 좀 보고가는거 추천

기본지식 1도 없이 국비갔고 너무 힘들었지만 재밌었어
하루에 3~4시간 자고 주말 공휴일 쉬지않고 공부하고 코딩하고 학원친구들이랑 코드리뷰했어
운이 좋은편이라생각해
우리반 학생들이 다들 열정넘치고 서로 돕고 배우려하고 선생님도 학생들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코로나걸려도 자료만들어서 주시고...ㅠㅠ
우리반은 다들 이쪽으로 취업했어 한명도 안빼놓고
30명이였는데 일주일도 안되서 2명나간 사람들 빼고는 아무도 안나갔고 28명 전원 취업..!! 아직도 서로 연락하면서 주말에 스터디하고그런당ㅋㅋㅋ

그렇게 나쁜 현실은 아닌듯 ㅋㅋ

괜찮은데? 하며 내려왔는데 역시 ㅋㅋ
나이만 어렸어도 나도 도전하고 싶다ㅜ

다 똑같네

코딩 안맞으면 인프라쪽 알아봐 (보안,네트워크,서버)
물론 코딩도 할 수 있으면 좋긴한데, 비중이 높진 않음

다만 코딩보다 몸이 힘듬
대신 실력 어느정도 있으면 대기업(네카라쿠배포함)가기는 코딩보다 쉬운듯..

이거 말고도 타 업종도 그렇지 않나 ㅋㅋㅋ

어차피 국비 교육받는 비전공자들도 네카라쿠배를 생각하고 듣는게 아님 그냥 취업하려고 듣는거지

타업종도 마찬가지긴 한데 개발쪽은 워낙 언론이든 어디든 바람을 많이 넣어놔서(무슨 코딩 좀 배우면 고연봉 직업이 당연히 따라오는 거 마냥) 휩쓸리는 사람이 많을테니 이런 컨텐츠 만들어지는 것도 괜찮다고 봐

여자들 파이팅

인문계 나와서 물경력 쌓다 부캠 가서 개발자 전직 케이슨데 다른 직종보다 확실히 기술 보유이기 때문에 훨씬 낫긴 함. 부트캠프 나왔는데 나는 추천해.

물론 못 따라와서 내가 만난 동기 중 한 15프로는 그냥 컴퓨터에 멀뚱멀뚱 앉아 있더라고.... 독학을 어느정도 하고 들어오는 걸 추천 ㅠ 

ㅋㅋㅋ국비다니고 어디라도 취업하자해서 개발직종 오긴했는데 솔직히 할줄아는게없어서 엉금엉금하는중임….공부해야는데 참 마음먹기가 어렵다…게다가 박봉에 야근에 알탕근무라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는 덤임..

구 개발자고 현 타직종 토린데 학교 다닐때 코딩보다는 이론 수업을 많이 했었어... 자료구조, 알고리즘, 소프트웨어공학, 네트워크보안,데이터베이스...

코딩 스킬은 업무배치되고 나서 일 배우면서 더 늘었던거 같음 (물론 업종이 업종이라 퇴사때까지 계속 배움의 연장이었지만....ㅠ)

근데 저게 6개월만에 배워지나...?

나도 그 기간이면 이일이 아니라 저걸 배웠어야했는데ㅜ

난 여자 직종으로 괜찮다고 보는게 그래도 여기가 윗대가리들이 그나마 좀 덜 보수적이라 앞으로 괜찮아보여

뭐든 쉬운 일은 없구나

어디든 다 그렇지 뭐... 근데 문과 여자가 갈 수 있는 직장 중에 초봉 저만큼 주는 곳이 드무니까 다 뛰어드는거지ㅎ

얼마 못 벌어요~ 해봐야 문과 여자들 초봉이 퇴직년 연봉이랑 똑같은 수준이거랑 같겠나 ㅎㅎㅎ

이게 현실이군

쉬운일이 없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