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절부절 못하는 남주 추천(+추천도 해줘)

안녕 토리들~ 나 글은 처음 써봐서 너무 떨려... ㅎㅎ

나는 옛날엔 닥치는대로 읽었는데 요즘은 남주 키워드가 맞으면 읽거든?😆

우선 내가 좋아하는 키워드는 순정남/물빨핥/집착남/다정남/헌신남/안달남 요정도...?(남주가 여주 예뻐서 어쩔 줄 몰라하는 거 좋아해 ㅎㅎ)

주로 로판을 선호하긴 하는데 저 키워드 충족하면 로설도 읽어!!!

내가 재밌게 읽었던 거 몇 개 추천해줄게 토리들도 보고 나랑 잘 맞을 것 같은 소설 추천해줘 ㅎㅎ

위드

여기 남주는 지위가 높은데 누가 봐도 여주를 엄청 아끼는 게 보여(여주때문에 우는 장면도 있어) 진짜 말 그대로 여주랑 닿고 싶어하고 안고 다니고 싶어하는게 텍스트 상에 느껴지는 정도...?ㅋㅋㅋㅋㅋㅋㅋ

결혼장사

결혼을 했을 당시에 여주가 너무 어려서 남주가조심스러워 했거든 나이차이가 많이 나기도 했고(근데 여주가 회귀 전에도 남주가 싸우러 나가기전에는 밤에 여주를 꼭 찾아갔었어...🤭🤭🤭 물론 여주가 크고나서야!!!)

그리고 여주가 회귀후에 서로 관계가 진전되고 남주가 여주가 더 크기 전까지는 안 건드린다고 자기 혼자 다짐을 하는데 결국에는... 다들알지?😘

아 그리고 에피소드 하나 말하자면 남주한테서 피냄새가 나서 여주가 싫어하는 티를 내고 난 다음부터 남주가 여주 만나기 전에는 꼭 씻고 만남 여주가 원하는 건 다 해주려고 하고

하...앓다죽을 자카리~!!!!!!!! 여기 남주는 금욕적이게 보이면서 뒤에서 조용하게 여주만 바라보고 있는st

장르를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나 이 작가님들 소설 너무 좋아해💕

뤼뒤거(남주)는 오로지 이 세상에서 여주말고는 같은 사람으로 안보는 거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남주 동기들도 인정함

예를 들면 형의 아내인게 자기에게 무슨 상관이냐곸ㅋㅋㅋㅋㅋㅋ(해석하자면 유디트랑 이어지는데 있어서 형의 아내라는 걸 왜 고려해야 하냐는 소맄ㅋㅋㅋㅋㅋ시선 이 딴 거 다~필요없쒀!!!)

이정도로 여주 아니면 다른 사람은 사람취급 안해준다...

남주가 아주 짧게 기억을 잃게 되는데 여주가 아내라는 사실에 감격하는 장면도 있어

악녀의 남주님

이시드는 유니페앞에서는 자낮 울보st

유니페가 이야기를 하다가 예를 들어서 황금사과를 갖고 싶다고 말했거든? 그랬더니 다음에 만났을 때 황금사과 만들어서 가져오고ㅋㅋㅋ

그리고 유니페가 청혼한 건 아닌데 이시드는 그렇게 받아들여서 토벌 중에 혼자 마물 다 때려잡고 오고(집에 빨리 가려고ㅋㅋㅋㅋㅋㅋ)

유니페가 친구인 라엘한테 눈길 주니까 이시드가 질투나서 일부러 우산으로 자기 보게 하는 장면도 있고

한번은 유니페가 조금은 악랄한 이시드를 좋아하는 거 알아서 이쁨 받으려고 그렇게 했던 행동들 유니페한테 말하고ㅋㅋㅋ

아무튼 유니페 앞에서는 진짜 대형견이고 맘이 너무 여려(유니페 한정)

겨울잠

남주가 공작님인데 우리 세계랑 미적기준이 다르단말야 그래서 여주눈에는 초절정미남인데 이세계에서는 엄~~~청난 못난이!

여주는 냉동인간이었는데 깨어나보니 이쪽 세계에서는 엄청난 미인이고(남주가 처음에 호수에서 여주를 보고 요정이냐고 물어봐)

이동중에도 여주 계속 쳐다보고 여주  사는 곳에 악마가 나타났다고 하니까 여주때문에 혼자 거기까지 가고~!(여주앞에서는 볼 일 있어서 왔다고 함ㅋㅋㅋ)

남주가 여주 좋아한다는 걸 여주도 느껴서 자기 좋아하냐고 물어보니까 남주가 자기가 좋아하는 거 허락해달라면서 무릎 꿇는 장면도 있어

여주가 뽀뽀하면 긴장하고 ㅋㅋㅋㅋㅋㅋ

나를 찌르는 가시

남주가 매녹는 성기산데 여주덕분에 성(다른 '성')에 눈을 뜨게 되었어

그 과정에서 여주를 아기처럼 진짜 하나하나 다 챙겨줘 씻겨주기도 하고

여주는 차원이동자라서 말도 안통하고 그러는데 남주가 여주가 자기만 봤음 해서 말을 잘 안가르쳐줬어

여주가 이렇게 살 수는 없다하고 도망쳤는데 어떻게 해서 남주랑 다시 만나거든? 결국엔 결혼하는데 남주가 결혼생활 하는데ㅋㅋㅋㅋㅋㅋ진짜로 여주랑 아이들만 보고 살아 자기 취미 같은 것도 없고

여주가 집비워서 연락없으면 서운해하고, 희수한테 연락왔냐고 계속 물어보고 밥도 안먹고 혼자 칼만 닦고 있어(여주바라기 그 자체)

흑막 용을 키우게 되었다

빙의한 몸의 원래 주인이 요주인물이라 남주가 감시하거든 근데 여주가 빙의한 걸 알게 되고 여주가 귀찮아서 누워만 있으니까 밥이랑 청소도 해주고 그래

그래서 여주도 집사님이라고 부르는데 ㅋㅋㅋㅋㅋㅋ진짜 잘생긴 여주네 집사님 맞고오~!

여주가 뮤랑 같이 원래 몸을 찾아오는데 진짜 여주 처음보고 카일 혼자 마음속으로 귀엽다고 하고ㅋㅋㅋㅋㅋㅋ예전보다 더 여주 의식하곸ㅋㅋ

여주가 떠날까봐 중간에 여주방 문 벌컥 열고 들어옴ㅋㅋㅋㅋㅋㅋ

처음부터 끝까지 여주 몸상태 하나하나 걱정해주고 밥도 꼬박꼬박 챙겨줌

놓치기 전에

유일한 현로! 둘이 소꿉친군데 쌍방짝사랑임

근데 누가봐도 서로 사귀는 것처럼 남주가 엄청 챙겨줘 다른 사람들한테 우리서희~우리서희~ 이러고 사귀지도 않는데 자랑 엄청하곸ㅋㅋㅋㅋㅋㅋ

여주가 식물세밀화간데 여주가 책 낸 거 자기가 소장할거 나눠 줄거 해서 엄청 여러개 사놓고 팔불출이 따로 없어

여주가 거리두자고 하니까 남주가 와서 추궁하는데 뭔가 애같아...ㅋㅋㅋㅋㅋㅋ여주가 남주 달래려고 잘못 말햇다고 은호 안보고는 못살 것 같다고 하니까 또 좋아가지고 자기 안보면 못사냐고~~~~~~~ 자기가 그렇게 좋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이때도 물론 사귀고 있는 거 아님ㅋㅋㅋ

그리고 둘이 사귀게 됐는데 여주가 키스도 안하고 몸도 안보여준다고 하니까 남주가 사색되어가지고 어쩌고 저쩌고 하다가 보여줄거지...?이러는데 사랑스러운 애샛기 은호...🤣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했던 사정,상수리 나무 아래(이거 두개는 너무 유명해서 안적을게)

시간이 없어서 제일 재탕 많이 하는 것 위주로 적었는데 혹시 이거랑 같은 스타일 남주 있으면 추천해줘😘😘😘

또 개인적으로 재밌게 읽었던 소설은 그러나 불을 피우더라도, 암향, 메두사, 란 이야기, 나의 신에게, 벨브론즈, 연예인 A씨가 집착하고 있습니다,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 용의 조각, 세들어 사는 공녀,프리실라의 고민, 물병에 내 피를 담아 선물했어요, 차원 너머의 연인, 만월의 아스모데우스, 미친놈 고쳐쓰는 법, 스토커, 스토커 스토커, 당신을 보면 숨이 막혀요, 블랙오키드, 내딛는 끝에, 다정한 집착, 백야에 피는 꽃, 늑대지만 헤치지 않아요, 백조무덤, 바다 한 잔 향신료 두 스푼, 메마른 빛 이슬 한 방울, 후작님 후작님, 나의 용 카디에, 마이 러블리 피핑톰, 악녀 메이커, 핏물이 고인 바다, 꿈길의 끝에서 너를 만나다, 악역의 구원자, 우리 폐하가 달라졌어요, 입술을 깨물었다, 늑대개, 우아한 공작님의 조교법, 우로, 흑야, 동궁왕후, 키스 미, 란희, 포로, 기담 사미인 이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