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더스크우드 접하고 에피6 들어온지 얼마 안됐어.
그냥 추리물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메세지 주고받는 형식에 말투들도 친구들과 할법한 느낌이고 특히 이름을 내 본명읽는소리 로 설정했더니 진짜 나한테 막 말하는거 같고 굉장히 몰입이 되네. 특히 oo가 사건 터트려서 괴롭힘당할때 와 진심 빡치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여자로 설정했더니 썸?타는데 진짜 무슨 시버러버 한명 생긴거같이 설레더만 이런 나 주책인가여. 딱딱한 말투 뒤에 숨은 수줍은 그의 반응이라니 히힉 재미져.
전체 스토리는 6까지 오니 좀 큰 사건도 생기고 슬슬 위기 단계 쯤 온것 같은데 범인은 매번 얜가 쟨가 아직 감이 안오더라. 이대로 엉뚱한대로 빠지지 않고 흥미진진하게 결말까지 잘 갔으면 싶어.
그리고 진짜 퍼즐 시부엉 ㅜㅜ 대화하나하고 퍼즐 하나하고 퍼즐 이게 빡쳐서 퍼즐을 최대한 쭉 밀어두고 몰아서 하는데 퍼즐이 본 스토리 플레이시간보다 긴게 너무 짜증난다. 심지어 뒤로갈수록 어려워져서 퍼즐때문에 스토리 진도가 안나가서 속이 탄다 타
최고의 미연시 추천합니다...bbb
순수한 해커 총각, 플러팅 쩌는 친구 오빠, 햇살 헤이호 가이 그리고 수상하리 만큼 목소리가 좋은 경찰관까지...휴 더스크우드 주민들 덕분에 한 동안 너무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