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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아르바이트 소개를 약속받고 '아빠 친구'를 만나러 나갔다가 실종된 여고생의 소재가 닷새째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A(16·고1)양을 찾기 위해 실종 다음 날 숨진 채 발견된 '아빠 친구' B(51)씨의 사망 전 행적을 조사하고 있다.

전남 강진경찰서는 20일 오전 8시부터 강진군 도암면 야산 일대에 인력과 열 감지 장비 탑재 헬기, 수색견, 예초 장비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

이곳은 A양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곳이다.

A양은 지난 16일 오후 2시께 집을 나선 뒤 행방불명됐으며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께부터 휴대전화 전원이 꺼졌다.

A양은 실종 전 친구들에게 '아버지 친구가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준다고 했다. 이제 만났다. 해남 방면으로 이동한다'는 SNS 메시지를 남겼다.

경찰은 최근 몇 달간 B씨와 A양이 직접 통화나 메시지를 주고받은 적은 없으며 만나는 모습이 찍힌 CCTV도 확보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종 일주일 전 A양이 "학교 앞에서 아빠 친구를 우연히 만났는데 아르바이트를 시켜주기로 했다"고 친구에게 말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또 A양이 집을 나설 당시 600여m 떨어진 지점 CCTV에 B씨의 차량이 찍혔고 차량 동선이 A양의 휴대전화 신호가 잡힌 동선과 비슷해 B씨가 A양을 만났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B씨는 이날 도암면 방향으로 차를 몰고 이동해 2시간 넘게 머물렀고 오후에 집으로 돌아와 세차했다.

그는 실종 당일 밤 친구들에게 A양의 소재를 수소문한 가족이 집으로 찾아가자 뒷문으로 빠져나갔으며 다음날 오전 집 근처 철도 공사 현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160189
  • tory_1 2018.06.20 10:19
    에휴... ㅠㅠ시발럼 진짜
  • tory_2 2018.06.20 10:45
    미친놈 애 어디갔는지 알려주고 뒤지던가
  • tory_3 2018.06.20 11:0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9/26 10:22:38)
  • tory_4 2018.06.20 11:25

    자살할 거면 진짜 행방이나 메모해놓고 자살해야지 끝까지 파렴치하다 정말.

  • tory_5 2018.06.20 11:31

    자살할거면 유서라도 남기든가.. 애 어쨌어 시발새꺄 ㅠㅠㅠ 

  • tory_6 2018.06.20 11:36
    사람들이 노예로 팔려간 것 아니냐더라ㅠㅠ
  • tory_7 2018.06.20 11:52
    사건 당일에 애 어머니께서 찾아갔더니 저 놈 뒷문으로 도망갔대. 그리고 차 세차도 했대...
  • tory_8 2018.06.20 12:02

    아니 미친새끼가 뒤질거면 애 어딨는지 알려주고 뒤져야지

  • tory_9 2018.06.20 12:28

    최악의 가정이지만 저 자살한 B가 A에게 몹쓸 짓을 하고 죽인 다음 어딘가에 방치하다가 수사가 시작되니까 자살한 거 같아.

    세차를 한 건 차가 범행현장이었거나 A의 생체증거가 남아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치운 것 같고. 

    저런 무책임한 인간이라면 A양의 행방이나 유서같은 것은 남겨두지 않았을 것 같아서 걱정이다.

  • tory_17 2018.06.20 15:22
    나도 토리처럼 생각하게 돼..ㅠㅠ
  • tory_42 2018.06.21 16:15

    나도 이렇게 생각함.. 하 ..

  • tory_10 2018.06.20 12:59
    애 어딨는지나 알려주고 뒤지던가 ㅅㅂ
  • tory_11 2018.06.20 13:03

    저새끼 개농장 운영하면서 보신탕집 했다며.... 빨리 개농장이랑 그 인근 일대 수색했으면ㅠㅠㅠㅠㅠ

  • tory_23 2018.06.20 16:41

    헐... 개농장........

  • tory_12 2018.06.20 13:36
    알려주고 뒤지던가 병신;
  • tory_13 2018.06.20 14:04

    저런개새끼.. 진짜 미치겠따 짜증나 시발 ㅠㅠㅠㅠ어떡하냐. 제발 무사했으면 좋겠는데 짜증나 진짜 ㅠㅜㅠㅜㅠㅜ

  • tory_14 2018.06.20 14:10
    개농장주변에 수색했으면....... ㅠㅠㅠㅠㅠ
  • tory_15 2018.06.20 14:19

    "아저씨가 주변에 알바 얘기하지 말라고 해" 친구와 주고받은 메시지 확보

  • tory_16 2018.06.20 14:39

    친구딸을 그렇게 했다는거잖아..? 미쳤어 진짜....죽을거면 애 어딨는지나 알려주고 죽던지

  • tory_18 2018.06.20 15:37

    팔려간거같은데...ㅠㅠㅠ어디 돈들어온곳없나, 누가 아픈가,  빚이 있는가, 땅이나 건물을 샀는가 등등 확인해봐야되는 거아냐??

  • tory_19 2018.06.20 15:47
    저 개새끼 죽어서도 죄책감에 시달려라
    개씨팔 개만고못한새끼
  • tory_20 2018.06.20 15:57

    진짜 어딨는지 어떻게 했는지는 말하고 죽던가 미친 

  • tory_21 2018.06.20 16:27
    차내부 검사했더니 혈흔같은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는데...팔려간거 아닐까??ㅜㅜ
  • tory_35 2018.06.20 21:32

    차 내부도 싹 청소했다고 해..ㅠㅠ 세차하는곳 가서ㅠㅠ 그래서 증거 있었어도 다 지워졌을 가능성이 큰듯...ㅠㅠ

  • tory_22 2018.06.20 16:31

    차라리 팔려갔길 바라지만 팔았으면 구태여 자살 하지 않았을것 같음..

    최악의 상황이 되어버렸을것 같다 안타깝게..


  • tory_24 2018.06.20 16:50
    어차피 뒤질거 유서라도 써서 행방 알려놓고 뒤지던가. 저런 이기적이고 뷔웅신같은 죽음이라니 진짜 너무 화난다. 진짜 나쁜짓한게 사실이라면 저거는 뼛가루가 공기중에 돌아댕기게 놔둬선 안됨. 교도소에 땅 밑에다 죗값 형량만큼 묻어두길.
  • tory_37 2018.06.21 01:22
    토리의견 bbb
  • tory_39 2018.06.21 10:49
    리스펙트 진짜!
  • tory_25 2018.06.20 16:58

    아직 결과는 모르지만 여태까지의 정황상으론...진짜 쌍욕 나온다. 뭐가 무서워서 자살을 해. 애 있는 곳은 알려줘야지.

  • tory_26 2018.06.20 17:1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5/31 18:28:16)
  • tory_27 2018.06.20 17:22

    아.. 제발 ㅜㅜ 기적을 바란다..

  • tory_28 2018.06.20 17:28

    세차하고 도망간뒤 자살...너무나 빼박 범인이다 대체 아이는 어떻게 한건지 말하고 뒤져 이 망할새끼야

  • tory_29 2018.06.20 18:10
    안타깝지만 팔려간건 아닌거 같다...
    경찰도 바보는 아니니 금전문제나 수색은 다 해보고 있을거고
    책임회피형 자살이네 쓰레기 같은 놈...
  • tory_30 2018.06.20 18:25

    팔린거면 자살 안하고 자수하지 않았을까... 자기가 돌이킬 수 없으니까 자살한거 같음 

  • tory_44 2018.06.22 04:43
    마음 아픈데 제발 아니였으면 하는데 이거같아.. 쌍욕나온다 진짜
  • tory_31 2018.06.20 19:11
    씨발...진짜 위치는 알려주고 죽어라 어휴 잘 죽었지만 별개로 이렇게 죽게 해선 안됐는데;;마지막까지 지 하고 싶은거 다하고 죽었구만 개싫어
  • tory_32 2018.06.20 20:21
    16살 ㅠㅠ 너무 가여워 ㅠㅠ
  • tory_33 2018.06.20 21:10
    미친놈이 뒤질라면 유서라도 남기고, 학생 행방이라도 알려야지
  • tory_34 2018.06.20 21:27
    애초에 자살을 하려고 맘 먹고 있었고 그러다가 죽는 마당에 이런 생각으로 저지른게 아닌가싶다 미친새끼
  • tory_36 2018.06.21 00:53
    아이고..
  • tory_38 2018.06.21 08:44

    개 농장이라니까 자꾸 끔찍한 생각 들어 ㅠ

  • tory_22 2018.06.21 13:26

    혼비백산 도망간 거. 아니, 애 찾으러 엄마가 왔는데 왜 도망을 갑니까? 이게 설명이 안 되잖아요.

    ◆ 손수호> 또 세차를 급히 했다는 점 또 옷을 태웠다는 점. 이런 걸 종합해 보면 B씨가 범죄와 관련됐을 가능성이 상당히 커 보이죠.


    획적인 범죄로 볼 정황들이 충분히 있습니다. 일주일 전 이미 A양에게 아르바이트 얘기를 꺼냈죠. 그리고 또 아르바이트 얘기를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말라고 시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또 해남으로 간다고 하고는 다른 쪽으로 가기도 했거든요. 블랙박스를 일부러 꺼놓고 다녔고 또 실종 당일에 휴대전화를 자신의 가게에 놓고 나갔고.


    차명 전화 이른바 대포폰이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그런 부분까지 확인해 봐야 되겠죠. 그런데 이렇게 계획 범죄 가능성이 엿보이지만, 또 그렇게 단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집에 와서 옷도 태우고 급하게 세차하는 모습이 포착이 됐거든요. 미리 계획했다면 과연 그렇게 해서 그 부분이 쉽게 노출되게 했을까.

    ◇ 김현정> 그리고 또 하나는 정말로 이게 계획적으로 내가 범죄를 저질러야지 생각을 했다면 이 남자가 집으로 와서 어머니가 찾아올 때까지 있었겠습니까? 도주로까지 확보해서 어디어디로 도망을 갔지 집에 와서 있었을까요? 그것도 조금.

  • tory_40 2018.06.21 13:39

    애기 어디갔어..... 유서라도 남겨야지..

  • tory_41 2018.06.21 15:53

    아이가 너무 불쌍하다..

    죽이고 죄책감이 들 인간이었으면 그랬을까?

    해꼬지하다가 저항하니까 충동적으로 죽이게 된 건가...?

  • tory_43 2018.06.21 17:20
    개자식...ㅜㅜ
  • tory_45 2018.06.22 10:38

    진짜 어떡하냐...어머니 마음 어떠실까....자기 죽으면 다야? 미친새끼...ㅠㅠ

  • tory_46 2018.06.22 22:45
    진짜 무책임하다 아가는 어떡하라고... 그런 사람이니 자기 삶도 책임지지 못했겠지만
  • tory_47 2018.06.24 15:33
    진짜 쓰레기새끼ㅠㅠㅠㅠㅠ
  • tory_14 2018.06.24 16:10
    시신발견됐다네 ㅠ
  • tory_28 2018.06.24 17:02
  • tory_48 2018.06.25 12:2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1/07 07:47:47)
  • tory_49 2019.05.06 22:18
    진짜... 이정도면 누굴 믿고 딸을 키우냐. 애비 친구가 저러고 죽이고 친아빠는 가정폭력 양아빠는 성추행(최근 사건)이면 진짜 딸키우는 입장에선 남자라면 그냥 대놓고 믿을수없는거 아니냐ㅜㅜ
  • tory_50 2020.02.22 20:08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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