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영중의 서사에서 가장 핵심적인 존재는 단연 성준수이다. 신사적인 듯 하면서도 폭력적이고, 철두철미하면서도 감정적인 그의 모든 양가성과 이중성의 중심에는 결국 성준수를 향한 동경과 질투가 있다. 정작 당사자인 성준수는 전영중에게 특별히 큰 감정을 할애하지 않는데, 이 비대칭성이 전영중의 애증과 일방적인 정복욕을 더욱 고조/부각시킨다. 유독 성준수에게만 트래쉬 토킹을 일삼는 모습과, 2022 서브병에 빠지다!에서 지상고로의 전학을 하루 앞두고도 덤덤한 성준수에게 비뚤어진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은 그러한 캐릭터를 잘 보여주고 있다.거를 문장이 없다; 캐해 개꼴리네 진짜오백만번 핥아야지ㅋㅋㅋㅋㅋ 전영중 모두에게 신사적인데 성준수한테만 하남자가 되어버리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맛있지않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