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비 올려버린 서울 택시 현재 상황

아마 지금은 오른 직후라 가격 저항이 있고 나중에는 타게 되지 않을까 싶음
나는 기본요금 2300원에서 올랐을 때도 처음엔 거부(?)하다가 나중엔 타게 됐었거든 ㅋㅋㅋ

일하고 늦게 퇴근하는 거 아니면 모를까..
평일에 남들 다 잘때 음주가무하며 놀거라면 그만큼 택시기사도 야근해야하는데 그만한 가격 내야하지않나

아 어쩐지 요즘 퇴근하는 데 선릉역주변에 술마시는 사람들이 덜하더라 날이 풀렸는 데 왜 이러지 햇네 ㅋㅋ ㅠㅠ

야근하고 택시 타는데 겁나 잘 잡히네. 전에는 카카오 타다 아이엠 우티까지 돌려도 못 잡았는데. 회삿돈이니까타지 내 돈이면 절대 안 탈 듯

너무 갑자기 확 올라서.. 타기 겁남 ㅎㅎ

택시 기사들 입모아 하는말이 좀만 지나면 다 탈거라하지..
내생각에도 그럴거같긴해 난 부담돼서 못타겠지만

나중 가면 분명 다 타긴 할거같은데... 이 상황의 중요한 전제조건은 경제가 살아난다면... 인데 과연 저 택시비를 많이들 감당할 정도로 경기가 좋아질까 금방? 언제쯤부터 분위기가 바뀔지 궁금하긴 해 일단 난 안탈거임 

예전이랑 비교하기에는 지금 다른 것들도 심하게 올라서 힘든 상황이라 줄인다면 이런 쪽에서 제일 먼저 줄이겠지ㅠㅠ

금방 좋아질 것 같지는 않아... 그때까지 버틸만한 택시들이 많이 있을까 싶어 악순환 될까봐 더 걱정이네

적응기인거 같기도 함 ㅠ

제일 아까운게 택시비라서

물가가 한꺼번에 올라서 몇 년 지나고 최저가 좀 올라야 택시에 대한 거부감이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