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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3.02.07 22:57

    이해못할 것도 없다고 보는게 해나랑 예서 동갑이잖아? 일이년 차이 난다고 해도 내 친부가 엄마 버리고 다른 여자 만나서 호위호식하면서 잘 지내고 있는 거 알게 됐을 때 기분 나쁠 것 같은데 심지어 동갑임. 해나 성격이 비뚤어진 편이라고 쳐도 화난 건 이해갔어. 자세한 내막 모른다면(자세한 내막 따져봐도 가장 무책임한 거 여전히 강준상이 일순위임) 해나 입장에서는 책임지지도 못할 짓 해놓고 팽한 걸로 보일 거고 더 나아가서 삐딱하게 생각하면 예서가 누리고 있는 모든 걸 자기가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봐서. 해나 입장에서는 최소 자기도 받을 수 있는 대우를 받게 되거나(재산같은 거나 지원 드등등) 자기가 지원을 못받는다면 저 가정이 망해버려도 상관없다고까지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었음 ㅇㅇ

  • W 2023.02.07 23:46

    지금 보는 중인데 안 봤을 땐 왜 불쌍한 롤인 애가 욕 먹지? 했는데 욕 하는 사람들 반응도 이해가 되더라고

    물론 해나는 어리고 또 아빠가 엄마 버렸다는 생각을 했다면 그럴 수도 있다 싶은데

    맡겨놓은 것 처럼 굴어서 묘하게 빡치는 건 어쩔 수 없네.

    염정아 때문이라는 건 해나가 모르는데 예서한테 말할까요? 이러면서

    염정아를 말려 죽이려는 게 너무 별로로 느껴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3 2023.02.08 01:32

    일단 해나는  고시원 생활 하는데 

    밤에 비바람을 피할  지붕 있는 따뜻한 집이 없쟈나 

    복수를 하려해도   의식주를 해결 해야하고  일단 대학가서 자기  앞날도 챙겨야지

    너무 당돌하고  발랑까졌는데    그 독한 아이가  뭐  더 잃을게 있나  싶어서 짠했어 

  • tory_4 2023.02.08 04:34
    ㅇㅇ 그래서 해나 최애였었음
    강준상은 개비고 염정아도 처음부터 좋은 사람은 아니고...
  • tory_5 2023.02.08 04:55
    분노는 이해했는데 그런 분노가 아빠가 아니라 곽미향"만' 향하고 아빠에겐 사랑받고싶고 하는건 이해가 안갔어 ㅋㅋㅋ곽미향이나 자기랑 같은나이에 사랑받는 딸을 미워하는건 납득 갔는데 동생인애는 좋아하고 아빠에게도 사랑 기대하고 이런게 좁 납득이 안 간편..아동의 다양한 심리상 그럴수 있긴한데 잘그려내진 못했다는 느낌?
  • tory_6 2023.02.08 14:23
    나도 딱 이거였음.. 뭔가 선택적 분노같은 느낌?? 어찌됐든 자기랑 엄마를 버린 건 아빠인데 아빠는 안 미워하고 곽미향 예서만 죽어라 미워하는 게 공감이 안 됐음
  • W 2023.02.08 15:00

    나도 이 느낌...

    그냥 예서 가족을 박살 내고 싶다 이 분노면 그나마 이해가 갈 텐데

    예서랑 곽미향을 빼고 본인이 거기 들어가서 사랑 받으며 살고 싶다? 노이해...

    왜 아빠한테는 분노 보다 사랑 받고 싶은 게 먼저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7 2023.02.08 15:06
    솔직히 애가 그때 겨우 16, 17이었으니 이해는 감 불쌍하고 해나가 본 강준상은 예서한테 다정한 아빠였으니 나도 아빠한테 사랑받고싶고
    근데 나도 윗톨처럼 정작 엄마랑 자기 버린 아빠한테는 사랑받고싶고, 우리 모녀 자리를 뺏은 곽미향이랑 예서가 나쁜거고 이건 좀 그랬어 특히 예서가 싸가지없고 이런거랑 별개로 해나 엄마가 버림받은건 예서랑 관계 없는 일이잖아
    그 와중에 예빈이랑은 친자매처럼 지내고 싶어하는게 너무 저 둘 자리가 원래 내껀데 이런것같아서 좀 그랬음ㅜㅜ
  • tory_8 2023.02.08 23:38
    혜나 캐릭터 어려서 그런건 알겠는데 작가가 좀 섬세하게 써보지 아쉬움 직접적인 원인인 아빠를 원망했었어야 했는데.. 글고 본인 엄마가 안찾아간걸 어떡함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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