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지금 딱 저상황 먼저 끝난구역은 삐까번쩍 신축 길하나 건너면 곧 재개발 이주예정 동네에서 사는데 솔직히 진짜 무서움ㅠㅠ동네가 슬럼화 되는느낌ㅠㅠ여기서도 이주진행중/예정으로 갈리는데 진행중인데는 다 노란색 띠지둘러지고 경고장붙고 ...사람들 다 나가고 썰렁하고..동네일진애들 모여서 담배피고 마주쳐도 피하지도 않음 술먹은 주취자들 길에 앉아서 진상부리고 밤에 누우면 노래부르는 소리 악쓰는소리ㅠㅠ이주 시작전에는 그래도 사람들이 살았어서 이정도까지는 아니었음. 이주예정이라 길깨진거 가로등고장난거 안고쳐주고 밤에 진짜 길이 깜깜해서 휴대폰 플레쉬켜고 다님. 집주인은 퇴거대출받아야 보증금줄수있다해서 난 기다리고 있는데 하루라도 빨리 나가고싶어...ㅠㅠ가끔 마트있고 신축아파트있는 쪽에서 집갈라고 신호등기다리고 있으면 신호등하나차인데 나사는동네는 깜깜하고 현타와ㅠㅠ여기지금 문제인게 다세대주택들은 보증금 200에 월세 10-20이런데 엄청 많다는데 이주시작된다해도 저돈에 사람들이 어딜갈수있냐는거지..ㅠㅠ이주 시작해도 못나가는 사람들은 보통 그런 사람들이고ㅠㅠ아 저기 안양이구나...나도 저긴아닌데 저근처살아ㅠㅠ
이런거 보면.. 누굴 위한 재개발인가 하는 생각이 들 떄도 있음. 집주인들은 저기 살지도 않으니까. 계속 밀리고 밀려서 어디로 갈까.. 재개발 지역에서 나도 밀려나와 다른 재개발 지역으로 왔는데 또 밀려가겠지.. 더 낙후된 재개발이 예정된 곳으로
어...난 일단 사는 곳에서 저런 경우 한번도 못봣어;;
월세살때 재개발 예정지? 같은데 살았었는데 진짜로 분위기가 좀 달라..
유튜버가 더 잘 알겠지
사회에 부는 남아도는데
그게 저 사람들한테도 돌아갔으면 다르게 살았을걸
중학교때 생각나네.. ㅜㅜ 일진들이 너무많아서 힘들었던기억남...
괜히 학군학군 지역 따지는게 아님
무조건 상급지로 가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