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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3.02.04 00:3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2/05 18:49:09)
  • tory_5 2023.02.04 00:38
    222..... ㅠㅠ 혼자 가야겟다..
  • tory_38 2023.02.04 02:22
    33 저거 신청하는 사람들 중증 환자나 하반신 마비 같은 신체 장애인들임. 그 고통 넘겨받으라고 하면 싫다고 할 거면서 너 가면 내가 슬프니까 안돼 이러는 거 진짜 이기적이라고 봄.
  • tory_2 2023.02.04 00:3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9/09 16:21:44)
  • tory_3 2023.02.04 00:38
    소중한 사람의 자살을 지지해줘야하는 가족들 마음생각하면 반대할 수밖에...ㅜㅠ
  • tory_4 2023.02.04 00:38

    암으로 곧 가실거 알고 있었는데도 막상 떠나실땐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어...안다고 덜 슬픈건 아니지ㅠㅠㅠㅠ

    그래도 투병중 얼마나 많은 고통을 겪으셨는지 아니까 그런 선택을 하신다면 존중 해드릴꺼야 내 슬픔은 내가 감당하면 되니까 엄마는 조금이라도 덜 아픈게 나아ㅠㅠㅠ

  • tory_6 2023.02.04 00:39
    3개월시한부니까 죽음을 내손으로 선택하는 거 나쁘지 않은듯
    고통끝에 낙이 온다면 버티겠지만 투병은 기약이 없으니
  • tory_7 2023.02.04 00:41
    난 못할거같아... 그 순간에 머뭇거릴거같고 남은 사람들이 얼마나 공허할까..
  • tory_8 2023.02.04 00:4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3/08 09:54:32)
  • tory_9 2023.02.04 00:44
    여러 감정이 든다 떠나고 싶은 사람도 남은 가족들의 마음도 다 이해가 돼..
  • tory_10 2023.02.04 00:45

    나도 막연히 나중에 존엄사 가능해지면 선택하고 싶은데, 내 부모님이 하신다고 하면 또 받아들이기 힘들 거 같긴 하다... 선택은 존중하지만 너무 슬프겠지.

  • tory_11 2023.02.04 00:46
    난 우리 부모님이 존엄사를 선택한다면... 인정은 하겠지만 정말 너무 슬프고 아플거같아.. 그건 남은 자로서 어쩔 수 없는거같긴해. 반면 투병 중 사망하시면 차라리 편하게 보내 드릴걸 자책하겠지...
  • tory_12 2023.02.04 00:49
    진짜 남은 감정은 산 사람의 몫이지.. 우리 부모로 대입해보면 참 망설임 없이 밸브 돌리는 손을 보며 자식으로서 무슨 마음이 들까 싶다...
  • tory_13 2023.02.04 00:51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생판 남인 나도 글 읽으면서 숨이 턱 막히는 기분인데 관계자들은 오죽할까...
  • tory_14 2023.02.04 00:53

    피할 수 없는 죽음이 확정된 상태라면 인정해줘야지..

    아픈게 죄인것마냥 죽는 그 마지막 순간까지 고통받아야할 이유는 없으니..


    유족 입장에서는 시한부가 낫고

    당사자 입장에서는 즉사가 낫단말이 괜히있겠어


    이별을 준비할시간 / 죽는순간까지 고통

    갑작스런 이별 / 한순간의 죽음

  • tory_15 2023.02.04 00:53
    그러네 내가 가는 생각만 했지 그 반대는 너무 가혹하구나
  • tory_16 2023.02.04 00:53
    난 아빠가 만에 하나 안락사 선택하게 되는 순간 온다면 꼭 안락사로 가고싶다고 해서 동의했는데...글이 슬프면서 고인 마지막이 참 평화로워보이고 그러면서도 남겨지는 기분은 쓸쓸할거 같고 그러네..
  • tory_17 2023.02.04 00:54
    내가 가족이면 엄청 슬플 거 같아
    물론 너무 아프고 존엄사를 원하는 당사자의 입장을 가장 존중해주겠지만 어찌되었건 그 이후엔 이별이 찾아오는거니까
    다시는 볼 수 없는 영원한 이별..

    정말 아프고 힘들게 또 그렇게 의식을 잃어가며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는 것보다야 깔끔하게 정리를 하고 그리고 더 이상 아프지 않게 스스로 선택하는 게 다른거지만
    결국 죽음 이후엔 똑같은 헤어짐이라 눈물나고 슬플 것 같아
    떠난 사람이야 떠났지만 남겨진 사람들은 상실감을 느끼니까..
    엄청난 슬픔이겠지ㅠ
  • tory_18 2023.02.04 00:55

    그럼 남겨진 가족이 없는 사람들은 왜 안락사를 못해야 하나고 , 선택지를 열어놓는게 핵심이라고 생각함

  • tory_19 2023.02.04 00:55
    직관하면 죽음이라는거에 되게 혼란스러워질거 같아ㅜㅜ
  • tory_20 2023.02.04 00:59
    말리지 못했다 이게 클 것 같다...두고두고 마음에 못이 박힌 것처럼 아플 것 같아
  • tory_21 2023.02.04 01:00
    남은 사람들 기분이 어떨지는 상상할 수 없지만 그저 안락사 하신 분이 너무 부러워
  • tory_22 2023.02.04 01:00

    가는 순간에는 자기만 생각해야지..

  • tory_23 2023.02.04 01:03

    유족들은 차라리 죽고싶은 그 고통에 대해 모를테니.. 

  • tory_24 2023.02.04 01:0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2/06 13:01:14)
  • tory_28 2023.02.04 01:13
    솔직히 나도 똑같이 생각했어 ㅎㅎ 홀가분해 보여서 부럽다
  • tory_25 2023.02.04 01:07

    너무 슬프다

  • tory_26 2023.02.04 01:09
    막상 이거 보니까 내 스스로 밸브 못 돌릴거 같아...
    묘사된 거 보니 기분이 이상하다
    부모님 꼭 만나셨길 바라며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
  • tory_27 2023.02.04 01:11
    장례식도 가보면 산사람을 위로하기 위한거더라고
  • tory_29 2023.02.04 01:14
    안락사도 돈 있어야 가능한 거 아닌가.. 누군가는 집에서 쓸쓸히 죽어가는 사람도 있는데 누군가는 편안한 죽음을 위해 돈을 써서 본인이 죽을 시점을 선택한다는 게 난 좀 씁쓸함
  • tory_30 2023.02.04 01:25
    나는 열심히 살다 내가 아 됐다 하는 순간에 죽고 싶다는 생각을 아아아아주 오래 전부터 해왔고 지금도 마찬가지임 전에는 친구들이 내 장례식 와서도 파티처럼 아 잘 살다 갔구나!!! 하길 바래서 막 식순도 생각해놓고 내가 이렇게 다 해놔야지!! 했었는데 마흔 넘으니까 그건 좀 오버인 것 같기도 하고 좀 고민 중 ㅋㅋㅋ 어차피 사람은 죽어 내 죽음이 나에게도 남에게도 어느 하루였음 좋겠어 난 진짜 십대 이십대 삽십대 사십대에도 내가 기억하는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해서 살고 있거든 내가 없어서 슬플 수 있을 내 친구들도 그냥 아 저게 지 맘대로 다 했네 하고 어느 날 웃을 수 있을거야
    난 개인적으로 안락사 합법화되면 너무 좋을 것 같아 그래도 외국 가서 죽고 싶지는 않은 마음 ㅋㅋㅋ
  • tory_31 2023.02.04 01:3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1/16 00:03:22)
  • tory_32 2023.02.04 01:37

    할머니도 암으로 작년에 돌아가셨어. 

    암이 진행되면 고통이 생기는데,

    호스피스 병동입원해서 마약진통제사용하면 괜찮을줄 알았거든? 

    아무리 약을 투여해도 고통이 안잡히더라. 진통제 부작용으로 구토하고, 정신차리면 아프니깐 진정제? 투여해서 잠재우고...

    할머니 돌아가신날 슬픔 30% 안도감70% 더이상 할머니가 아프지 않아서 다행이다. 

     매일 고통스러워 하시는데 가족들은 아무것도 할수가 없으니깐...

    엄마도 암환자고 나도 암환자거든 

    나 완전 쫄보라 엄마랑 사전연명 의료의향서 작성한날에도 화장실가서 살짝 울고 나왔는데 ㅠ 

    엄마가 저런 결정을 한다면 나도 겉으론 지지해주면서 웃고, 나와서 울래 ㅠㅜ

    나도 암환자가 되니깐 어느정도 이해되더라. 


  • tory_36 2023.02.04 02:13
    정말..말기되면 약도 안들어 내가 죽어간다는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몇달을ㅠㅠ 난 안락사 하는분들 존중함..
  • tory_33 2023.02.04 01:44
    새로운 세상으로 간다고 생각하고 기분좋게 떠나고 싶고 보내주는 사람도 슬프긴 하지만 그럼에도 웃으면서 보내줄수 없는걸까?
    내가 죽고싶을때 죽고 싶은데..
  • tory_34 2023.02.04 02:02
    글 읽는것만으로도 눈물나네 ... ㅠ
  • tory_35 2023.02.04 02:0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2/06 13:47:49)
  • tory_37 2023.02.04 02:18
    죽은 사람이나 남은 가족이나 모두 각자의 고통이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나도 암환자라 아픔에 대해서 공감이 가더라.
    너무 고통스러우면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어.
    그리고 강아지들은 노년기까지 키우며 몇을 보냈는데
    안락사한 강아지보다 가족 욕심상 끝까지 치료하게한 강아지에게 더 미안하더라고.. 고통스러웠을텐데.. 너무 미안했어.
    나중에 더이상의 치료가 어렵고 고통스러워하는 아이는 안락사로 보냈는데 슬프긴 해도 미안하지않았어. 오히려 더 빨리 고통에서 해방되지 못하게 해줘서 미안할 정도였거든..
  • tory_39 2023.02.04 02:44
    남겨진 사람들이 불쌍하다고 반대론자가 됐다니... 남겨질 사람들을 위해서 죽지말고 그 고통을 다 견디라는 것도 이기적인 것 같은데 말이야... 결국 남의 일이고 남의 고통이라 그런걸까ㅠㅠ
  • tory_47 2023.02.04 07:30
    그니깐.. 당연히 보내기 힘들고 반대할 수 있지만 적어도 그게 이기적이라는 건 알아야되는데 아예 그런 생각도 못하는 사람도 많음 한국은 ㅜ 미국 유럽쪽은 덜하던데 한국은 그런 사람 많더라
  • tory_60 2023.02.04 11:26
    그니까.. 이기적임
  • tory_63 2023.02.04 13:30
    ㄹㅇㅋㅋ존나이기적이지않냐
    엄청난고통을받고 살아가야할사람 가치 vs 소듕한 마.음 이 아플 주변인들의 멘탈가치
  • tory_40 2023.02.04 02:48
    슬픔도 이기적이고, 선택도 이기적인거지 뭐,,,
    사람하나 고용해서 혼자 가는게 제일 나을듯…ㅠ
  • tory_41 2023.02.04 04:13
    스크랩할게
  • tory_42 2023.02.04 04:23
    많은 생각을 들게 한다
  • tory_43 2023.02.04 05:36
    시한부인 사람이 죽기전까지 고통받다 가라는건 솔직히 살 사람들의 이기심이지. 우리 가족들은 안락사 지지파라 그런가 저런 가족의 슬픔 때문에 안락사를 반대한다는건 이해하기 좀 힘들다
  • tory_44 2023.02.04 05:50
    하지만 가족들의 욕심으로 마지막 순간까지 고통받다 갔다해도 마찬가지로 후회랑 죄책감만 남았을걸? 유가족의 입장이 아니라 만약 내가 피할수없는 고통과 죽음만 기다리는 입장이라 생각하면 뭘고를지 생각하면 너무나 자명하지 않나
  • tory_45 2023.02.04 05:59
    사람은 어차피 죽는데 남은 사람들은 슬퍼하니까 그게 걸리지만 본인 자신만 생각하면 웰다잉인 것 같아...
  • tory_46 2023.02.04 06:25
    내가 죽을고통으로 아파. 근데 남은사람이 내 고통 100분의 1도 대신할수 없는데 남은사람 생각해서 계속 고통받고 살라? 진짜 별로지않나. 역시 사람은 각자 사정만 생각할 수밖에 없는 이기적인 존재라더라.
  • tory_48 2023.02.04 07:35

    산 사람이 다른 방에서 대성통곡 하는 것도, 직접 벨브를 돌릴 정도로 죽음을 받아들이는 사람도 둘다 이해가 가...

    그래도 난 안락사는 찬성해 ......

  • tory_49 2023.02.04 08:0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2/04 08:10:15)
  • tory_50 2023.02.04 08:50
    죽을 정도의 고통은 아니지만 수년간 답도 없이 투병해 본 사람으로 사랑하는 가족들은 투병에 큰 도움이 안 됨. 현실적으로. 그래서 당사자가 결심했으면 행복하게 잘 보내주는 게 맞다고 봐.
  • tory_51 2023.02.04 08:51
    오 이게 맞는 것 같다 안락사로 죽으나 고통받으며 죽으나 어차피 임종은 지켜보니까ㅠ
  • tory_52 2023.02.04 09:03
    원래 모든 죽음은 산자들의 후회와 슬픔이야.스스로 선택한 죽음을 목도했을 때 그걸 말리지 못해 후회해서 반대한다면 치료받으며 끝까지 고통을 호소하가다 떠나갔을 때 인들 후회가 없을까?아마 어거지로 항암치료하며 고통에 몸 부림치는 걸 보았다면 스스로 떠날 수 있게 해줄 걸 이라고 후회했겠지.스스로 아파보지 않았기에 가능한 후회며 회한이라고 봐.내 곁에 있는 이가 떠날 땐 남은 이는 불가피하게 죄책감과 고통 후회를 느끼는데 떠난 이가 살아있는 그 순간만이라도 덜 고통스럽고 스스로의 삶을 끝까지 선택할 수 있다면 존중해 주는 게 아픈 이를 위한 사랑이라고 보여.
  • tory_53 2023.02.04 09:16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 의식 없으실 때 의사가 연명치료 여부 결정하라고 한 적이 있는데, 사실 나는 연명치료가 환자 본인이나 가족들에게 고통을 준다고 생각해서 반대입장이었거든 내 스스로 연명치료 하지 않겠다는 각서도 써둔 상태였고. 그런데 막상 아버지가 당장 연명치료 없이는 돌아가실 상황이 되니까 그냥 이거든 저거든 뭐라도 살리고 싶은 거야 그냥 하루라도 이틀이라도 살리고 싶더라고 그게 가족의 이기적 바램이고 아버지께는 그냥 고통일 수도 있는데 그냥 이성적 판단 자체가 안되더라 그래서 연명치료 동의하고 중환자실 들어가셨는데 다시 의식 회복 못 하시고 일주일만에 결국 돌아가셨어 그리고 아직까지도 그 순간의 내 결정이 옳았는지 모르겠음 아버지 의견을 여쭤볼 수 없었으니까. 아버지는 원치 않으셨던 게 아닐까 내 결정이 아버지께 공연히 더한 아픔만 드린 건 아닐까 자책도 해 그런데 그럼에도 다시 그 순간으로 돌아간다면 설령 아버지가 원치 않으신다 해도 또다시 아버지 살려달라고 연명치료해달라고 매달릴 것 같은 내가 있음 그리고 만약 내가 아버지와 같은 순간을 맞이했을 때 연명치료를 원하지 않는 나의 결정이 가족들에게 슬픔을 줄 수도 있겠구나 싶더라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선 거기 선 사람 수 만큼의 많은 생각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아
  • tory_54 2023.02.04 09:51
    과거의 결정에 대해선 그때의 나에게 최선이었다는 생각밖에 할게 없는 것 같아 그때 정말 힘들었겠다 토리야.. 아버님은 토리 마음 다 이해해주셨을거야 ㅠㅠ
  • tory_55 2023.02.04 10:18
    난 치매환자 20년 넘게 모시고 살았거든. 그래서 안락사 찬성이야. 소중한 사람들 괴롭게 하지 않고 인간답게 삶을 마치고 싶어.
  • tory_56 2023.02.04 10:42
    내가 아는 분은 암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결국 스스로 가심
    스스로 가는 거 얼마나 아프고 고통스럽겠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걸 택했다는 건 보통 사람은 감당 못할, 안 아픈 사람은 상상도 못할 고통이 있다는 건데 이걸 가족들이라고 짊어져줄 수 있나?
    난 설령 안락사를 돕는 입장이 되어도 내가 너무 힘들었고 죄책감 들어서라는 이유로 반대론자가 되겠단 생각은 차마 못할 듯
    너무 나의 고통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사람이랑 비교는 안 되지만 고양이를 이렇게 보낸 적 있었음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고 많이 울었고 그 후유증은 지금도 남아있지만
    갈 때 힘들게 쌕쌕대던 호흡이 가라앉고 너무 편안해 보였어서 그렇게 보낸 건 여전히 잘 한 선택이었다 싶더라
    그리고 나도 언젠가 이렇게 갈 수 있다면 싶었어
  • tory_57 2023.02.04 10:4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3/22 11:17:16)
  • tory_58 2023.02.04 11:0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3/06 18:30:34)
  • tory_59 2023.02.04 11:20
    아아ㅠ 만약 내 가족이 그렇다면 웃으면서 보내줄거같운데 내가 당사자라면... 어떨까.. 참 어려운 문제네.
  • tory_61 2023.02.04 12:1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2/04 17:28:29)
  • tory_62 2023.02.04 12:38
    친척 어른, 지인이 죽거나 반려동물 간병해본 사람은 알아, 숨쉬는 순간마다 고통스러운게 보이는데 내가 어떻게 해줄 수도 없는게, 마약성 진통제로 고통을 잠깐 멈추는게 고작이라는게 더 힘들었어. 하루, 한시간 만이라도 더 내 곁에 있어줬으면 하는 마음과 빨리 고통에서 해방시켜 주고 싶은 마음이 동시에 들더라. 생명이 죽어가는 걸 경험한 사람은 안락사 찬성표가 더 많지 않을까 싶어. 존엄하게 죽는다는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더라
  • tory_64 2023.02.04 15:40
    이따 읽어봐야겠다
  • tory_65 2023.02.04 19:12

    내가 꿈꾸는 가장 완벽한 죽음이야....

    내 가족이라면 너무 많은 생각이 들겠지만

    나는 저렇게 죽고싶고 저런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부러워ㅠㅠ

  • tory_66 2023.02.05 20:32
    좋은 글인데 스크랩할게
  • tory_67 2023.02.08 02:11
    스위스에서 안락사한 한국인과 끝까지 동행한 작가분이 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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