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 보형물 박는건 신중히 생각 좀 하면 안되겠냐

숨긴 이미지 펼쳐줘

진심 생살을 째서 거기에 인위적인 무언갈 넣고 산다는 것 자체가….. 어휴

이미지가 안보이지만... 친구어머니 20대때 넣으셨던 뭔지모를 보형물(실리콘 아니고 본인도 기억못하심) 50대 후반인 최근에 부작용나셔서 나 쌍수한 병원에서 제거수술 받으셨엉. (어쩌다보니 쌍밍아웃했네ㅠ)

나도 평생 고민했는데 연예인들도 재수술이다 뭐다 고생하는 거 보고 내 운 배팅 안하기로 결정함....

애초에 코가 예쁘게 태어났으면 좋았겠다ㅠㅠㅠㅠ 코 수술 생각하다가 또 접었는데 하휴

이미지 궁금..

코수술하고 이 글 보는 내가 ㄹㅈㄷ

코 정도는  괜챦아    이집트 노예들  코 자르던 시절부터 꾸준히 해온  비교적 쉬운 수술이야 

오히려 윤곽이나 양악 부작용이 무섭지..

외모지상주의, 얼평 몸평 하남자 민국이 잘못했다

가슴 보형물은 가슴뼈가 오목해지더라 알아보다가 그것땜에 접음ㅠ

연옌들도 재수술하는거 보이더라

나 코 심각하게 못생겻는데(사실 코만 문제는 아님)무서워서 그냥 산다 ..ㅜ

코수술 10년주기이야기하더라 10년마다 문제생겨서 재수술한다고...

코피부 두껍게 타고나야 그나마 부작용 덜 오는듯... ㅠㅠ 진짜 복불복 너무 심해 혈육 둘이 했는데 한명은 15년넘게 아무문제 없고 자연스러운데 한명은 재수술만 몇번인지... 벌어둔돈 재수술때문에 다 탕진하고 ㅠㅠ 자수술은 할수록 비용도 헉스럽고 받아주는 병원도 잘 없더라

코도 그렇지만 한창 양악이나 윤곽 유행할 때 했던 사람들 슬슬 처지는 거 보고 무섭더라... 연예인들은 몇억씩 들여서 관리할텐데 일반인은 큰일나겠다 싶음

나는 정말 안할수가 없는 코였어서 했는데 솔직히 보통~보통 이하 모양만 됐었어도 절대 안 했을 듯
6년차 아직은 문제 없고 모양 변형도 없지만 언제 터질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나이들수록 탄력 없어지면서 코 실리콘 모양만 뚜렷히 나타나기 때매 더 걱정임ㅠ 나이드신 분 중에 다른데는 주름도 있고 쳐졌는데 코만 맨질맨질한 분들 보면 내 미래겠구나 싶어

코수술 15년만에 염증나서 재수술 실패로 극단적인 선택한 지인 있음...

복불복이지 뭐

엄청난 공포의 무언가 처럼 조성하는 것도 이상함 

내주변에 혈육까지 해서 코 수술 재건이나 보형물 뺀 수술 안 한 사람이 없음 ㅠ 짧게는 2~3년 길게는 10년 넘어서도 빼더라

나 코 했는데.. 보형물이랄까 귀연골 갖다 넣었는데 가끔씩 코가 같이 안움직인다는 생긱 들긴해ㅠ
솔직히 외형적으로는 지금까진 만족하지만 생각있는 톨들은 진짜 많이 생각해봐

이런글에서조차 하길잘했다 난부작용없다 이러는건 진짜 무슨문제있는거아님?? 

이런글은 하기전 경각심 울리는 정도로도 좋은거아냐? 이미 한사람은 뭐... 했는데 걍 별일없길 바라면서 살아야지,

자기는 지금 괜찮다고 남에게 일어날수있는 사고를 쉽게 말하면 안되지~

우리엄마 30년만에 염증 생겨서 보형물 뺌 나도 10년 됐는데 염증 생기면 그냥 뺄거고 맨날 괜히 했다고 후회중ㅜㅜ

이런 글에서 주변 사람 표본으로 내 좁은 식견과 시야로 이런 말을 하는 게 맞나 싶은데… (의료용 실리콘은 더 많은 실험군에게 적용하고 데이터를 산출한 거니까) 나 포함해서 주변 사람들 중에 코수술한 사람 많은데, 그 중에서 본인 연골로 코끝만 국소적으로 올린 사람들은 그래도 문제없이 살긴 하거든. 그냥 추울 때 코가 눈물날 정도로 시리고 찡하다 이런 거 빼면. 근데 실리콘 넣은 사람들은 살다가 갑자기 몸 안 좋고 면역력 떨어지는 시기에 갑자기 붓거나 구축와서 그때마다 병원에 피 뽑으러 가고(미간에 피가 차서 붓는데 염증반응이고 주사로 부은 부위 그냥 피만 뺀다고 함)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가고 뺄지 말지 백날천날 고민하거나 결국 빼고 재수술해… 본인이 평소에 건강한 편도 아니고 염증 잘 생기는 편이면 식습관이랑 생활패턴 안 좋으면 솔직히 보형물은 안 넣는 게 좋을 것 같아.

문제다 진짜.. 부작용없으면 해도 되는거임? 남녀 얼굴차이만 봐도 빡치는데ㅋㅋ

나는 생각없이 콧대에 실리콘 넣었는데 별로 높지도 않았거든. 근데 넣고 1년 뒤 제거한 이유가 콧대 살이 자꾸만 얇아져.

높게 넣지도 않았는데 진짜 계속 얇아지고 얇아져서 스트레스 받아서 걍 빼버림.

낮거나 작기만해도 괜찮을텐데 울퉁불퉁한 코라
거울볼때마다 코해야지 했다가
부작용때문에 생긴대로 살아야겠다를 반복함ㅠㅠ

나 너무 수술하고싶어수 병원 열군데 돌아다녔는데 그중 한분이 하지말라고 지금 코 괜찮은데 왜 하려고하냐고 물아보길래 이야기하니까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말리길래 안함.. 의느님 감사합니다..

그냥 그 누구지 학두인가 그사람 코 부작용 영상 한번 보니까 싹 접게됐음ㅋㅋ

저기...크게 실패한 사람 후기가 왜 없냐면
이 세상에 안 계셔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