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 심장 샌드백으로 쓰시는 분... (스압)

가족이 된지 딱 6일된 우리 아깽이야! 너무 감사하게도 나를 완전 사랑해줘서 매순간 몸둘바를 모르겠어 휴... 틈만 나면 내몸에 자기 몸 찰싹 붙이고 골골송을 한시간씩도 부른다... 목 쉴까봐 걱정될 지경ㅠㅠ

그리고 눕기만 하면 내 얼굴을 진짜 사정없이 핥는데 넘 행복하지만 동시에 오지게 아픔... 사포로 얼굴 문대는 기분이고요^^ 근데 너무 열심히 핥아서 피하기도 미안함 휴...

진짜 쳐다만봐도 골골거리는데 심장 아파서 미치겠어ㅠㅠ 이렇게 완벽한 존재가 세상에 있다는게 신기하다 그것도 우리집에...! 자나깨나 일할때도 계속 생각나서 상사병 걸릴 지경이야ㅠㅠㅠㅠ

12주밖에 안된 애기인데도 넘 똑똑해서 사다주는 장난감이며 숨숨집이며 스크래쳐며 뭐 안좋아하는게 없고 하지 말라고 한번 주의주면 안하고 진짜 칭찬하자면 끝도 없을 것 같아ㅠㅠ

사족이 넘 길었지? 이제 사진 나간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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