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징징거리고 싶을 때도 있고 힘든 일도 있고 푸념도 하고 그러는 게 인간이지만
매사에 징징 징징대는 사람은 아무도 안 좋아함...
이러면 또 푸념도 하지 말란 거냐!!! 이러던데..
이 글을 보고도 그런 생각이 들면 그냥 그러고 살아야지 뭐
요즘 내 친구가 저래서 진짜 너무 힘듬ㅋㅋ 원래 한달에 한번은 봣었는데 이젠 만나기 싫어지드라ㅋㅋ 사는거 자기만 힘든가 싶어
내 친구가 저래서 내가 한때 한동안 멀리했음...
나는 누군지도 모르는 자기 회사 사람 험담이랑 에피소드를 주구장창 읊어대는데 진짜 기운 빠지고 듣기 싫어 죽겠더라
그래서 이제는 다른 친구 껴서 만나는거 아니면 걔랑 둘이서 보는건 되도록 피하고 있음....만나면 집에 갈때까지 사람 기운 빠지게 해
내가 말을 잘 들어주는 이미지인가? 다른 친구에게는 잘 안그러는것 같은데 유독 나한테만 하소연에 험담에...내가 다 지침
나도 습관적으로 저래서 점점 말 안하고 살았더니 속에 쌓인게 많아져서 약간 정병오는것 같더라 다른 취미로 특히 몸움직이는걸로 억지로라도 정신 산만하게 만드는것만ㅇ ㅣ답임
ㅇㅇ 친구가 결혼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전화 통화 할때마다 푸념하고 안 좋은 소리만 하니까 점점 연락하기 싫어지고 연락하는 텀도 길어지게 되더라고...
그냥 푸념만 하는게 아니고 남의 푸념은 들을생각도 없는게 더 문제더라고.
남이 힘들어서 얘기를 꺼내면 어떻게든 자기 얘기로 끌고가면 정말 할말이 없어짐...
이거 보니까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네.. 반성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궁금해 자진 감쓰행인가 ㅋㅋㅋㅋㅋㅋㅋ
푸념이나 부정적인 생각 많이 들때는 남들한테 이야기 하기 보다는
일기장 어플 같은거 받아서 해소장? 처럼 만들면 나름 해소가 되는거 같았어 ㅎㅎ
나는 답답하거나 힘든일 있으면 해소장 잘 사용중이야.
남들한테 이야기 해봤자 내 흠밖에 안되기 때문에 감쓰짓은 노노다 ㅠ
내 친구가 저러길래 미러링좀 했더니(친구가 푸념할 때 내 푸념도 왕창...) 서로 불행 배틀이 되어벌임......
내 친구네. 본인 출근해서 퇴근까지 회사욕.상사욕.동료욕.후배욕 하루도 쉬지 않고 나한테 했지...정말 쉬지 않고 매일매일 나도 듣다 지겨워서 에너지를 다른쪽에 쏟아라 신경쓰지 마라 냅둬라 해도 그때 뿐 다시 자기얘기.회사얘기로 시작해서 나중엔 전화까지 정말 사람이 지겹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게ㅋㅋㅋ질리게 했는데 내 친구는 알려나.....왜 만남을 기피하고 자꾸 피하는지...나 말고도 다른 공통 지인도 지겨워서ㅋㅋㅋㅋ친구 빼고 왜 우리둘이만 만나는지 좀 알아야 할텐데...근데 끝까지 모르듯.. 본인 외는 관심이 없어서...-_-
나도 저래서 좀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음....
반성해야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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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ㅋ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