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까지 다 보고 글 쓰는 거라 스포주의!!
어제 몹싸 3기 몰아보고 마지막에 운 나톨 ㅠㅠㅠ 몹싸 진짜 천재같은게 한 작품에 고민, 성장, 개그, 청춘, 액션, 우정, 낭만 다 있음 ㅠㅠ 3기 후반에 감정이 아닌 사람으로서 100% 나오는거 ㅠㅠㅠ 용기 100%를 봤을 때 급 충격이었음. 첨에 리츠 100% 와.. 형을 위해 울면서 모브의 무서운 면까지 그 자체로 받아들이고 맞서기로 한게 ㅠㅠㅠ 작품 분량 때문인지 리츠 각성이 너무 빨리 끝나서 아쉬웠지만 마지막에도 형 믿고 기다리는 늬앙스가 좋았음. 다 보고 나니 레이겐 100%도 있었음 어땠을까 궁금했어 ㅎㅎ
레이겐은 12화에 모브한테 할 얘기가 있다며 1기 오프닝과 함께 위험한데 뛰어가고 모브한테 눈물 흘리면서 사실은 처음부터 거짓말이었다고 다 털어놓고 진짜 자신을 보이면서 사과한게 레이겐 100%인거 같긴 해. 모브도 레이겐이 사실 거짓말이었다고 하자마자 가라앉은거 보면, 스승님 좋아하고 따르면서도 속으로는 자기한테 계속 거짓말하고 때로는 이용하는게 많이 화났나봄 ㅠㅠ (시급 적게 준거까지. 이건 쉴드 불가이긴 함.. ㅋㅋㅋ 나름 좋은 어른이자 스승이지만 레이겐 역시 이런 미숙한 면이 있는 인간이고 성장해간다는 면이 보여서 좋아. 완성된 캐릭터가 아닌 함께 성장하는 사제라니 ㅠㅠ) 2기에서 자기정체를 아냐는 레이겐 질문에 스승님은 좋은 사람이라고 답했지만 여전히 탁 터놓고 다 말하지 않은 찝찝함을 결말에 다 풀어줘서 좋음 ㅠㅠ
아니 초능력을 통제하는 모브와 자유롭게 있고 싶은 모브 사이의 갈등과 통합을 통한 성장을 이루는 사건에서 모브 한 사람 뿐만 아니라 리츠, 쇼우 아버지, 레이겐 등 등의 성장도 보여줘서 진짜 짜임새 좋은 만화라고 느낌. 이런 생각을 어떻게 하지 작가 천재 아니신가 ㅠ 에쿠보랑 재회에 하나자와, 육체개조부와의 우정도 보여줌 ㅠㅠ 에쿠보 ㅠㅠ 이제 영영 못 보는 줄 알았자너 ㅠㅠ 돌아와줘서 고마워
뽕이 차올라서 얘기가 길어졌는데 ㅋㅋㅋ 아무튼 레이겐은 진짜 자기모습을 보면 사람들이 싫어할거라느니, 여자친구를 못 사귈거라느니 자기혐오도 심하고 속에 외로움도 많아 보이고, 서툰면이 많은 자신을 포장하면서 사는거 같아. 그런데 항상 명대사를 입에 달고 살고 모브도 계속 따르는걸 보면 정말 그렇게까지 형편없는 사람은 아닌거 같거든. 나름 인생이나 자신에 대해 성찰 자주 하는 사람인거 같음 ㅋㅋㅋ 진짜 별로면 모브에 이어 토메까지 아르바이트 꾸준히 하면서 생일 파티 열어주지도 않겠지 ㅎㅎ
다만 레이겐은 또래 친구, 사회 친구가 없어보이잖아. 미숙한 레이겐이라도 앞서나간 사회인으로서 모브나 세리자와 등을 도와주고 어울리며 같이 성장도 하지만, 자신에 대한 콤플렉스?(겉으로 그럴 듯 포장하지만 속으론 알맹이 없다고 느끼는 점, 남들과 잘 못 어울림 등)를 극복하고 다른 사람과도 교류하게 됐을 때가 진짜 레이겐 100%이지 싶어. 물론 이중성은 누구나 있고 그냥 자신 자체를 받아들이는게 중요하다는 작품의 후반 메세지상 레이겐이 다른 사람이랑 잘 못 어울리고, 자기회의감에 시달리는게 잘 못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 그래도 자신의 못난 부분까지 받아들이고 있는 그대로 세상에 맞닥뜨리기로 한 레이겐을 보여주면서 레이겐 100%!!! 똭! 이렇게 나오면 완전 감동일듯 ㅠㅠ 레이겐만 잡고 봐도 서사 하나 뚝딱 아니냐 ㅠㅠ 작가님 진짜 천재세요?? 모브 최애인데 레이겐 생각할 수록 진짜 최애될듯 ㅋㅋㅋ 슬램덩크 정대만 좋아하는 이유가 하자있음으로 정리된다는데 내가 슬램덩크 제대로 안 봐서 여기에도 맞는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레이겐도 하자있음으로 내가 좋아하는 이유 좔좔 설명할 수 있을듯 ㅋㅋㅋㅋ
ㅠㅠ 몹싸 못 잃어 나 이제 원작도 보면서 몹싸 나노단위로 팔래 ㅠ 몹싸 본 톨들 나랑 얘기하자!!!
어제 몹싸 3기 몰아보고 마지막에 운 나톨 ㅠㅠㅠ 몹싸 진짜 천재같은게 한 작품에 고민, 성장, 개그, 청춘, 액션, 우정, 낭만 다 있음 ㅠㅠ 3기 후반에 감정이 아닌 사람으로서 100% 나오는거 ㅠㅠㅠ 용기 100%를 봤을 때 급 충격이었음. 첨에 리츠 100% 와.. 형을 위해 울면서 모브의 무서운 면까지 그 자체로 받아들이고 맞서기로 한게 ㅠㅠㅠ 작품 분량 때문인지 리츠 각성이 너무 빨리 끝나서 아쉬웠지만 마지막에도 형 믿고 기다리는 늬앙스가 좋았음. 다 보고 나니 레이겐 100%도 있었음 어땠을까 궁금했어 ㅎㅎ
레이겐은 12화에 모브한테 할 얘기가 있다며 1기 오프닝과 함께 위험한데 뛰어가고 모브한테 눈물 흘리면서 사실은 처음부터 거짓말이었다고 다 털어놓고 진짜 자신을 보이면서 사과한게 레이겐 100%인거 같긴 해. 모브도 레이겐이 사실 거짓말이었다고 하자마자 가라앉은거 보면, 스승님 좋아하고 따르면서도 속으로는 자기한테 계속 거짓말하고 때로는 이용하는게 많이 화났나봄 ㅠㅠ (시급 적게 준거까지. 이건 쉴드 불가이긴 함.. ㅋㅋㅋ 나름 좋은 어른이자 스승이지만 레이겐 역시 이런 미숙한 면이 있는 인간이고 성장해간다는 면이 보여서 좋아. 완성된 캐릭터가 아닌 함께 성장하는 사제라니 ㅠㅠ) 2기에서 자기정체를 아냐는 레이겐 질문에 스승님은 좋은 사람이라고 답했지만 여전히 탁 터놓고 다 말하지 않은 찝찝함을 결말에 다 풀어줘서 좋음 ㅠㅠ
아니 초능력을 통제하는 모브와 자유롭게 있고 싶은 모브 사이의 갈등과 통합을 통한 성장을 이루는 사건에서 모브 한 사람 뿐만 아니라 리츠, 쇼우 아버지, 레이겐 등 등의 성장도 보여줘서 진짜 짜임새 좋은 만화라고 느낌. 이런 생각을 어떻게 하지 작가 천재 아니신가 ㅠ 에쿠보랑 재회에 하나자와, 육체개조부와의 우정도 보여줌 ㅠㅠ 에쿠보 ㅠㅠ 이제 영영 못 보는 줄 알았자너 ㅠㅠ 돌아와줘서 고마워
뽕이 차올라서 얘기가 길어졌는데 ㅋㅋㅋ 아무튼 레이겐은 진짜 자기모습을 보면 사람들이 싫어할거라느니, 여자친구를 못 사귈거라느니 자기혐오도 심하고 속에 외로움도 많아 보이고, 서툰면이 많은 자신을 포장하면서 사는거 같아. 그런데 항상 명대사를 입에 달고 살고 모브도 계속 따르는걸 보면 정말 그렇게까지 형편없는 사람은 아닌거 같거든. 나름 인생이나 자신에 대해 성찰 자주 하는 사람인거 같음 ㅋㅋㅋ 진짜 별로면 모브에 이어 토메까지 아르바이트 꾸준히 하면서 생일 파티 열어주지도 않겠지 ㅎㅎ
다만 레이겐은 또래 친구, 사회 친구가 없어보이잖아. 미숙한 레이겐이라도 앞서나간 사회인으로서 모브나 세리자와 등을 도와주고 어울리며 같이 성장도 하지만, 자신에 대한 콤플렉스?(겉으로 그럴 듯 포장하지만 속으론 알맹이 없다고 느끼는 점, 남들과 잘 못 어울림 등)를 극복하고 다른 사람과도 교류하게 됐을 때가 진짜 레이겐 100%이지 싶어. 물론 이중성은 누구나 있고 그냥 자신 자체를 받아들이는게 중요하다는 작품의 후반 메세지상 레이겐이 다른 사람이랑 잘 못 어울리고, 자기회의감에 시달리는게 잘 못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 그래도 자신의 못난 부분까지 받아들이고 있는 그대로 세상에 맞닥뜨리기로 한 레이겐을 보여주면서 레이겐 100%!!! 똭! 이렇게 나오면 완전 감동일듯 ㅠㅠ 레이겐만 잡고 봐도 서사 하나 뚝딱 아니냐 ㅠㅠ 작가님 진짜 천재세요?? 모브 최애인데 레이겐 생각할 수록 진짜 최애될듯 ㅋㅋㅋ 슬램덩크 정대만 좋아하는 이유가 하자있음으로 정리된다는데 내가 슬램덩크 제대로 안 봐서 여기에도 맞는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레이겐도 하자있음으로 내가 좋아하는 이유 좔좔 설명할 수 있을듯 ㅋㅋㅋㅋ
ㅠㅠ 몹싸 못 잃어 나 이제 원작도 보면서 몹싸 나노단위로 팔래 ㅠ 몹싸 본 톨들 나랑 얘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