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들 안녕!!!
상당히 오랜만이야
그 간 바쁘게 현생 살다보니ㅠㅠㅠ
일단 절받고 시작해,,,
새해 파란복 많이 받고💙
지난 가을겨울에 요리한 사진들
모아모아서 올려봐ㅎㅎ
모시조개 넣은 크림 먹물스파게티야
수제피클이랑 체리두 같이,,
사실 리델 와인잔 드릉드릉 하다가
결국 사버렸는데 넘 이쁜거 잇찌
편스토랑 차예련의 산더미차돌비빔면
밀키트 사다가 파인애플 꼬치만 추가했어
파인애플 남은 걸로 만든 셔벗
시큼상큼달큼
어린 케일잎 위에 올린
삼겹살 구이와 화이트치즈,
위에는 단호박리조또에 요거트랑
햄프시드를 둘러줬어
맘에 들었던 와인 안주!
냉털 재료로 대충 휘리릭 만든 파스타랑
해초샐러드얍
추석이라고 만들어본 튀김탕수
표고, 가지, 깻잎 튀기고
육회는 사온거에 연근칩,고추 올리고
샐러드,양파랑 플레이팅만 했어
납작복숭아가 갑자기 마트에 보여서
휙 집어왔어 ㅋㅋㅋ 드디어 영접
씨리얼과 요거트볼로 아침 뚝딱
꼭 한번씩 전골이 땡기더라
버섯이랑 소고기 넣고 보글보글
마지막엔 두부면도 투하
나혼산은 안보는데 레시피 보고 따라해봤어
바냐카우다랑 베이컨쪽파크림치즈
미니사과로 만들어본 오픈토스트
닭가슴살샐러듀랑 내가 조와하는 브런치 한상
문득 매콤한게 먹고싶어서
처음 도전해본 마라샹궈!
가진 채소 다 때려넣고 소스만 사서 볶았어
맵찔이에겐 첨이자 마지막이 되버린 요리,,,
오리를 잔뜩 사버려서
홀그레인에다 볶은거 + 쌈무꽃
그리구 단호박 꿀구이야
삼치스테이크에다가 인터넷으로 산
캐비어랑 당근 구운거 올리고
밑에 초록색은 사실 소스 비스무레
흉내내려고 청경채를 갈았는데
정말 녹즙같았어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위에는 감태에 오이랑 연어알 올린
그야말로 알특집 요리
별거 없는 와인안주ㅎㅎㅎ
이때쯤부터 개인적으로 일이 있어서
점점 식사가 단촐해짐..흐긓그흑흑
전도 바삭하게 부쳐지질 않고
모듬꼬치는 냉동 사와서 구웠는데
그닥이어서 쬐끔 슬펐던 막걸리술상
아까 단호박 꿀구이도 맛있었눈데
단호박스프도 진쨔 푸근하고 좋았어
나톨은 생크림과 멸균우유 반반 넣는편
바냐카우다 하고 남은 대게장에
칌기름 팍팍 뿌린 덮밥
오이마요랑 연근조림두 내가했오요
주말에 밀린 집안일 폭탄 처리하다가
새참으로 먹는 간식
비스켓에 예전에 만든 밀크티캬라멜잼?
꾸덕꾸덕 발라서 홍차랑 마시기
블랙티에 돌아버린 나란 인간,,,
요새 짜조랑 분짜 밀키트 잘나오더라구
간편하고 맛있고 면이 아주 배터지는줄
ㅎ....2인분이었기 때문^^
1인가구지만 2인분의 위장을 보유하고 있쬬
내맘대로 카나페야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잼이랑 남은 치즈랑 앤초비페이스트
올리고 그라나파다노 갈갈한거 같음
위에는 육포 자른거!
토리들은 소울푸드가 있니?
나톨은 어릴때 가족들이랑 자주 가던
베네치아라는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거기서 먹은 토마토 식전스프랑
하이라이스가 자꾸 생각나는 소울푸드얍
토마토스프는 한 세번째 끓이는데
아직도 그 맛이 잘 안나 ㅠㅠㅠ
하이라이스는 오뚜기 썼더니 급식 그잡채...
내 소울 돌려조라조...재도전각....
백패커에 나왔던 오레오튀김을 해봤어
혈당수치 치솟고 스파이크 냅다찍는 맛
편스토랑에 나온 어남선생 레시피야
마늘삽겹살 대충 따라해봄
오겹살이어서 그런가 막 크리스피하진
않아서 아쉬웠움,,
위에 뿌린건 차장금의 깻잎후레이크
바게트에 복숭아잼 바르고
에그스크럼블 올려서 먹음
주스는 토마토랑 바나나 왜애앵왱갈음
낙지가 냉동이라 좀 촉촉한 전이 됐지만
낙지육전이야! 맛없없 조합이지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가을식탁 늑김....못잃어..
잊혀질만하면 부치는 핫케이꾸
간단하고 배불배불
스푸만테에 곁들이는 간단한
과일안주랑 위에 카나페는
창난젓과 크림치즈 올려먹었어
편스토랑 차장금이 알려준,,
뜬금없는 조합이긴한데 한번쯤 먹을만ㅎ
이거는 편스토랑 한지혜 레시핀데
두부캐슈넛크림치즈랑 당근라페야
아보카도 안익었는데 꾸역꾸역 올림ㅋㅋㅋㅋ
고무씹는거 같았어....
플레이팅 욕심이 이렇게 위험합니다...
갑자기 몸보신하고 싶어서 한우스테이크
치즈 뿌린 샐러드
올해는 보졸레(빌라쥐)누보를 때맞춰 사마심!ㅠㅠ
드디어 소취해서 행복하구욘,,,
까망베르치즈에 냉털재료들을
아주 예술적(?)으로다가 꽂아봤어
망고,피망,당근,푸룬,알배추야
위에는 개껌아니고 그리니시에 프로슈토 말은거ㅋㅋ
왼쪽은 올리브랑 콘이랑 스리라차 섞은거얌
후 드디어 바쁜거 다 끝나고 영업시작~~
작년부터 친해지고 싶었던 사람을 초대했어!!
버터맥주 4종도 준비했꼬요
바질크림리조또에
루꼴라랑 삽겹살 올림
탄수와 단백질을 한번에 먹는 시스템
편스토랑 어남선의 새우타파스인데
전에 혼자 한번 해먹었다가 이거 쫀맛이다싶어서
바로 손님상 메뉴로 등극ㅋㅋ
만두피 튀긴거에 새우,방토,청량고추 굽고
소스만들어서 올리면 극락감
올리브는 내가 추가했어
이것도 사실 별거 없는 안주이지만
쉽꼬 맛있꼬 체고입니댜
파인애플에 하몽올리고 치즈갈갈하면 끗
걍 내가 좋아하는 조합들이야ㅋㅋ
연어를 꽃처럼 말은거랑 아보카도랑
로메인이랑 양파크림소스(시판) 뿌리면
참 이쁘그든요,,,
앤다이브, 완두콩, 어린잎, 비트,
리코타치즈와 발사믹글레이즈로 마무리한 샐러드
후식으로는 직접 만든 티라미수 준비했어,,
안방 카페존에서 먹으면 2차 온 느낌
살라미+크래커
옆에는 당근튀김과 소스야
아마 이것도 어남선생 레시피인듯
고구마같고 맛있었뜸
보코치니랑 칼라 방토는
환상의 짝꿍이라고 본다,,
이 결혼 진행시켜
알배추샐러드는 원래 올리브오일뿌리고
오븐에 좀 구워야되는데 귀찮아서
생략하고 겉절이처럼 먹음ㅋㅋ
루꼴라에 남은 살라미 잘라서 투척하고
콘마요 또 내 전문이죠,,
1년만에 4인상을 차려봤어
게다가 다 나보다 연배?가 있으셔서
쪼렙 막내는 긴장하고 떨면서 준비를 했음ㅎㅎㅎ
문어 통으로 올린 뽈뽀
손님이 막 문어는 보통 초장에
먹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시다가
드셔보더니 이거 괜찮다고 해주심ㅋㅋㅋ
통마늘이랑 감자랑 올리브도 밑에 이쏘여
연어스테이크와 가니쉬로는
방울양배추, 양송이, 아스파라거스
이건 사진이 왜 이렇냐구...?
너무 정신 없어서 사진을 못찍었어 ㅠㅠㅠ
2시간 넘게 끓인 비프 부르기뇽이야..
살살녹는 소고기 사태가 일품이었음
요건 포두부말이야
근데 생각보다 재료가 많이 안들어가드라구
욕심부렸다가 하나씩만 넣고 말았어
맛살,오이,당근,깻잎 들어감
칠리소스 찍어먹으면 월남쌈맛
느타리와 베이컨 넣은 콘킬리에
크림파스타에다 실고추를 고명으로 얹음
사과, 포도, 올리브 넣은
로메인 샐러드 + 치즈갈갈
후식으로는 아이스크림, 요거트위에
편스토랑 어남선생 망고잼을 올렸어
다들 싹싹 긁어드심 ㅎㅎㅎ
전날밤 늦게까지 망고잼 졸인 보람이 있었뜸
새우튀김이랑 팝콘이랑
딸기슈에다가 맥쥬ㅎㅎㅎ
오랜만에 빔쏴서 영화보니 신이 났다고 한다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버리기ㅎ.ㅎ
이때쯤 항상 사서 해먹는 홍가리비 치즈구이
홍고추랑 바질페스토 올리면 더 맛있쬬
배랑 감이랑 당근이랑 석류넣은
어린잎 샐러드
이 술상은 사실 정말 급작스럽게 차려졌어ㅋㅋㅋ
원래 손님 예약 받으면 최소 1~2주 전부터
메뉴짜고 플레이팅 하고 그러는데
지인이 막걸리 하나를 선물받았다고 해서
대충 먹자고 하는거 아니 절대로,,
그럴수는 없지 않냐 내가 고집부려서
냉장고에 있던 걸로 감자전, 배추전 부치고
육회는 배달해서 플레이팅하고
어묵꼬치도 지인 집에 있던거 가져와서 끓이고
당근샐러드도 만듦ㅋㅋ
가지스테이크랑 완두콩,강낭콩,렌즈콩
그리고 브로콜리에다가
애호박구이+캐슈넛 크림소스+호두+올리브
샤퀴테리랑 크래커까지
샤퀴테리 아니었으면 누가 보고
비건인줄 알았을듯ㅋㅋㅋ
본가다녀왔다가 크리스마스 저녁에
간단하게 브리치즈구이랑
슈톨렌, 케이크사와서
아이스와인이랑 마심ㅎㅎ
갠적으로 정말 아끼는 사람이라서
정성껏 플레이팅하고 요리했어ㅎㅎㅎ
굴과 공식조합이라는 샤블리 와인도!
딸기랑 설향, 그리고
어린잎과 부라타치즈 샐러드
돈마호크인데 하나만 바짝 구워졌음ㅠㅋㅋ
가니쉬는 새송이, 그린빈, 파프리카
새우랑 낙지넣은 먹물오일스파게티
하프쉘 처음 주문해서 먹어봐 ㅎㅎㅎ
소스는 마요+홀그레인+레몬즙이야
비주얼만 봐도 완전 크리스마스 같지않니!
이건 입가심으로 먹으려고 만든
토마토마리네이드인데
메로골드자몽을 베이스로 해봤어
식전스프로 만든 군옥수수스프
나톨 옥수수처돌인데 왜 이거 이제만들었찌??
지인짜 내가 만들었지만 존맛...
스프까지 올린 샷 다시 한번 ㅎㅎㅎ
(아까는 냅킨이 올라가있었듬)
후식은 손님이 사온 딸기케이끄으
원래 침대에서 뭐 잘 안먹는데
그냥 그러고 싶은 날이 있자나요?ㅋㅋㅋㅋ
삼겹살이랑 냉장고에 있던 채소 넣고
바베큐 소스 넣어서 만든 볶음이랑
홈플취킨,, 그리고 빠질수 없는 맥쥬
아침 같지만 저녁 식사야ㅋㅋㅋㅋ
이 날 몸살나서 하루종일 자느라고
이게 첫 끼였기 때문,,,
리코타랑 망고잼 크로아상에 발라먹음
이것도 사실 6시간 전에 갑자기 방문 확정되고
부랴부랴 메뉴 짜고 플레이팅 셋팅하고
장 봐와서 요리한 결과야ㅋㅋㅋ
이게 가능하다니....나이제 레스토랑 차려도 될듯...
사업자등록...가즈아...
냉동실에 다행히 랍스터테일 사놓은게
있어서 바로 요리할 수 있었어ㅎㅎ
뒤집으면 모짜렐라 치즈가 있오여
광어 카르파치오? 세비체?
사실 난 오리엔탈 드레싱과 발사믹을 애용해ㅎㅎ
국적없는 요리지만 맛있으면 됐쥬
사과랑 감이랑 쌓은 타워샐러드
루꼴라랑 푸룬, 햄프시드도 흩뿌림
크로아상에 크림치즈 바르고
방울토마토 절임(바닐라꿀)을 올렸어
부산의 무슨 이자카야 안주?
걍 블로그 사진 보고 따라 만들어 본건데
누가 생각한 조합인지 몰라도
진짜 천재아닌감ㅠㅠ
베이컨, 새우 넣은
꾸덕-크림라비올리
샴페인 보글보글
이렇게 한 해가 가네..
후식으로는 배셔벗 준비했어
배 갈고 꿀넣고 라임,레몬즙 넣음
아슬아슬하게 얼었다ㅎㅎㅎ
길고 긴 요리 사진들 봐줘서 정말 고마워!!!
토리들의 2022년은 어땠니
나톨은 사실 일도 힘들었지만ㅠㅠ
그만큼 열심히 요리하고
좋은 사람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아
2023년도 더욱 씩씩하게
재미나게 요리하며 살아야지ㅎ_ㅎ
해피뉴이어💙
전글 링크 : https://www.dmitory.com/cook/253046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