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달에 만들었던 룸슈즈야.
솜을 원단에 퀼팅으로 고정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완성도 높게 잘 만들어져서 뿌듯했어.
양말 대신 이걸 신는데 좋아.
이건 11월에 만들었던 고무줄치마
마찬가지로 손바느질.
집에 재봉틀이 있지만, 나한테는 왠지 손바느질이 편할때가 많아.
시간 오래 걸리고 삭신 쑤시지만, 끝내고 나면 성취감이 팍팍 느껴져.
두꺼운 원단이 아니라서 봄되면 입을 생각이야.
집순이라서 그런지 계속 집에서 쓸 것들만 만들게 된다.
외방에서는 등급이 안돼서 글을 못 쓰고 눈팅만 했었는데........ 앞으로 기회가 되면 종종 올려볼게.
그럼 난 이만......
(혹시 방탈이거나, 글에 문제있다면 좀 알려줘.)
손바느질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