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칭구들 안뇽!
옙흔 장식장에 옙흔 그릇이랑 잔 진열하는게 로망이었던 토리의 장식장 좀 구경해조!
로망이긴 한데 딱히 수납장 추가로 둘 공간도 없고.. 마음에 드는 장식장도 없어가지고
싱크대 하부장에 차곡차곡 쌓아두기만 하다가 우연히 마음에 드는 장식장을 발견해서 냅다 베란다 구석에 박아보았어
철제지만 예쁨! 조립해야 하지만 예쁨! 맨 아랫칸에 메이드인 (그곳)이 음각으로 새겨져 있지만 예쁨!
원목무늬를 별로 안 좋아해서 철제도 상관없었고 먼지 앉는거 개극혐인 새럼이라 문이 꼭 달려있어야 했음
내부 실루엣만 보이는 모루유리도 넘 예쁜것 히히
헐레벌떡 찻잔걸이도 사서 구석에 박혀있던 찻잔이랑 그릇들 이사해주고 넘 예뻐서 혼자 감격
옆에서 엄마는 쟤 또 저러네 ㅉㅉ
몇년간 임페리얼 포슬린에 미쳐서 살았더니 구성이 저렇게 되었구여. 보면 알겠지만 토리는 알록달록 정신 사나운거 조와해♥
공간이 너무 빡빡해 보인다면 그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하나 더 샀따. 위치가 애매하지만 예쁘니까 됐다!
저 장식장이 아치형이 있고 사각이 있는데 사각은 옆면까지 유리야 (⑅˃◡˂⑅)
칸이 세개밖에 없어서 더 많이 수납하고 싶은 토리는 아크릴을 주문해서 선반으로 사용해 보았고 넘 좋아서 또 혼자 감격 (특:갑자기 벅차오름)
수납장은 바네스데코 제품이고 작은거는 오늘의집에서 리퍼제품으로 샀는데 흠 없이 멀쩡했음
혹시 관심있는 토리들은 무족권 제일 저렴한데서 구매하면 될거야
요새 제일 예뻐보이는 빌리비나 시리즈
예전엔 전혀 예쁘다고 생각 안했는데 지금보니 세젤예 ´∇`
엄청 귀엽고 엄청 아기자기하고 엄청 예쁨!!
커피 담아도 요래요래 예쁨!
아래부터는 최근에 마신것들 몇개 *배경복붙 주의*
울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커피잔 골든리본
엄마 특 그만 좀 사라고 잔소리하다가 예쁜잔에 커피 내려주면 엄청 조와함
오른쪽 위에 골든리본 티팟은 사자마자 떨궈서 손잡이가 박살난 슬픈 전설이 있어
피눈물을 흘리며 테이블 붙박이 장식물이 되었따.
홍차 마실때 제일 자주 사용하는 골든그라스
어디서 주워들은 사과꽃차를 따라해 보았으나 맛이... 맛이 구려
아래부터는 다 웨지우드!
글 봐준 토리칭구들 고마워어
따수운 저녁 보내고 미리 새복많!!! ๑•‿•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