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차도 많은데 ㅋㅋㅋ 에피소드들도 넘 잔잔하고 ..
와 이걸 24회까지 어떻게 다 보냐 하면서 다 봤다.
스토리는 뻔한데 캐릭터들이 좋아서 재밌는 것 같아.
린징샤오, 리양 이 둘도 너무 좋고 양호 선생님 존재도 설레 ㅎㅎ
샤오시 부모님도 현실적으로 나와서 좋은 것 같아. 딸 사랑하는 평범한 부모.
그런데 계속 생각나는 건 담임선생님ㅋㅋㅋㅋㅋ 연기 왜케 살아있어.
조용히 뒷문 (혹은 앞문)으로 들어와서 애들 떠드는 거 지켜보는 거 내가 다 살 떨렼ㅋㅋㅋ '얘들아.. 뎨발 됴용히해...'
재미 없는데 재밌는 가장 큰 이유는 장천&샤오시겠지.
장천 비주얼 익숙해지지 않는 잘생김이야.
만화 찢고 나온 게 이런 건가 싶음.
저렇게 예쁘장하게 사이버 미남틱한 외모에 설렌 적 없는데 이상하게 이 드라마는 설레게 만들어.
받아주는 샤오시가 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