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ㄷㅋ
솔직히 아직 저 이후 저 두 사람 외에 저 정도로 원탑이다 싶은 사람은 모르겠음
국민엠씨가 나오려면 국민예능이 필요한데(그걸 무한도전처럼 마니아를 엄청 늘려서 잡던, 일박이일처럼 대중성으로 잡던) 요샌 그런 예능이 드물기도하고 ㅇㅇ(또 지금 인기예능들중엔 관찰이나 체험생활류가 많아지면서 거기에 MC롤로 나와도 설명과 리액션 붙이는 식이지 정말 예전처럼 웃음 뽑아내는 MC류가 아님) 이래저래 시대의 변화때문에라도 유.강 둘의 아성을 넘을만한 엠씨는 앞으로 보기 힘들 것 같긴함
능력치만 두면 여차저차 꼽을 수 있지만 커리어나 모든걸 통틀어서는 없지않을까? 1박2일, 런닝맨, 무도, X맨, 쿵쿵따 이정도의 압도적인 간판프로도 있어야하는데 요즘 추세로는 힘들어보임 티비보는 사람들이 꾸준히 줄고있는 상황에서 압도적 임팩트가 있는데 롱런까지 하는 프로나오는거 너무 어렵고 원톱물보단 여러 패널과 함꼐 하는 프로가 많아서... 실제로 연예대상보면 대상후보들도 원톱보단 성공률 높은 공격수한테 주는 느낌이잖아 잘나가는 프로에서 많이 히트 여러번 때린 패널느낌? 그러니 매번 프로에 상을 줘라 말 나왔던거고.
대단한 예능인들 많이 나오고 진행능력 좋은 사람 많이 나올테지만 결국 저 둘이랑은 카테고리?비교군이 달라서 저 레벨로 같이 언급되기 어려울거같음
포스트 유재석 강호동을 떠올리기 힘든 이유가 요즘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떠올리는 2-30대 젊은 무비스타가 없는 거랑 같은 결인 것 같음. 요즘 젊은 층은 TV 예능보다는 유튜브나 인터넷 미디어로 볼 수 있는 숏컨텐츠라고 불리는 짧은 컨셉 영상을 많이 보잖아. 화제성이 크게 있는 TV 예능 자체가 별로 없을 뿐 더러 한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는 리더 격 연예인도 별로 떠오르는 사람이 없음. 미디어 흐름이 변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런 부분도 변화하는 것 같아
MC면 진행자인거지...? 김신영도 괜찮던데 좀 결이 다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