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톨들!
재태크 방 보다보면 본인 벌이가 되어도 부모님 노후 준비 제로(내가 싫어하는 단어지만 소위 흙수저?)인 경우가 많이 보여서
내가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 공유할게!
1. 현실적으로 60세 은퇴는 너무 빠르다. 부모님을 설득해서 최대한 할 수 있을 때까지 일하시게 하자.
내 주변 60세에 딱 은퇴하신 분은 원래 찐부자+대기업 임원출신 이신 분 말고 없어. 심지어 이런 조건의 분들도 대부분 60세에 회사에서 나가라고 해도 다른 일자리 찾아서 무조건 일함.
동사무소나 서울거주자면 구에서 운영하는 인력센터 등에 방문해서 반드시 소일거리라도 구해 최소 65세까지는 일하시는 걸 추천하고 이 시기엔 자녀들에 돈 들일 일이 적으니 무조건 생활비 최소화+적금 최대화해서 저축할 것.
더 놀라운건 사람이 일 쉬면 더 금방 늙음… 돈은 부족해서 사람은 안만나고, 기존 벌이가 적었을수록 취미생활도 없었을 가능성이 커서 집에서 잠+티비시청만 하게 되거든. 이런 분들은 차라리 사회생활하는 게 그나마 젊게 사는 방법이라고 생각해. 쉬면서 노화에 가속도가 붙으면 건강도 금방 상하시더라.
2. 무조건 국민연금. 국민연금에 대해 더 열심히 공부하자.
부모님 나이가 60세가 안되셨다면 무조건 국민연금공단에 부모님과 함께 방문해볼것.
지금 가입이 안되어있으시다면 무조건 가입!
이전에 가입 이력이 있는데 반환금을 받았다면 반환금 다시 납입!
가입 이력 중 중간에 경력이 단절되거나 해서 납입하지 않은 기간 중 추후납입이 가능한 기간이 있다면 무조건 납입!
이 세개는 잊으면 안돼.
집이 가난한 톨들은 재태크에 대해 부모님도 무지한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가장 쉽게 놓치는 부분이 이 ‘국민연금’임.
국민연금 공부 열심히 해보면 방법이 풀린다.
특히 추후납입은 무조건 하고, 가입 기간 늘리기 위해서 임의계속가입 등 다양한 방법을 찾아야해.
이건 사람마다 상황과 조건이 많이 달라서 꼭 국민연금공단에 방문해 상담 받아보는 걸 추천.
*많은 톨들이 부모님 용돈을 드리는 걸 계산하는데, 국민연금을 받기 전까지 차라리 부모님이 좀 더 일을 해서 돈을 버시고 톨들은 부모님의 국민연금을 납입하는 걸 난 더 추천함. 나중에 더 큰 용돈을 드려야 할 상황의 부담을 미리 더는 거라고 생각해. 특히 추납은 꼭꼭 하고!!
(내가 이 부분의 수혜자인데, 엄마의 반납금 납입+추납 가능 기간이 16년이나 돼서 0원이었던 국민연금이 엄마 64세부터 월 40씩 나올 예정)
3. 자꾸만 헛돈을 쓰시는 부모님을 부양해야한다면? 차라리 IRP 계좌를 뚫어서 저축해라.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면 자꾸 이상한 곳에 돈 쓰시는 분들이 있기도 하지. 우리 아빠가 이런 타입이라 내가 스트레스가 컸음.
이럴 땐 부모님 나이와 상관없이 부모님 이름으로 IRP계좌를 (몰래) 만드는 걸 추천해.
특히 난 우리 부모님이 인터넷뱅킹 이런 거에 서툴어서 몰래 진행하긴 함. (이런 거에 빠삭하시면 좀 힘든 방법일수도?)
일단 IRP는 5년간 계좌 유지가 의무이고, 리스크 큰 펀드가 아닌 예금으로도 가입이 가능함. 그리고 만기 이후에는 일시불이 아닌 연금 형태로 수령하면 됨.
돈을 자꾸 이상한 곳에 쓰시는 분들은 절대 목돈을 드리면 안됨. 무조건 월 단위로, 연금처럼 받게끔 구조를 만들어야 함.
* IRP를 추천한 이유는 예금 상품이 있어서임. 펀드, ETF 등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운용하고 싶다면 연금저축펀드 계좌도 괜찮음.
내가 몇년간 공부하면서 가장 크게 깨달은 부분을 적어봤어.
우리집은 형제자매 없이 외동인 나 하나인데,
나 하나 공부 열심히 해서 대기업갔다고 현실적으로 집 환경이 크게 나아지진 않더라…
그래서 이리저리 열심히 찾아보고 공부해야 그나마 부모님이 조금이라도 더 안정되게 지내실 수 있다는 걸 배움.
혹시 추가적으로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 달아줘!
재태크 방 보다보면 본인 벌이가 되어도 부모님 노후 준비 제로(내가 싫어하는 단어지만 소위 흙수저?)인 경우가 많이 보여서
내가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 공유할게!
1. 현실적으로 60세 은퇴는 너무 빠르다. 부모님을 설득해서 최대한 할 수 있을 때까지 일하시게 하자.
내 주변 60세에 딱 은퇴하신 분은 원래 찐부자+대기업 임원출신 이신 분 말고 없어. 심지어 이런 조건의 분들도 대부분 60세에 회사에서 나가라고 해도 다른 일자리 찾아서 무조건 일함.
동사무소나 서울거주자면 구에서 운영하는 인력센터 등에 방문해서 반드시 소일거리라도 구해 최소 65세까지는 일하시는 걸 추천하고 이 시기엔 자녀들에 돈 들일 일이 적으니 무조건 생활비 최소화+적금 최대화해서 저축할 것.
더 놀라운건 사람이 일 쉬면 더 금방 늙음… 돈은 부족해서 사람은 안만나고, 기존 벌이가 적었을수록 취미생활도 없었을 가능성이 커서 집에서 잠+티비시청만 하게 되거든. 이런 분들은 차라리 사회생활하는 게 그나마 젊게 사는 방법이라고 생각해. 쉬면서 노화에 가속도가 붙으면 건강도 금방 상하시더라.
2. 무조건 국민연금. 국민연금에 대해 더 열심히 공부하자.
부모님 나이가 60세가 안되셨다면 무조건 국민연금공단에 부모님과 함께 방문해볼것.
지금 가입이 안되어있으시다면 무조건 가입!
이전에 가입 이력이 있는데 반환금을 받았다면 반환금 다시 납입!
가입 이력 중 중간에 경력이 단절되거나 해서 납입하지 않은 기간 중 추후납입이 가능한 기간이 있다면 무조건 납입!
이 세개는 잊으면 안돼.
집이 가난한 톨들은 재태크에 대해 부모님도 무지한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가장 쉽게 놓치는 부분이 이 ‘국민연금’임.
국민연금 공부 열심히 해보면 방법이 풀린다.
특히 추후납입은 무조건 하고, 가입 기간 늘리기 위해서 임의계속가입 등 다양한 방법을 찾아야해.
이건 사람마다 상황과 조건이 많이 달라서 꼭 국민연금공단에 방문해 상담 받아보는 걸 추천.
*많은 톨들이 부모님 용돈을 드리는 걸 계산하는데, 국민연금을 받기 전까지 차라리 부모님이 좀 더 일을 해서 돈을 버시고 톨들은 부모님의 국민연금을 납입하는 걸 난 더 추천함. 나중에 더 큰 용돈을 드려야 할 상황의 부담을 미리 더는 거라고 생각해. 특히 추납은 꼭꼭 하고!!
(내가 이 부분의 수혜자인데, 엄마의 반납금 납입+추납 가능 기간이 16년이나 돼서 0원이었던 국민연금이 엄마 64세부터 월 40씩 나올 예정)
3. 자꾸만 헛돈을 쓰시는 부모님을 부양해야한다면? 차라리 IRP 계좌를 뚫어서 저축해라.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면 자꾸 이상한 곳에 돈 쓰시는 분들이 있기도 하지. 우리 아빠가 이런 타입이라 내가 스트레스가 컸음.
이럴 땐 부모님 나이와 상관없이 부모님 이름으로 IRP계좌를 (몰래) 만드는 걸 추천해.
특히 난 우리 부모님이 인터넷뱅킹 이런 거에 서툴어서 몰래 진행하긴 함. (이런 거에 빠삭하시면 좀 힘든 방법일수도?)
일단 IRP는 5년간 계좌 유지가 의무이고, 리스크 큰 펀드가 아닌 예금으로도 가입이 가능함. 그리고 만기 이후에는 일시불이 아닌 연금 형태로 수령하면 됨.
돈을 자꾸 이상한 곳에 쓰시는 분들은 절대 목돈을 드리면 안됨. 무조건 월 단위로, 연금처럼 받게끔 구조를 만들어야 함.
* IRP를 추천한 이유는 예금 상품이 있어서임. 펀드, ETF 등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운용하고 싶다면 연금저축펀드 계좌도 괜찮음.
내가 몇년간 공부하면서 가장 크게 깨달은 부분을 적어봤어.
우리집은 형제자매 없이 외동인 나 하나인데,
나 하나 공부 열심히 해서 대기업갔다고 현실적으로 집 환경이 크게 나아지진 않더라…
그래서 이리저리 열심히 찾아보고 공부해야 그나마 부모님이 조금이라도 더 안정되게 지내실 수 있다는 걸 배움.
혹시 추가적으로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 달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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