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우들이 너무 부러운 전도연

하...전도연이 저런말을 하다니...ㅜㅜㅜㅜ

진짜 불과 몇 년 전만해도 나이 좀 먹으거나 결혼하고 복귀하면 무슨 틀에 박힌 아줌마 역할주고 ㅡㅡ

전도연씩이나 되는 배우도 성별로 차별 당하는 세상이라니..

어디서나 남자들 여자몫 뺏어서 꿀빨지... 자리도많고 기회도 많고 사고쳐도 대충 넘어가지고 얼마나 편할까.

못생긴 남자배우들은 주연 턱턱 맡아서 영화찍고 드라마 찍는데 시발

ㅠㅠ인정...하정우, 이병헌, 류준열, 김정민 등 쉬지않고 영화 잘 찍는 남배들은 많은데...
전도연, 김혜수, 손예진 등등 여배는 애초에 탑이어도 시나리오가 남배에 비해 적기도하고. 여탕물이나 원톱물은 더 힘들고...

여배우들은 탑들도 항상 이런 욕구가 있는 것 같아 구경이작감도 될까 싶었는데 이영애가 선택 했다고 하고 새로운 캐릭터고 신선한 이야기면 페이 낮춰서 찍는 경우 상당히 많은 것 같아

무뢰한 막촬 메이킹에서 나 이제 뭐하냐고 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여배우들 설 자리 없는거 속상해..

칸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고도 저런 대우라니

일단 여성배역 자체가 많지않고 그 배역도 다 뻔하니까 .. 에휴   일단 드라마쪽처럼 여성시나리오작가 여성감독들이 생겨야 그나마 달라질 걸 기대할 수 있을거 같은데 참 요원하다 

영화에서 주연중에 제일 분량 없어도 전도연만 생각날 정도로 연기를 잘하던데… 여자들이 일자리가 없는건 탑으로 가도 마찬가지구나

남배들은 인성부터 범죄까지 뭘 하든 끝내 자리 만들어주고 얼마나 말아먹든 끊임없이 주연하고...어디든 탑이어도 여자한텐 박함 아직도 멀었다

배역도 배역이고 개런티도 진짜 어이없는 부분...

나 저때 저기 갔었는데 이 말이 제일 기억에 남음 남자배우들 촬영 끝나기도 전에 차기작 있는거 너무 부럽다고

남탕 작품들 좀 그만 봤으면
점점 더 여자들은 지워지는것 같아서 너무 슬프다

인기없는 남배우들 그만 좀 쓰고 흥행보장되는 여배우들이나 써라

난 그래서 남탕영화는 불매함 꼴보기싫어
근데 그러니까 한국영화 못봄ㅋㅋㅋㅋㅋㅋㅋ볼게없어

그냥 이나라 어디에서든 여자 안후려치는 직종 없더라
한남끼리 다 해쳐먹는 거 한남바라기 진짜 진절머리남

얼굴 머리 속에 스쳐지나가는 남배우들 있다. 흥행 저조해도 연기 부족해도 끊임없이 작품 찍는 애들…. 여자들끼리 주조연 다 해먹으면서도 재밌게 본 작품들 많은데 그런 작품 더더 많이 흥해서 많이 만들어주면 좋겠다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