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분까지만 보면서 원미란은 정재오를 뮤즈로만 보고 둘은 사실 쇼윈도부부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이전에 쓴 글에서도 사실 찬현이는 정재오 혼외자고 해라는 원미란이 밖에서 낳은 딸 아닐까 이렇게 썼는데... 내가 너무 막장드라마를 많이 봤나. 특히 펜트하우스.
유료분 보니 아닌거 같네. 애가 고등학생인데 아직도 서로 보며 얼굴에 홍조 띄고 완전 잉꼬부부야. 채찬현은 그냥 우연히 닮아서 리온이를 꼬셔서 2대 정재오가 되려는것 같고. 원미란이 찬현이를 사윗감(?) 으로 밀어주는것도 남편 혼외자는 확실히 아닌거겠지. 정재오가 해라 챙겨주는 모습들 보면 무덤덤 했던게 아니라 우유부단해서 양딸과 친딸 사이에서 갈팡질팡 했던것 같네.
근데 이 부부 보면 남녀 역할이 보편적인 관념에서 정반대 인게 재밌어. 원미란이 완벽한 가장, 가족들 중 가장 유명하고. 그래서 그런지 딸들도 엄마성 쓰고. 집안의 모든걸 결정하고 통솔하는것도 원미란이고. 정재오는 그저 원미란 남편, 원미란이 결정하면 옆에서 조금 조언하는 정도. 그리고 딸들이 원미란 태도에 상처입으면 달래주는 엄마 역할이고. 점점 재밌어 간다.
유료분 보니 아닌거 같네. 애가 고등학생인데 아직도 서로 보며 얼굴에 홍조 띄고 완전 잉꼬부부야. 채찬현은 그냥 우연히 닮아서 리온이를 꼬셔서 2대 정재오가 되려는것 같고. 원미란이 찬현이를 사윗감(?) 으로 밀어주는것도 남편 혼외자는 확실히 아닌거겠지. 정재오가 해라 챙겨주는 모습들 보면 무덤덤 했던게 아니라 우유부단해서 양딸과 친딸 사이에서 갈팡질팡 했던것 같네.
근데 이 부부 보면 남녀 역할이 보편적인 관념에서 정반대 인게 재밌어. 원미란이 완벽한 가장, 가족들 중 가장 유명하고. 그래서 그런지 딸들도 엄마성 쓰고. 집안의 모든걸 결정하고 통솔하는것도 원미란이고. 정재오는 그저 원미란 남편, 원미란이 결정하면 옆에서 조금 조언하는 정도. 그리고 딸들이 원미란 태도에 상처입으면 달래주는 엄마 역할이고. 점점 재밌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