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본문 내용 보이기
  • tory_1 2022.10.31 18:16

    오그러네 생각도 못한부분임 나도 20대인데도ㅋㅋㅋㅋㅋ

  • tory_2 2022.10.31 18:17
    ㅁㅈ 우리나라는 축제 휴일이 적잖아... 이벤트 넘 적어 우스갯소리로 영국인가 미국인가 어디는 따지고 보면 매번 무슨무슨날이라고 했는데 미국은 파티 문화라도 있고 당장 일본도 청춘물만 봐도 무슨 축제 매번 나오는데 울나라는 그런게 너무 적은 것 같음 ㅠㅠ 공부만 시키고 이러니까 이번에 희생자들 중에서도 공부만 하다가 한 번 놀러가본 애들 꽤 있잖아
  • W 2022.10.31 18:19
    공감.. 실제로 이번에 사고 많이난 10대20대 애들이 세월호 침몰사고, 코로나 시국 거치면서 우리 어릴때 학교에서 했던거 하나도 못즐겨보고 학교 다니던, 다녔던 세대가 많더라
  • tory_19 2022.10.31 18:21
    맞아 우리나라 좀 개오바야 노동 교육 미친듯이 시키는데 이벤트가 없어
  • tory_53 2022.10.31 19:02
    맞아 나도 늘 이 생각 했어 애들이 놀만한 축제가 전무해
    명절도 어른들 중심이고 어른을 위한 날에 꼽사리 끼는 거고 재미있게 놀지도 않잖아 그날 불편하기만 하고

    그래서 나도 크리스마스를 엄청 좋아했는데 애들은 이제 할로윈을 좋아하게 된 거구나

    우리나라는 애들이 놀 수 있는 축제나 문화가 전혀없지 프롬이라거나 할로윈이라거나 일본의 기모노 입고 돌아다니는 축제처럼 즐길만한게 전무하네
  • tory_60 2022.10.31 19:11
    @W 맞아 내년에 성인인데
    초딩때 세월호사고로 현장체험다 없어짐
    중딩때 메르스로 인해 수련호였나 수학여행 없어짐 또 세월호 참사로 수학여행도 짧고 나눠서 갔음
    고딩때 나톨 고1때부터 코로나 심했음 수련회,수학여행 못감
    또 무교라서 크리스마스는 걍 분위기만 지내지 즐기진 않아 우리나라 축제 이런거 너무 적고 있어도 국화축제 이런거 불꽃축제도 있긴한데 특정지역에서만 함 일본,미국등 이런 나라는 축제 이런거 진짜 많더라 부럽
  • tory_3 2022.10.31 18:1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1/04 20:24:52)
  • tory_4 2022.10.31 18:18

    크리스마스는 혼자 보내면 찐따 된 기분인데 할로윈은 분장하고 섞이면 되니까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거 첨 알았다

  • tory_5 2022.10.31 18:1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1/01 01:55:59)
  • tory_6 2022.10.31 18:1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7/15 01:19:52)
  • tory_12 2022.10.31 18:19
    쟤네는 00년대생일듯
  • tory_76 2022.11.03 03:0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1/03 03:06:05)
  • tory_7 2022.10.31 18:19

    ㅠㅠㅠ 이 글 읽으니까 더 슬프다 맞어 2-3년동안 제대로 놀아보지 못한 세대들이었는데 얼마나 기다렸겠어

  • tory_9 2022.10.31 18:19
    나도 할로윈 뭐야 했었는데 아이 그냥 검정원피스에 마녀모자 씌우고 다이소에서 불빛나는 천원짜리 봉 하나 들려주고 공원에서 뭐 불빛나는 조형물들 설치해서 한다길래 갔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해 다른 아이들이 코스튬한거 보는것도 너무 신나하고 그래서 나도 할로윈이 좋아졌어 뭐 별거 있나 이날만 마녀도 되고 공룡도 되는거지
  • tory_10 2022.10.31 18:19
    나 학원 선생님인데 울 학원 초딩들은 일년 중에 할로윈이 제일 좋대 그 다음이 자기 생일
  • tory_5 2022.10.31 18:2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1/01 01:55:59)
  • tory_26 2022.10.31 18:25
    그정도구나.. 생일 크리스마스 어린이날 있는데도
  • tory_56 2022.10.31 19:05
    와 생일보다 더 기다리는 행사라니… 진짜 다르구나 ㅜㅜ 정말 몰랐다…
  • tory_10 2022.10.31 19:13
    @56 나도 9n년생이라 학창시절 못해본거 얘네랑 해서 어떻게할지도 잘 모르고 어색하지만 그냥 가랜드 붙이고 풍선붙여주기만해도 신나하더라구 ,, 일년내내 작년에 했던 할로윈 얘기 하는 애들임 ㅠㅠ 생일은 친구 몇명 가족 몇명이랑만 지내지만 할로윈은 다 같이 신나게 노는 날이라 더 좋아하는거같아 ..
  • tory_67 2022.10.31 19:56
    마저ㅠ 우리 조카들도 초딩들인데 할로윈 진짜 좋아해ㅜ
  • tory_70 2022.10.31 20:05
    뭔가 알 것 같음. 크리스마스는 사실상 정말 어렸을 때 이후로는 선물을 받거나 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긴 드물고..가족이나 연인, 친구랑 함께 뭔가 특별한 걸 하면서 보내거나 선물 주고받는 게 아니면 그냥 크리스마스 분위기만 즐기는 것 같은 느낌인데 할로윈은 정말 이벤트 같은 느낌이니까. 또 평소의 내가 아니라 (요즘 메타버스 유행하는 것처럼) 코스프레로 새로운 나를 전시할 수 있다는 것도 요즘 세대가 좋아하는 이유 같음.
  • tory_11 2022.10.31 18:1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1/08 13:38:04)
  • tory_17 2022.10.31 18:21
    지난 2년간은 수련회 수학여행 죄다 올스탑이어서 아직 미성년이거나 갓 성인인 애들은 제대로 못 놀아본 애들이긴 해. 그 이전엔 세월호였고..
  • tory_60 2022.10.31 19:16
    @17 메르스도 중딩때 메르스땜에 수련회 못 갔어ㅠ
    초딩때 세월호 고딩3년동안 코로나 아직 미자지만
    고2때 수학여행 뱅기타고 제주도 가는거였는데 코로나😪
  • tory_13 2022.10.31 18:19
    마자 그리고 솔직히 설날 추석때 친척들이랑 만나봤자 재밌게노는것도아니고 성적얘기에 학교얘기에 스트레스받는일밖에없고 온전히 편하게놀수있는건 할로윈아니면 크리스마스긴하지...
  • tory_18 2022.10.31 18:21
    공감ㅋㅋ 나어릴때도 설이나 추석같은명절은 걍 가족끼리모이는 그거지 ..그것도 나름의 재미는있지만 신나게 놀고즐기는 날은 아니었으니까
  • tory_14 2022.10.31 18:19
    내말이
    우리나라는 파티문화가 엄청 부족하잖아. 기존의 명절이나 축제로는 해소안되는 부분이 있어
    단오, 동지 끌어오는거 진짜 심술부리려고 어거지로 트집잡는거로 보여서 예전부터 이해안갔음
    +)결혼식에 여자들 심각하게 완벽을 위해 집착하는것도 파티문화 부족해서 거의 일생에 유일한 내 파티라 그런것같음
  • tory_53 2022.10.31 19:03
    마자 드레스를 입을 기회가 결혼 뿐이네..
  • tory_64 2022.10.31 19:18
    그을쎄… 여자라고 다 파티, 드레스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난 한번도 파티의 주인공은 커녕 파티를 열고 싶단 생각도 안해봐서 일반화같음 파티 차고 넘치는 미국도 결혼식은 까다롭게 준비해
  • tory_11 2022.10.31 22:1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1/08 13:38:02)
  • tory_75 2022.11.01 09:13
    파티문화 발달한 중남미는 결혼 더 성대하게함 ㅋㅋㅋ
  • tory_15 2022.10.31 18:20

    나도 이번에 이태원 현장에 있던 톨인데... 그냥 집 회사 집 회사 하니까 그런 축제 즐겨 보고 싶어서 갔을 뿐임.

    무슨 환락과 음주가무 마약 그런 걸 바란 것도 아니었고 코스튬하고 친구들이랑 술 먹고 거리 구경하고 싶어서 놀러 간 것 뿐인데...

    코스튬도 1년 중에 가장 해보고 싶은 치장을 해도 아무도 눈치 안주니까 기다려질 수 밖에 없고

    놀러 가서 참사 당한 사람들이라고 내려치기 당하는 글 볼 때 마다 나한테도 죄가 있는 것 같아서 괴롭더라. 

  • W 2022.10.31 18:21
    아까 다른곳에서 본 댓글인데 만약 크리스마스날 이런 대형사고나면 안타까운 죽음이고 할로윈날 사고나면 죽어도 싼 죽음인거냐고 하더라 공감했어..
  • tory_32 2022.10.31 18:2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1/05 21:29:41)
  • tory_23 2022.10.31 18:31
    토리 포함해 다들 열심히 일상 살다가 하루 즐기려고 나갔을 뿐인걸.. 이건 절대 죄가 아님 ㅠㅠㅠ 많이 힘들었지 토리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야 정말
  • tory_16 2022.10.31 18:21
    나도 크리스마스보다 할로윈 좋아해 크리스마스는 뭔가 연인 가족 종교적 이벤트 느낌이고 할로윈은 그 특유의 분위기가 재밌음 영화 크리스마스의 악몽같은...근데 이번 사건 터지고 딤토든 sns든 할로윈을 '남의 나라 명절'이니 하며 비하하는 의견 많이보여서 신기했음 이렇게 반감가질 이벤트인가 하고...
  • tory_20 2022.10.31 18:21
    2n톨 크리스마스 생각하니까 더 이해된다ㅠㅠㅠㅠ 나도 크리스마스 기다리고 그랬었는데ㅠㅠㅠ
  • tory_21 2022.10.31 18:22
    토요일에 아이들 데리고 할로윈 수업했는데 설날에 새뱃돈 받는 것보다 할로윈이 훨씬 좋다더라고.
  • tory_4 2022.10.31 18:27

    설날 시러 어른친척들 부담스러

    설날에 받은 세뱃돈도 대개 엄마가 관리한다고 가져가지 않냐 할로윈이 백배 자유스럽고 즐거울듯

  • tory_11 2022.10.31 18:2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1/08 13:38:02)
  • tory_22 2022.10.31 18:22

    하긴 지금 10대 20대는 코로나때문에 몇년 삭제됐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어려운것도 아니긴 함 ㅠㅠㅠ

  • tory_23 2022.10.31 18:23
    이런 그냥 오로지 즐기기 위한? 기념일이 너무 없잖음 ㅠㅠㅠ.. 명절은 가족끼리 보내는 느낌이고(스트레스 잔뜩인 경우도 많지..) 크리스마스도 느낌이 좀 다르니까
    그리고 지금 애들이 유치원이나 학원에서 자연스럽게 할로윈 접한 세대 아닌가 나때도 영어학원에서 할로윈 챙기고 그랬으니..
  • tory_24 2022.10.31 18:24
    솔직히 나는 할로윈 챙기고 그런거 잘 모르지만..코로나 이야기 공감해 몇년간 어디 가기도 힘들었는데 십대 이십대면 제일 놀고싶고 놀수있는 나이인데..
  • tory_25 2022.10.31 18:25

    성인되면 전부 어르신들 위한 명절 뿐 청년들을 위한 축제나 파티가 거의 없어. 그리고 한국은 평소에 다른 사람 눈치를 많이 보다 보니 분장을 하거나 특이한 옷을 입을 수가 없는데 할로윈에는 어떤 분장을 하고 어떤 옷을 입어도 아무도 이상하게 보지 않으니까 그 안에서 누리는 자유가 생각보다 더 커. 나이나 역할(연인, 가족) 상관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날이 할로윈임

  • tory_27 2022.10.31 18:25
    그러네..
    할로윈하지 말라는 것보다 차라리 지역 내에서 상인회랑 협의해서 할로윈축제를 하는게 나을 수도 있겠네
  • W 2022.10.31 18:31
    요즘 한국식으로 접목해서 k- 귀신축제 이런거 하는 곳들도 잇거든 여기도 사람 많이왓다고 하더라 좀 더 활용해보면 지역경제에 도움도 되고 좀 더 안전하게 축제 즐길수 있을것같음
  • tory_28 2022.10.31 18:25
    그러네 나도 외국인 생일을 왜 챙기냐는 소리 심심찮게 듣고 자랐음 종교적인게 아니고 그 분위기가 좋아서 크리스마스 챙기는거였는데.. 할로윈도 마찬가지겠지
  • tory_29 2022.10.31 18:26
    기성세대라 할로윈 자체는 공감이 안가지만 솔직히 이런 분이 많이 부족한건 맞음. 오히려 맨날 술처먹고 놀러 다니는 인간들도 쌔고 쌨는데 이런 축제나 행사있을때 나가보는 사람들이 나쁜건 아니지. 대체 왜 할로윈 그 자체를 가지고 꼬투리를 잡는지 모르겠다. 그럼 집에만 있으면 됨??
  • tory_30 2022.10.31 18:27
    이해되고 공감도 되고
  • tory_31 2022.10.31 18:27
    어린이는 지금 당장 놀아야 한다는 방구뽕의 말이 갑자기 떠오름..
  • tory_33 2022.10.31 18:28
    예전과는 다르게 크리스마스에 길거리 꾸미고 노래틀고 그런 분위기도 아니라 크리스마스가 할로윈으로 옮겨간거라 생각함
  • tory_34 2022.10.31 18:28

    방송에서도 그러더라 지금 세대들은 유치원 때 부터 할로윈 파티 이런 거 계속 해와서 

    본인들한테 가장 큰 재미?가 느껴지는 축제라고 ㅠㅠ

  • tory_11 2022.10.31 18:3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1/08 13:38:02)
  • tory_35 2022.10.31 18:30
    나도 처음에 비슷하게 생각했다가..
    할로윈이 딱히 아니더라도 2002년 월드컵. 싸이 시청공연. 최애 콘서트 . 타종.. 등 나도 어릴때 그러고 놀았던걸 생각하니 이해가 가더라
  • tory_36 2022.10.31 18:31
    난 20대 후반인데도 할로윈 너무 좋아해ㅠㅠㅠ 물론 난 아싸라 파티같은거 안가지만 나도 뭔가 코스튬 같은거 공룡 귀신 요정 이런거 입어보고 싶고 할로윈 분위기 나는 공포 영화들 보는갓도 좋도 이런쪽 취향인 입장에서는 솔직히 너무 좋음 일년중 하루 특이한 의상입고 컨셉츄얼하게 신나게 노는거 너무 로망이었는데 나보다 어린애들은 오죽하겠어? 이런 참사가 있었지만 그래도 앞으로 할로윈 행사 더 커지면 커지지 작아지진 않을듯
  • tory_36 2022.10.31 18:33
    개인적으로 이태원이나 홍대강남뿐 아니라 이제 주류로 인정하고 전국적으로 행사 진행하는것도 좋은거같음 인파가 최대한 분산될수 있게,, 이태원을 가야지만 할로윈을 즐길수 있다 라는 공식이 좀 깨져서 더욱 안전하고 신나게 즐기고 싶음 나만해도 사람 너무 많은게 힘들어서 안갔지만 적당히 많으면 친구들 모아서 놀러가자 할거같거든
  • W 2022.10.31 18:36
    @36 위에도 달았는데 내 생각도 비슷함 최근에 국립중앙 박물관에서 k-귀신잔치했는데 여기도 사람 엄청 몰렸대 몰린것치고는 볼거리 놀거리가 좀 부실했다는 얘기들이 있더라 근데 완전 몰린거 보면 니즈는 충분히 넘치는것같거든 활용만 잘하고 분산만 적당히 시킬수 있으면 지금보다 안전하게 즐길수 있는 문화로 정착가능할듯 지역경제에도 분명 도움될거고.. 할로윈날 사고났어? 할로윈 축제를 없애 이건 정답이 아닌것같음
  • tory_37 2022.10.31 18:32
    나도 사실 어렸을 때 부터 할로윈 챙기고 놀고싶었어. 단지 그럴 여유도 없었고 방법을 몰랐을뿐...
  • tory_38 2022.10.31 18:37
    나도 이번 할로윈 엄청 기대하고 코스튬 사고 그랬었음... 내년에 사라지지않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길ㅠ
  • tory_39 2022.10.31 18:37
    나는 40대지만 외국게임 많이하면서 할로윈 엄청 챙겼고 학원강사하면서 영어유치원에 할로윈행사도 하니까 나도 모르게 설렘느끼고 그랬어
    집에도 할로윈아이템 비싸게주고 꾸미고 그랬는데 어릴때부터 그런행사 접한 세대는 당연히 즐거운축제일거라 생각함
  • tory_40 2022.10.31 18:39
    96톨 비교적 늙은톨이지만 나도 할로윈 좋아해
    클쓰마쓰는 너무 연말이라 좀 씁쓸한 느낌도 있지만
    할로윈은 그것보다 더 가벼운 느낌이라 신나고 좋은데
    한국명절은 스트레스가 더 심해서 어릴때부터 싫어했고
    10대 20대 초반들은 백번 이해가
    나부터가 중딩 고딩때 원어민 강사들분들과 학교서 할로윈 이벤트함
    그 이태원 현장 분들 진짜 안타까움
  • tory_41 2022.10.31 18:4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0/31 19:00:59)
  • tory_42 2022.10.31 18:40
    애초에 내가 꾸미고 싶은대로 꾸며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 날이 없잖아 ㅋㅋㅋㅋ 우리나라처럼 보수적이고 옷차림마저 꽉막힌 나라에서 내가 입고싶은대로 입고 나가도 아무도 눈치 안주는 날이 얼마나 좋겠어… 나 30대인데도 나 대학때 할로윈 코스튬하고 할로윈파티하러 간다는 애들 있었어 ㅋㅋㅋ 그리고 할로윈 시즌에 에버랜드가면 재밌기도 하고!
  • tory_43 2022.10.31 18:44
    또래안에서 느낄수있는 소속감이
    그나마 학교 수련회 수학여행 이건데
    최근 몇년은 그것마저도 없었으니까ㅜㅜ
  • tory_44 2022.10.31 18:4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4/25 09:24:06)
  • tory_45 2022.10.31 18:47
    진짜 이때싶 할로윈욕하는사람들 다 반성좀했으면좋겠음 본인이 세상돌아가는꼴 파악못하는거면서 함부로 남들 욕하기나하고.. 나이들어서 모르는거면 가만히나있든가 진짜 늙어도 곱게늙어야지..
  • tory_46 2022.10.31 18:48
    올해 고3인 애는 코로나 때문에 딱 자기 학년까지 체육대회도 안 하고 학교 가을축제, 수련회, 수학여행 다 못하고 졸업한다고 속상해하더라(이번에 2학년은 했다네) 코로나 때문에 뭐 놀 수가 없었으니까 코로나 규제 완화된 첫 할로윈에 놀러가고 싶은 건 당연한거지
  • tory_60 2022.10.31 19:21
    나톨 고3 우린 다 못했어 근데 후배들 수학여행,수련회 간거 부러워 죽겠어 ㅠㅠ
  • tory_47 2022.10.31 18:4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0/31 22:08:10)
  • tory_48 2022.10.31 18:49
    ㅁㅈ 나도 할로윈이 좋았던건 그냥 미친척하고 꾸미고 놀 수 있는 날이라서 좋았어 근데 어린애들은 어릴때부터 테마파크가면 할로윈행사도 있고 더 특별하게 느껴졌을것 같아...
  • tory_49 2022.10.31 18:52
    나는 3n살인데 할로윈 진짜 좋아했고, 2014년부터 코로나 전까지는 쭉 이태원 놀러가서 할로윈 즐겼어. 평소에는 입을 수 없는 옷 입고 다같이 어울려 노는 건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
  • tory_50 2022.10.31 18:54

    나 30대 중반인데 놀거리 있으면 무조건 좋아해 평소에 못 놀거든... 근데 그런 날 있으면 그런 날이니까 좀 더 색다르게 놀 수 있잖아.

    즐길 수 있으면 즐기는 게 좋지

  • tory_51 2022.10.31 18:54
    나 0n인디 (0n중에선 나이 많지만ㅎ..)
    내 칭구들 중에서 평소엔 밖에 나가서 활동적으로 노는 거 싫어하는 애들도 분장하고 길거리 나다니기만 해도 재밌으니까 코로나 철 전엔 할로윈 꼭 챙겼거든..근데 이번에는 사람들이 길거리를 나다니다가 죽은 거야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남 일 같지 않아서 너무 무서웠어 친구들한테 이태원 갔냐고 전화 돌리고.....
    암튼 고딩 때 진짜 얼굴에 분장만 하고 교복 안 갈아입고 친구들이랑 길거리 돌아다니던 거 생각난다.... 그러고 나서 다들 학원 갔음ㅋㅋㅋ 분장 덜 지워져서 뭐하고 왔냐고 쌤한테 혼나구
  • tory_52 2022.10.31 18:5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2/08 14:00:19)
  • tory_54 2022.10.31 19:04
    나도 파워집순이라 밖에 안나가는데도 20대때 한번 에버랜드에서 좀비분장하고 돌아다닌거 좋은추억으로 남아있음 ㅜㅜ
  • tory_55 2022.10.31 19:0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7/01 10:33:19)
  • tory_57 2022.10.31 19:05

    할로윈 어린이집, 유치원, 영어학원, 중고등학교 영어수업시간을 통해서 계속 접한 문화라서 익숙함

  • tory_58 2022.10.31 19:0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1/06 21:32:43)
  • tory_59 2022.10.31 19:1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05 09:40:29)
  • tory_61 2022.10.31 19:11
    할로윈 욕할 게 뭐 있어 그럼 발렌타인 크리스마스는 뭔 전통축제냐고 심지어 크리스마스는 공휴일 지정까지 하면서 놀잖아 예수하고 우리나라하고 뭔 상관이길래
  • tory_62 2022.10.31 19:12
    그러게 간단한 파티같은것도 잘 없어서 더 저런 날 기다려지는 것 같기도 친구랑 교류하는 기념일이 별로 없으니까
  • tory_63 2022.10.31 19:1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1/02 17:04:33)
  • tory_65 2022.10.31 19:23
    진짜 공감해 한때 유행처럼 지역에서 귀신좀비? 체험존 만들어서 한달 이벤트성 했었는데 학생들 다들 좋아했음 더 스케일더 크게 지자체랑 결합해서 하면 괜찮을듯
    우리나라 문화중에 분장하고 밖으로 나가서 노는문화는 없으니까
  • tory_66 2022.10.31 19:51
    젊음을 만끽할 축제 자체가 별로 없어 우리나라는... 젊은 애들이 할로윈 , 크리스마스 엄청 기다리는거 이해돼.. 그 아이들이 일년에 몇 안되는 문화를 즐기려고 나가는거 전혀 이상하지 않아... 진짜 놀러 나가 죽었다는 말 안했으면 좋겠어...애들은 애들의 젊음을 즐기려고 나간거야
  • tory_68 2022.10.31 20:00
    이 글보니까 더 안타깝고 맘이 아프다 애들 다 즐겁게 하루 놀자고 간건데 ㅠ ㅠ
  • tory_69 2022.10.31 20:03
    난한평생 크리스마스만기다리는데 어느순간부터할로윈이대체한거구나.마음이아프다.유일유일한한해의축제를즐기러간건데
  • tory_71 2022.10.31 20:28
    맞아... 나도 고딩때 세월호 취업하고나서는 코로나때문에 인생에 큰 이벤트들을 많이 놓쳤어...
    우리 회사에서 이번 사고 나기 며칠전에 자체 할로윈 행사했는데 기대 1도 안했는데도 너무 재밌더라고...
  • tory_72 2022.10.31 20:33
    나도 1년 행사 중에 크리스마스 제일 좋아하는데 1020에게는 할로윈이 그렇겠구나 생각하니 너무 이해 간다 ㅠㅠ
  • tory_73 2022.10.31 20:48

    동감. 나 사실... 사고난 시간대에 이태원역 지나고 있었는데 분장하고 타는 20대들 보면서 부럽다고 생각했어. 뭐.. 그 다음날 멘붕 왔지만  ㅜㅜ
    명절이야 가족행사고, 난 기독교톨이라 크리스마스 때 하하 웃으며 떠들면 죄책감 느껴졌거든. 순수하게 코스프레 즐기며 놀 수 있는 날이 없었어. 

  • tory_74 2022.10.31 20:5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2/20 18:46:53)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하정우 X 여진구 X 성동일 X 채수빈 🎬 <하이재킹> 시사회 38 2024.05.31 1429
전체 【영화이벤트】 수학과 로맨스의 환상적 혼합 🎬 <마거리트의 정리> 시사회 5 2024.05.31 980
전체 【영화이벤트】 관망 비극 심리 스릴러 🎬 <양치기> 시사회 7 2024.05.27 2994
전체 【영화이벤트】 🎬 <기괴도> 신세계로의 초대 전야 시사회 13 2024.05.27 2999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81363
공지 🚨 시사, 정치, 정책관련 게시물/댓글 작성금지 2022.03.31 487005
공지 🔎 이슈/유머 게시판 이용규칙 2018.05.19 11321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42589 이슈 상하이 디즈니랜드 31일부터 급거 폐쇄 32 2022.10.31 5720
42588 이슈 이태원 사망자 1명 추가...155명 55 2022.10.31 6917
42587 이슈 직장에서 친밀함을 과시하면서 누군가를 밀어내는 사람들.jpg 67 2022.10.31 7883
42586 이슈 현재 인스타 다수가 계폭 당하는 중 49 2022.10.31 8152
42585 이슈 나는 살면서 단한번도 내동생 잘생겼어라는 말을 믿어 본적이 없다 71 2022.10.31 7508
42584 이슈 내 기준 한국에서 제일 예쁨 .jpg 89 2022.10.31 8520
42583 유머 정신과 의사도 처음 본 경우 32 2022.10.31 6106
42582 유머 방송 중 베이글에 심취한 전현무 41 2022.10.31 5426
42581 이슈 아무도 절대로 반박 못하는 천재급 외국 유튜버... 24 2022.10.31 6371
42580 이슈 애도 기간에도 월세를 내야하고 빚도 갚아야 하는데 왜 우리는 일을 하면 안되나요? 84 2022.10.31 7455
42579 이슈 이태원 사고에서 누가 사고를 일으켰다는 소문을 주의해야하는 이유.jpg 74 2022.10.31 6237
42578 이슈 이태원 참사로 이벤트 조기종료한 게임 22 2022.10.31 5513
42577 이슈 완전 핫바디 커플인 환승연애 현규-해은.jpg 28 2022.10.31 6265
42576 이슈 이태원 참사 생존자가 올린 자기 다리 상태..jpg 23 2022.10.31 7749
42575 유머 다들 "삼육” 하면 아래중에 뭐가 떠올라?? 175 2022.10.31 5228
42574 유머 딸의 글을 보고, 착잡하신 아버지... 27 2022.10.31 6330
42573 이슈 알려줘야하지 않을까요? 뱃속에서 나올 때 의사랑 명함 주고 받는 것도 아닌데.twt 45 2022.10.31 5152
42572 이슈 요즘 2030대가 특별히 개념 없는 게 아니라.jpg 84 2022.10.31 7594
42571 이슈 친구들이랑 갔다가 혼자 돌아오신 이태원 참사 생존자 인터뷰 12 2022.10.31 5699
» 이슈 며칠 전에 고등학생이랑 나눈 대화. 자기는 어렸을 때부터 일년 중에서 할로윈을 가장 기다려왔고, 친구들이랑 에버랜드에 가서 할로윈 행사 보는 게 최고의 축제였대. 내가 크리스마스 이브 기다리던 거랑 비슷한 걸까, 했더니 아마 맞을 거라고 했다. 기성세대는 잘 모를 수 있어요..jpg. 90 2022.10.31 5658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 897 898 899 900 901 902 903 904 905 906 ...
/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